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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782 RSS
  • 162018. 05
    No. 302 View. 10940

    KISTI 최희윤 원장, 한국콘텐츠 정책대상 수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최희윤 원장이 5월 11일 목포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콘텐츠학회* 2018 춘계 종합학술대회’에서 2018년도 한국콘텐츠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 한국콘텐츠학회는 2000년 3월 콘텐츠 관련분야 제반 학술연구 및 교육활동을 위한 콘텐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매년 1,000여편의 논문이 투고되고 있다. ㅇ 이번 한국콘텐츠학회 2018 춘계종합학술대회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미래 융합 콘텐츠‘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우리나라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을 위한 정책입안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 정책대상’을 수상하였다. ㅇ KISTI는 한국콘텐츠학회와 지난 10년간 디지털 콘텐츠 분야 대표 국제학술대회인 IC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Content)를 공동개최하여 오면서, 디지털 콘텐츠 기술개발 및 활용 확산을 주도하여 왔다. □  한국콘텐츠학회 회장 충북대학교 유재수 교수는 “한국콘텐츠학회에서는 매년 우리나라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을 위한 정책 입안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향상 시킨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선정하여 한국콘텐츠학회 정책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4차산업혁명 기반분과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정책조정분과 전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을 위한 가장 우수한 정책 입안을 한 공로를 인정하여 KISTI 최희윤 원장을 올해의 한국콘텐츠학회 정책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022018. 05
    No. 301 View. 11450

    KISTI-특구진흥재단 손잡고 연구소기업 체질개선 이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을 활용한 기술평가를 전격적으로 추진한다. ○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은 특정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 했을 때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 것인지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수치로 제공하는 시장분석 툴이다. 이 모델은 지난해 8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트라이벌비전사에 수출돼 기술·시장분석 선진국인 미국 진출에 성공한 기술평가 모델이다. □ 특구진흥재단은 이 분석모델을 이용해 연구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 그동안 연구소기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시장경쟁력이 낮아 성장에 어려움이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60개이던 연구소기업은 최근 2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어나 연구소기업의 창업이후 죽음의 계곡을 지나 지속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 제시가 필요했다. □ 특구진흥재단은 이러한 난제를 풀고 연구소기업을 ‘사업도 잘 하는 기업’으로 체질 개선하고자 KISTI 분석모델을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 KISTI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은 단순히 기술평가 분석결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점으로 드러난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을 거듭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품질특성, 구성품, 가격 등의 항목을 어떻게 조정할 때 최고의 시장경쟁력이 확보되는지를 찾아내 그 항목을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시장이 가장 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KISTI는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을 연구소기업의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해나갈 방침이다. 또 여러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기술평가, 컨설팅, 교육 등 KISTI의 첨단 시장분석 모델을 적극 확산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국내의 많은 연구소기업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읽는 안목이 부족해 매출향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솔루션이다.”라며, “연구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022018. 05
    No. 300 View. 11200

    KISTI, 오픈액세스・오픈데이터 확산 행사 개최

