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의 일꾼들을 만나다.
연구성과의 가치를 전하는 소통의 힘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좋은 구슬이 많아도 하나로 꿰지 않으면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없다는 뜻이다. 요즘 시대에 인플루언서,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이 주목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훌륭한 연구성과도 효과적으로 알려질 때 비로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계에서도 홍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생활 속 과학, 삶의 질 개선이라는 연구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중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KISTI 대외협력실은 바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조직이다. 연구원이 개발한 연구성과, 연구 인프라, 데이터 기반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국내외 과학기술 생태계와 연결하는 관문으로서 정부·연구기관·산업계·학계·국제기구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데이터 허브로서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을 기반으로 R&D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이 대내외로 효과적으로 공유되고 협업이 이루어질 때 연구원의 성과는 더욱 빛을 발한다. 올해 초에는 국제협력 업무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국제협력 기능을 기획부 산하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외협력실은 국내외 언론 홍보, 과학기술 대중화, 글로벌 연구 협력 확대·재편, 홍보 콘텐츠 제작, 연구원 개방 및 과학문화 확산 등을 담당한다. 6명의 구성원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KISTI와 세상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고 있다.
6인 6색, KISTI를 반짝이게 하는 전문가들
“대외협력실의 총괄 책임자” 최영진 실장
KISTI의 성과가 국내외로 널리 확산되고, 글로벌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국제협력 업무를 이끌고 있는 대외협력실 책임자다. 최 실장은 실원들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 환경 속에서 KISTI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연구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국민이 과학기술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깊은 열의를 가지고 있다.
“30년 경험의 콘텐츠 전문가” 진형구 책임행정원
30년이 넘는 연구원 생활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KISTI의 역사와 주요 기능 등을 소개 하는 일부터 연구원의 대표 계간지인 「지식정보인프라」 발간 업무를 맡고 있다. 콘텐츠 구성 기획, 전문가 섭외, 원고 검토 등 그의 손을 거치면 어려운 과학기술 콘텐츠도 한층 이해하기 쉬워진다. 지식정보 인프라의 주제 선정에서부터 최종 원고 내용까지, 독자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넓은 홍보 업무의 주역” 박성욱 선임행정원
대외협력실의 중요한 업무들을 거뜬히 해내는 중추적 일꾼으로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 활동 기획, 홍보관 및 전시 부스 설치·운영, 온라인-SNS 홍보, 연구원 홈페이지 관리, 홍보자료 발간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KISTI를 대표하며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ISTI 과학향기』를 제작하며, 연구원 에서 일어나는 반가운 소식들을 일관되고 흥미있는 스토리로 엮어낸다. 이를 통해 대중과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KISTI 만의 색과 향을 구현해 내는 듬직한 구성원이다.
“현장을 기록하는 큐레이터” 이은혜 사무원
연구원을 방문하는 다양한 내방객에게 KISTI의 활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큐레이터다. 전시관 설명부터 KISTI에 대한 궁금증 해결까지 방문객이 연구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안내를 책임진다. 또한,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각종 행사 준비 및 현장 운영을 담당하며, 연구원을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외에도 MOU 협약 내용 점검, 행정 절차 조율, 기관 간 소통 지원 등 대외 협력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각종 홍보·행사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록물을 만드는 것도 그녀의 역할이다.
“언론과 소통하는 메신저” 박준수 행정원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매일 연구원의 성과를 언론기관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른 아침 신문 등 언론매체에 연구원의 이름이 거명되는 것은 전날 그의 손끝에서부터 시작된다. 연구원의 다양한 R&D 성과와 주요 활동을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고, 언론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KISTI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파하는 것이 그의 핵심 업무다.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활기찬 대외협력실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매월 발행하는 기관 뉴스레터를 통해 연구원의 주요 소식을 내외부에 전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의 가교” 배혜림 기술원
국어만큼 영어도 잘하는 국제협력 전문가로서 KISTI와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해외 기관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친절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디지털과학기술연구소(Inria), 미국 국가슈퍼컴퓨팅응용센터(NCSA)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MOU 체결, 연 20회 이상의 해외 외빈 대응, 해외기관과의 협력회의 안건 발굴 및 회의 참석, 영문 SNS 링크드인 운영, 국제협력·홍보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등 KISTI의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6인의 홍보 전문가가 꾸려가는 대외협력실은 KISTI 내부는 물론 외부 기관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은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대외협력실은 앞으로도 연구원의 연구성과 및 주요 실적을 알리는 든든한 길잡이로서, KISTI가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과학기술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수요자에게 연구원의 기능과 성과를 꾸준히 안내하고 홍보하여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데이터 기반 글로벌 연구 협력 확대, 국가 R&D 데이터 생태계 확립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소통, 파트너십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며, 연구 현장의 소식을 한발 앞서 전달하는 홍보부서로서의 일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