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거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기반 줄기세포 분화 기저 규명
KISTI, 거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기반 줄기세포 분화 기저 규명
-대규모 다기능성 분화 줄기 세포의 면역 연구를 통한 발달 경로 분석 수행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예일대학교, UCSF, 워싱턴대학교의 연구진은 다기능성 분화 줄기세포 (Multipotent progenitor 3, 이하 MPP3)* 에서 염증 반응 프로그램에 따른 분화 기저를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 골수 내에 존재하는 혈구 세포 분화 기능을 가지는 Hematopoietic Stem Cell
(HSC) 의 분화 첫 단계인 다기능 분화 줄기세포 (MPP) 유형 중 한 가지
골수 유래 줄기세포 연구 및 분화 기저 관련 연구는 기능 유전체 및 면역학 전문성에 기반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 요구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 암 치료 및 재발에 관한 생물학적/의학적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료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축적된 바이오 의료분야의 대규모 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예일대학교, UCSF, 워싱턴대학교와의 국제 공동 연구를 수년간 진행하였으며, 연구 논문은 면역학 분야 최상위 국제 저널인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게재 될 예정***이다
** JCI 상위 6%, Impact Factor=17.5
*** 2023년 4월 26일 게재 예정 (Secretory MPP3 reinforce myeloid differentiation trajectory and amplify myeloid cell production. 2023, JEM)
특히 대규모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MPP3 세포의 새로운 하위 세포 그룹을 발견하였으며, 이러한 세포 유형은 세포내 소기관인 소세포체(ER, Endoplasmic Reticulum)의 폭발적인 사이토카인 분비에 의한 줄기세포 분화 기저를 규명하여 다양한 면역학 분야의 후속 연구가 기대된다.
공동 1저자인 KISTI 백효정 박사는 “대규모 분석을 진행한 단일세포 전사체는 최첨단 기술이 활용된 오믹스 분야의 떠오르는 빅데이터” 이며 “폭발적으로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는 시점에서 혈액 줄기세포의 분화 기저에 가장 중심이 될 분석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면역학 관련 연구 현장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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