    □ 최근 연구패러다임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공공의 연구 성과를 개방, 공유하는 혁신인 오픈사이언스가 부각되고 있다. ○ 우리나라 대학과 연구기관도 오픈사이언스의 한 축인 오픈액세스, 오픈데이터의 가속화를 위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대응이 필요하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오픈액세스 환경과 사례공유를 위해 24~25일 양일간 KISTI 서울 분원에서 ‘OA2020 Transformation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어 오픈액세스, 오픈데이터 확산을 위해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KESLI 지식정보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 오픈액세스2020(OA2020) :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회가 주도로 2020년까지 SCI급 저널의 90%를 오픈액세스로 전환한다는 목표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우리나라에서는 KISTI, 국립중앙도서관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KESLI(Korean Electronic Site License Initiative) : KISTI에서 주관하는 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으로 전자정보의 국가적 입수 창구이며 참가기관이 보유한 정보자원을 NDSL(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을 매개로 공동활용 하고 있다. □ ‘OA2020 Transformation 워크샵’은 독일 Max Planck Digital Library(이하 MPDL) 연구진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본 워크숍을 통해 국내 연구기관의 정보관리자들이 선진기관의 오픈액세스 전환 경험을 공유하고 전략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KESLI 지식정보 공유 포럼’에서는 학술 생태계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오픈액세스와 오픈데이터를 위한 화두를 던지고 해법을 모색한다. ○ KISTI 최희윤 원장의 ‘데이터 중심 학술 생태계의 주요 이슈와 전망’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학술지 오픈액세스 전환을 위한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MPDL의 락프 쉬머(Ralf Schimmer) 박사) ▲‘학술지 오픈액세스를 위한 도전과 과제’(한림대 의대 허선 교수) ▲‘과학을 과학답게 만드는 데이터 그리고 데이터사이언티스트’(KISTI의 김선태 박사), ▲ ’대학 연구성과 및 연구자 정보 구축과 활용 사례‘(KAIST의 박희숙 사서) ▲오픈액세스와 학술정보 공유(KISTI 서태설 학술정보공유센터장) 강연이 이어지며 학술 생태계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한다. □ KISTI 서태설 학술정보공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은 오픈사이언스 즉, 오픈액세스와 오픈데이터 그리고 오픈 협업을 전제로 한다. 오픈사이언스는 학술 생태계의 어느 한 쪽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연구기관과 학회, 연구자, 지원기관 그리고 정부가 함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공유·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www.kesli.or.kr open access 2020 OA2020 Transformation Workshop 2018년 4월 24일(화) 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122018. 04
    No. 299 View. 11090

    KISTI, 정보보호 전문기업에 기술이전 협약체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10일 정보보호 전문업체 (주)씨커스(대표 최경호)와 사이버공격을 실시간으로 자동분석 가능한 차세대 보안관제 기술인 SMARTer*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 SMARTer : 통합보안정보분석시스템, Security Monitoring, Analysis and Resoponse soluTion extended release □ 해당 기술은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필수 보안장비인 침해위협관리시스템, 침입탐지/방지시스템 등이 탐지한 보안로그를 정해진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분석하여 사이버 침해공격과 정상 행위를 자동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 이번 기술이전 협약에 따라 (주)씨커스는 기존 지능형 통합보안 솔루션(Seekurity SIEM)에 사이버공격 자동분석 기술과 보안관제 토털패키지 기능을 보완하여 SMARTer 시스템에 대한 상용화에 나선다. □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송중석 박사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수동분석 중심의 보안관제체계에서 시스템 기반의 자동분석 체계로 전환이 가능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분석기술 축적 및 유지를 통해 분석인력 이동, 분석환경 변화 등 외부요인에 따른 기술력 유출 및 저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 기술은 기존의 인력 중심의 정보보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스템 중심의 자동화된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용적・진보적 기술이다.”라고 밝혔다.
