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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멘토링 사업 성과보고회 열려

강동기(대외협력실) 2015-08-17 View. 15,813

 ‘중소기업 기술멘토링 및 수요기반 R&D 기획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주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운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8월 13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었다.

◦ 성과보고회는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기업이 멘토링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사업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출연(연)의 연구자들이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멘토링을 해주고 KISTI의 전문가들이 기업 보유기술 관련 기술․시장․특허정보 분석 및 사업화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출연(연) 소속 122명의 연구원이 참여하여 40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4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29개 기업(72.5%)이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전체 기업의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73점으로 나타나는 등 출연(연) 연구원들의 기술멘토링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 대표 성공사례로 ㈜윤슬은 극저온 냉동기술에 대한 이론, 운영실습 및 설계기술에 대한 자문을 통해 기존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자체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업 종료 후에 극저온 냉동기 성능향상 및 평가와 관련된 5억원 규모의 입찰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즉각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 중 출연(연)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R&D 자금을 지원해주는 후속 R&D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내년 초까지 기술멘토링 지원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고전압 분압기 측정센서 제작 전문기업 쓰리알랩(주)는 제작‧평가 전문인력과 측정시스템의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기술정보 자료, 교육 및 표준측정 등을 지원한 결과, 쓰리알랩(주)는 업체 설립 이후 처음 단독 주관기관으로서 중소기업청의 R&D 과제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 배문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이 R&D를 수행함에 있어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이 R&D 고급인력 확보 및 고가의 설비․기자재 부족”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출연(연)의 중소기업 R&D 전진기지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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