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슈퍼컴퓨팅 역량 제고를 위한 협력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슈퍼컴퓨터 5호기의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및 슈퍼컴퓨팅
인프 라의 활용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 및 학계뿐만이 아니라 군에서의 활용확대를 위해 KISTI와 육군은 8일 상호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방과학기술 및 육군 안보현안 해결 상호협력을 위해 맺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의 국가과학기술 역량을 효율적으로 군에 적용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최희윤 KISTI 원장을 비롯하여 조금원 부원장, 김재수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황순욱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강현무 데이터분석본부장 등 KISTI 주요 인사와 서욱 육군참모총장, 배태민(1급) 미래혁신연구센터장, 김용효 분석평가단장 등 육군 주요
직위자가 참석했다 .
협약에 따라 KISTI와 육군은 국가안보 확립과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활성화한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 과학기술 지식자원의 공유 및 활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국가슈퍼컴퓨터 운용을 통해 육군의 안보현안 해결 상호 협력 △국방 분야 데이터 기반 지능형 정보분석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육군의 초고성능컴퓨터 운용 교육지원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희윤 원장은 “육군과의 협력으로 국방분야의 연구데이터 및 슈퍼컴 활용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국방분야에서의 기술 혁신 및 세계 수준의 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