  • 052018. 03
    No. 298 View. 11764

    KISTI, 코스타리카 국가과학기술정보관리 혁신 견인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장관 캐롤라이나 바스케스 소토, 이하 MICITT*)는 2일(현지일자)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투자확약서(LOC, Letter of Commitment)를 체결하고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MICITT(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 : 과학기술통신부) ㅇ 2013년 시작된 과학기술정보관리 분야의 국제협력사업이 해외진출로 이어진 첫 사례로 KISTI가 운영 중인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기술과 노하우가 코스타리카의 국가과학기술 정보관리 혁신을 견인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ㅇ 또한,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을 전수하여 함께 사업화에 참여함으로써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의 선순환을 만들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마련과 기술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KISTI는 2016년 6월 코스타리카 국가연구개발정보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으로, 2016년 7월 KISTI와 MICITT 간의 국가과학기술정보 관리 분야의 상호협력과 기술이전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체결했다. ㅇ 2016년 8월부터 2017년 11월까지는 코스타리카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세미나와 기술 교육 등 국가과학기술정보관리 구축기술 노하우 전수와 인력 양성 지원 등 코스타리카의 과학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이 추진되었다. □ 특히, 2016년 10월 한국-코스타리카 정상회담에서 NTIS가 의제로 채택되어 정부간 MOU체결이 이루어지면서 코스타리카 정부에서 한국의 국가과학기술정보관리체계 구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 과학기술 및 ICT 기술 발전을 통하여 OECD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코스타리카는 매년 국가과학기술 정보 활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각 부처에 흩어져있는 과학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공동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과학기술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연구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는 국내외 과학기술정보를 수집·유통하여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KISTI는 방대하게 구축한 지식 인프라를 국민 모두 쉽고, 빠르게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한편, 해외에도 KISTI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들을 널리 전파하여, 국제사회의 국가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동반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052018. 03
    No. 297 View. 10413

    KISTI, 서울대와 거대규모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 개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최해천 교수 연구팀은 에어컨 실외기 팬* 주위의 바람을 모사하기 위한 거대규모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팬은 회전하면서 다량의 공기를 팬의 앞쪽 혹은 뒤쪽으로 불어주는 기계이다. 에어컨에서 팬의 역할은 공기를 이동시켜 열교환기와 열전달을 하고 고객이 원하는 곳에 쾌적한 공기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 슈퍼컴퓨터에서 개발된 SW를 활용해 팬 주의의 바람 현상을 해석하여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에 적용하기도 하였다. □ 이번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는 KISTI 슈퍼컴퓨터에서 최대 6,000개* 이상의 CPU를 동시에 사용하여 기존대비 약 8배 이상의 정밀도가 가능하다. 팬 주위의 공기 유동을 예측하여 효율을 떨어뜨리고 소음을 발생시키는 주범인 소용돌이를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였다. 소용돌이를 발생시키지 않고 바람이 잘 흐르도록 유로(流路)에 돌기를 달아 유동을 제어함으로써 시스템에어컨의 풍량 증가, 소음 감소를 실현하였다. * 6000개 CPU(중앙처리장치)는 약 68.7테라 플롭스(1초당 68.7조 회 연산속도) 정도의 고성능 연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에서 약 25%를 차지하는 규모임 ○ 팬에 필요한 전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는지를 의미하는 에너지 효율과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은 팬의 성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 에너지 효율적이고 저소음의 팬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팬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실험적인 방법만으로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 이를 실제와 유사하게 모사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슈퍼컴퓨팅 없이는 불가능하다. □ KISTI는 거대규모의 계산을 필요로 하는 슈퍼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최적병렬화* 기술 및 계산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대는 KISTI와 공동으로 SW를 개발하여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에서 팬 주위의 유동현상을 모사하였다. * 최적병렬화는 슈퍼컴퓨터에서 수천대의 CPU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코드를 개발하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 KISTI 슈퍼컴퓨팅본부 황순욱 본부장은 “기존대비 70배 성능이 향상될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가 구축 중에 있으며,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으로 기업의 제품 개발 주기 및 비용 절감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62018. 02
    No. 296 View. 11249

