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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소식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작성자 박성욱
작성일 2025-03-11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체계 확산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Building HPC Infrastructure and HPC Capacity for ASEAN Data Utilization) 기념행사를 3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BRIN(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 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HPC 인프라 및 역량 강화 사업은 한국 정부가 공여하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4년 동안 10M USD(한화 약 14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활용하여 진행될 국제 협력사업으로, 아세안 회원국에 초고성능컴퓨터(HPC)기반 활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기정통부가 아세안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24년~’29년, 한-아세안 협력기금 총 3천만 불)


이번 국제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은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구축, 과학기술 지식 정보서비스(NTIS) 플랫폼 구축, HPC·AI 활용 등 연수 교육(160명/4년) 이다.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회원국 8개국은 초고성능컴퓨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Data, AI 등의 역량의 핵심인 GPU, NPU 기반의 초고성능 컴퓨팅환경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 사업은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환경이 부족한 아세안 국가들을 위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한 HPC 운영, 인공지능(AI) 기술 등 KISTI의 내부 역량을 활용하여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과 아세안과의 핵심 연구인프라인 HPC 구축 사업으로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 및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더 나아가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는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발표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질적인 첫발을 뗀 것을 축하하면서, HPC 구축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한-아세안 간 디지털 혁신 인프라 사업의 새 기회를 창출하고 연구 기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협력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KISTI 이식 원장은 “이번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