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생명연·표준연, 바이오헬스 AI 인재 양성 본격 시동
KISTI·생명연·표준연, 바이오헬스 AI 인재 양성 본격 시동
-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소속 학생 대상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슈퍼컴퓨터와 AI 기반 프로젝트로 미래형 바이오헬스 인재 직접 양성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단국대, 대전대, 동의대, 상명대, 우송대, 원광보건대, 홍익대)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연(연)과 함께하는 슈퍼컴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DATA·AI Level-Up 챌린지」를 8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나흘간 KISTI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챌린지는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교육혁신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 Academy, 우송대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단순한 단기 교육을 넘어 슈퍼컴퓨터와 AI 기반 실전 프로젝트 수행 및 출연(연) 연구 현장 연계를 통해 미래형 바이오헬스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실질적 진로 연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챌린지 프로그램은 ▲슈퍼컴퓨터의 이해 및 활용 ▲의료 AI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의료 빅데이터 일치화 기술 ▲바이오 측정표준 ▲노화와 질병의 후성유전체학 ▲바이오 빅데이터와 AI의 융합을 통한 암 환자 예후 예측 ▲단백질 데이터와 딥러닝 등 최신 융합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 참가 학생들은 KISTI 슈퍼컴퓨팅센터를 직접 견학하고,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쌓았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마지막 날 열린 경진대회에서 발표됐으며, 우수 팀에는 상장과 함께 KISTI 유료교육 수강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 KISTI 김지영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역량과 AI를 활용하는 분석 능력을 결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출연(연)의 고성능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지역 대학 교육과 유기적으로 접목되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KISTI는 앞으로도 연구 현장과 교육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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