    슈퍼컴퓨터와 계산과학 SW 활용으로 가상환경에서 문제해결 능력 겨룬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는 계산과학공학 활성화와 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23일(금)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첨단 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EDISON) SW 활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ㅇ 동 대회는 대학(원)생들이 슈퍼컴퓨터에 연결된 계산과학공학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가상실험 연구를 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KISTI의 첨단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사업(EDISON)* 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SW와 플랫폼을 활용한다.       * EDISON(EDucation-research-industry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주요 계산과학 분야의 시뮬레이션 SW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탑재·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www.edison.re.kr)을 통해 교육·연구서비스를 제공  ㅇ 올해는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전산의학, 도시환경, 나노물리, 계산화학 등 6개 전문분야에 109팀 250명이 참가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며, 특히 전산설계 분야는 계산과학공학 SW로 설계한 보행로봇으로 주행경기도 진행했다. □ ‘에디슨(EDISON)’은 고급 융합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에 계산과학공학 SW를 보급·확산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ㅇ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상 실험이 가능하고,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SW로 구현할 수 있어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호응이 크다.  ㅇ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용 소프트웨어 480종을 개발하여 국내·외 58개 대학, 1,506개 교과목에서 5만 2천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15개 중소기업의 문제해결도 지원하였다. 대만, 베트남 등 국가에도 사업 모델을 전수*하고 있다.    * 대만 NCHC(국가슈퍼컴퓨팅센터), 베트남 ICST(계산과학연구소)와 협력  ㅇ 그 결과,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2016년 ‘인터넷에코어워드 사회공헌 혁신대상’, 2013년 IDC ‘HPC* Innovation Excellence Award’ 수상,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혁신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컴퓨팅  ㅇ 올해는 사용자들의 경험과 추천을 많이 받은 우수 SW를 제품화하고, 서로 다른 전문분야의 기술을 융합한 SW를 제작하는 등 성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 체계구축 및 융합 환경은 교육 및 연구방법론을 개선하여 R&D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22018. 02
    No. 295 View. 9854

    KISTI,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WITSA) 국제 ICT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가 19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리는 ‘WITSA 글로벌 ICT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NTIS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 (www.ntis.go.kr) □ ‘WITSA Global ICT Excellence Awards’는 세계정보서비스연맹(WITSA*)이 주관하는 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기관에게 수여한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정보기술올림픽(World Congress on IT, 이하 ‘WCIT’)에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ㅇ WITSA는 세계 IT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국가 간 IT분야 무역진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IT 국제민간기구로, ㅇ IT분야의 올림픽 또는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우는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ICT 포럼인 WCIT를 개최한다. □ 2018년 ‘WITSA Global ICT Excellence Awards’ 공공부문에는 전 세계 각국 정부,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가 응모하여 경쟁하였다. ‘국민,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정부의 효율성 향상’, ‘정부운영 비용 및 시간 절감’, ‘양질의 정보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NTIS가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NTIS는 정부기관 중심의 폐쇄적인 정보 개방에서 일반 국민까지 확대된 열린 개방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신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였다. ㅇ NDSL*의 특허·논문, 기술동향정보, 연구보고서 원문 등을 연계하여 국가연구개발정보와 함께 약 1억1천만건의 과학기술정보까지 국민이 한 곳에서 쉽고 간편하게 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이성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NDSL(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 등 과학기술정보 약 1.6억건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의 전자도서관 (ndsl.kr) □ 해외 협력을 통하여 NTIS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지인력 양성을 도와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ㅇ NTIS는 2013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15년 카자흐스탄, 2016년 캄보디아, 2017년 코스타리카의 ‘국가연구개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ㅇ 각 나라의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 양성 지원을 통하여 세계 IT 산업 발전에 공헌하였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KISTI가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정보를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이용자와 소통한 노력의 열매라 더욱 값지다.”며 “KISTI가 구축한 소중한 지식 인프라를 국가와 국민이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더욱 성장·발전시켜, 과학기술 데이터 생태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22018. 02
    No. 294 View. 9435

    제7대 최희윤 KISTI 원장 취임사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생태계 중심기관, KISTI" 사랑하는 KISTI 가족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여기 서게 된 것은 그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과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KISTI가 있기까지 헌신하신 전임 원장님들과 선배님, 동료, 후배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KISTI는 제가 33년전 꿈 많았던 직장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곳입니다. 또 다시 돌아와 일해 온 제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일터입니다. 이곳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와 다시 돌아왔을 때 설레였던 마음처럼, 원장의 소임을 받아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다시 가슴 설레고 벅찹니다. 