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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NTIS센터, PDF에 포함된 개인정보만 제거하는 전자문서 개인정보보호 기술 개발

강동기(대외협력실) 2015-05-07 View. 14,651

개인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전자문서를 개방·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가R&D 보고서 원문 성과물 전담관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전자문서(PDF)에 포함된 개인정보만을 자동 식별하여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KISTI NTIS센터 R&D시스템개발실에서는 전자문서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개발하고 2014년 9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장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 및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저장하는 저장매체”로 특허 출원을 했다.

기존에는 전자문서 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전자문서를 암호화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전자문서가 유통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탐지될 경우 해당 전자문서 자체를 삭제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문서 전체가 배포되거나 열람되지 못할 경우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른 정보 공유와 개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KISTI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문서를 개인정보 검출 프로그램으로 처리해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금융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선별적으로 제거된 결과물을 생성한다.
전자문서 형태의 정보 공개가 필요한 기관의 전자문서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등 19개 기관에 이어 올해 4월까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6개 기관에 무상으로 기술이전하였다.

KISTI는 오는 9월 아래아 한글 문서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MS-Word), ODF, XML 등의 포맷에 대한 기술 개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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