KISTI-한국콘텐츠학회, ‘창조 콘텐츠’국제 학술대회 공동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한국콘텐츠학회(회장 유재수)와 공동으로 ‘국제 창조 콘텐츠(Internatioanl Creative Contents)’를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인 융합콘텐츠 국제학술대회(ICC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Content)를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ICCC 2014는 ‘국제 창조 콘텐츠(Internatioanl Creative Contents)’를 주제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논문 주제 발표와 함께 세계 각국으로부터 초청된 국제 디지털 디자인 전시회로 꾸려졌다.
일본 세가 대학 교수의 “게임과 인터넷 중독-부작용”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급변하는 IT환경, 신기술 트렌드와 콘텐츠의 상관관계, 멀티 플랫폼 환경의 대응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IT 기술 기반 공학․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분야, 문화 및 예술분야 등 서로 다른 학문 영역을 결합시킨 새로운 창조 결과물들에 대한 논문 250편이 발표되었다. 또한, 캐나다, 일본 등 7개국 총 279개의 국제 디지털 디자인 작품이 행사기간 동안 전시되었다.
▲과학기술 정보 ▲콘텐츠 공학 ▲콘텐츠 디자인 ▲콘텐츠 응용 이며, ▲콘텐츠 응용과 콘텐츠 공학, ▲콘텐츠 응용과 콘텐츠 디자인의 2개의 혼합 등, 여러 세션 발표의 장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이번 대회를 맞이하여 최희윤 KISTI 정보서비스센터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미국, 중국 등의 10개국의 관련 학자, 전문가, 연구원 300여명이 참가하여, 창조 콘텐츠 분야의 현존하는 이론들과 실험결과 발표를 통한 새로운 기술분야의 제안 및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향후 창조 콘텐츠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며, 이번 교류를 통해 국내 창조 콘텐츠 학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