기쁜 마음과 함께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과 해야 할 일이 주는 책임감도 무겁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소명의 일터를 위해 감당할 무게만큼 기쁨과 보람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KISTI 가족 여러분! 다양한 과학기술 현장에서 우리 KISTI는 지난 50여년간 지식인프라의 구축과 활용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시는 것처럼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녹록치 않습니다. 국가적으로 성장동력 약화와 일자리 부족, 국민 안전 보장 미흡, 삶의 질 저하 등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거점으로써 출연(연)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 KISTI도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고유 역할을 재정립하고 연구자 중심의 프로세스로 혁신하는 등 시대적 요구와 사회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구축한 지식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데이터 생태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구심체로 국가 혁신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 KISTI 7대 원장직을 출발하면서, 우리가 해낸 것, 해낼 것, 우리만의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켜 가는 ‘강점혁명’을 일으키자고 제안합니다. 우리가 축적해 온 지식인프라 등 기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새로운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것이 강점혁명입니다. 세계 10위권의 국가슈퍼컴퓨팅센터,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 정보와 연구데이터의 결합은 우리에게 놀라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들 KISTI 지식인프라를 이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시스템으로 성장, 발전시켜 great KISTI, pride KISTI 로 만듭시다. 강점혁명을 일으키는 KISTI의 동력(Driving Force)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핵심역량을 하나하나 결집하고, 흩어져 있던 사업과 성과를 연계 융합하여 개인과 조직, 나아가 기관 차원의 역량으로 축적하고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KISTI 지식인프라를 통해 지식과 데이터가 흐르고, 공유되며 가치가 창출하는 선순환의 역동적 데이터 생태계를 KISTI를 둘러싼 산학연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KISTI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해야 합니다. 과학기술 정보연구기관으로서 ‘KISTI다운’ KISTI를 만들고 고유한 역할 모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KISTI가 중점을 두어야 할 것들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오픈사이언스 시대의 핵심자원인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과학기술 정보와 연구데이터를 연계하고, 오픈리포지터리를 개발해 세계적 수준 과학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급적 데이터는 대폭 개방하여 산학연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R&D 생산성 제고와 연구산업 육성에 기여하겠습니다. 국가 현안 대응 정보분석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근거 기반의 미래기술 예측으로 국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지능형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분석기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슈퍼컴퓨팅 활용을 확대할 것입니다. 지원 조직도 지역 특화 빅데이터센터 등으로 점진 전환하여 각 지역별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충족시켜 나갈 방안을 찾겠습니다. 그리고, ‘국가슈퍼컴퓨팅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국가적 슈퍼컴퓨팅 리더십을 복원해 갈 것입니다. 우선 슈퍼컴퓨터 5호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조속히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초대형 과제 등 국가적 수요와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중소기업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사회적 기여도를 보다 더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KISTI 연계 인프라는 산학연 협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이 되어야 하지만, 특히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묶는 연구데이터 공유 체제와 오픈리포지토리 구축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의 수행이 가능하도록 우리 KISTI의 전반 사업체계를 데이터를 강화한 지식인프라로 재구성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연구데이터센터로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기존 사업과 선순환하며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을 적극 구상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KISTI가 가진 핵심역량과 핵심기술에 대한 현황판과 로드맵 등 구체적인 도식화 작업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이 수립되고 구현되는 구조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KISTI가 기관의 정체성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발전하려면 단기적 혁신뿐만 아니라 상시적 혁신 또한 필요합니다. 그 변화와 혁신의 맨 앞자리에 제가 서겠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셔야 합니다.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서 KISTI, 그리고 우리 연구자는 열심히 달려야겠지만 끊임없는 자기 성찰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연구를 수행하는지? 연구개발 성과는 인프라와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 성과는 고객을 위해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 등 기본 목적에 맞는 방향인지를 늘 고심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고 최선의 정책을 위해 격의 없이 토론하고, 하지만 결론이 도출되면 모두 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조직 체계는, 전략 수립과 연구기획 및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정책 연구 등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연구와 사업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 단계를 축소하는 등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소모적인 프로세스와 연구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실제적 연구사업 투입 인력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서와 개인이 상호 협력하고, 대형 연구과제를 기획하여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공동체를 위해 함께 협력하며 일하는 사람이 적절한 보상과 평가를 받는 조직 구조와 문화를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경영혁신 측면에서는, 신뢰, 창의, 투명, 상생경영 등 함께 하는 “KISTI Together” 전략과 혁신에 동기를 부여하는 가감승제(+-×÷)식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이 가감승제 혁신방안은 여러분의 이슈 제기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보람 있고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각 사업과 개인, 조직 영역에서 해야 할 가감승제를 찾아서 우리 스스로 크고 작은 조직의 문제를 개선하고 혁신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행정관리 측면에서, 네가티브제 시행으로 안 되는 것만 분명히 하고 나머지는 자율성을 확대하는 체제로 갔으면 합니다. 