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연구에 슈퍼컴퓨터 가상실험 활용한다
작성자 강동기
작성일
2016-06-01
□ 출연(연)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슈퍼컴퓨팅 기반의 가상실험을 적극 활용한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 이하 에너지(연))․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이하 원자력(연))․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 이하 화학(연))이 5월 31일 화요일 정오 KISTI 대전 본원에서 슈퍼컴퓨팅 기반의 계산과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산과학: “계산(computational)”은 고성능의 컴퓨터를 활용한다는 의미로 기존 학문의 문제를 컴퓨터 계산을 이용해 해결하는 분야로, 대표적인 사례로 201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카르플루스-레빗-와르셸 팀이 개발한 분자의 화학적 성질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인 “참(CHARM)”을 들 수 있다.
o 그간 출연(연)이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계산속도 향상 목적의 병렬처리 위주로 사용하던 것을 넘어 가상실험까지 더해 연구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o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 ▲계산과학 활용 R&D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계산과학 데이터 공유․플랫폼 개발․교육 및 기술지원 등 계산과학 활용 활성화 공동 추진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