비효율적인 관행이나 프로세스는 해소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연구사업과 행정 부문이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인적자원 개발 측면에서, 공통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의 생애 경력관리와 핵심역량 개발을 지원하여 전문가와 리더로 성장하게끔 도울 것입니다. 자발적인 학습과 협력으로 지식이 축적·공유되는 환경도 만들겠습니다. 지식공유와 학습 조직이 원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식이 막힘없이 흐르는 내부 지식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KISTI 연구공동체’는 신뢰의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동료와 함께, 고객과 함께 서로 믿고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신뢰의 공동체 문화가 우리에게 절실합니다.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역동성도 되찾게 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굿라이프(good life)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건강한 KISTI 공동체가 되려면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소통이 될 때 일하는 조직이 되고 능력 있는 기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의나 의견에 늘 먼저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신뢰와 화합의 노사 협력체계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으로든 상시 소통하여 문제가 해결되고 궁금증이나 의혹이 해소되는 구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KISTI 구성원 누구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고, 참관할 수 있게 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과 연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솔선하고, 보직자들이 주도하여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입니다. 평가와 성과의 보상은 ‘공정’하고,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지며, 절차는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장려하는 문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사랑하는 선후배 동료 여러분! KISTI는 이제 과학기술 축적의 시대를 열어갈 변화와 혁신으로 기본이 튼튼한 정보연구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KISTI 60년을 향한 우리 모두의 힘찬 발걸음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 줍시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함께 성장하는 KISTI!”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 “국가와 국민을 위한 KISTI” Great KISTI, Pride KISTI 로의 도약을 위해 늘 여러분과 함께 하며, 저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무술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무슨 일이든 기쁘게 술술 풀려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2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7대 원장 최 희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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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I-NVIDIA,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기상/기후 예측 연구 협력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인공지능 고성능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슈퍼컴퓨터, 인공지능을 융합한 기상(weather) 및 기후(climate) 예측 연구를 위해 손을 잡는다. □ KISTI는 엔비디아와 진행해 온 협력관계 및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이하 NCAR) 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 슈퍼컴퓨터 및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KISTI가 보여준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향후 연구 활동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KISTI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에 대처하기 위한 고성능·고확장성 모델의 개발 과정에서 GPU의 잠재력을 증명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ㅇ KISTI는 기상/기후 예측을 위해 전통적으로 쓰이던 수치모델의 결과와 기상 위성영상을 비롯한 각종 기상 관측 센서 데이터 및 천체의 운동 정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하고 이를 딥러닝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KISTI에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 딥러닝 모델은 태풍 진로 및 강수 예측 모델 등이 있다. ㅇ 또한 전체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기상/기후 예측을 위한 차세대 수치모델인 MPAS*의 연산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NCAR와 GPU 코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이들 모델들이 기상/기후 예측 관련 커뮤니티 및 딥러닝 관련 학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 MPAS : Model for Prediction Across Scales □ KISTI가 엔비디아로부터 제공받는 연구 지원 사항은 ▲4만 달러 상당의 P100 GPU 4대 무상 제공 ▲성능 테스트를 위해 엔비디아 본사에 위치한 V100 등 최신 GPU 기술에 대한 원격 접근 제공 ▲차세대 엔비디아 GPU(V100 후속) 및 CUDA 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한 사전 접근 제공 ▲엔비디아 개발자 기술 그룹의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현, GPU 클러스터 활용, 버그 수정 등 다양한 기술 지원 제공이다. □ KISTI 조민수 재난대응HPC연구센터장은 “자연재난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측 결과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데, GPU 가속기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기상/기후 예측 분야에서의 딥러닝 기술 개발에 GPU 기반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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