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품은 과학기술, 확장되는 KISTI 지식인프라 현장
부산 · 울산 · 경남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한국해양수산ESG연구조합과 ㈜어기야 팩토리가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형 데이터 스페이스 및 산업 데이터 유통 플랫폼 초석 다짐’ 행사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해양·수산 부스트 벨트(Boost Belt) 기반 빅데이터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데이터 수집·정제·표준화, sLLM 기반 튜닝·평가, MLOps 중심 거버넌스 구축, 부스트 벨트 실증(PoC) 추진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향후 5년간 에너지·환경·바이오·금융 분야로 확장해 부산권 데이터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공공 데이터 플랫폼 연계 및 제도 정합성을 지원하고, KISTI는 고품질 데이터와 신뢰성 높은 AI 모델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부산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현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부울경지원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부산AX협의체와 협력해 AI 전환(AX)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부산AX협의체 AI오픈포럼’에도 참여했다. 포럼 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프롬프트 작성, 문서 작성·요약, 홍보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시각화, QA 챗봇 구현, AI 앱 개발 등 실무형 교육이 제공됐으며, KISTI AI데이터연구팀이 AI 활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기술창업 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와 스케일업 기반 마련에 기여하며, 향후 딥테크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지원
호남지원에서는 11월 26일(수) 광주·호남지역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 및 상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 진흥협회(KOITA)와 연계한 ‘2025년 호남지역 산학연정 혁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AX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기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관련 AX 지원 사업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퍼라운지 김정인 대표는 발제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AX를 적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CEO의 의지와 실행력”이며, ”초기 단계부터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데이터 형식에 구애받지 않더라도 현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며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표준 및 기업 성장전략 발표를 맡은 특허법률사무소 베젤 이장훈 변리사는 카카오 뱅크의 사례를 기반으로 기업에서 AI 관련 지식재산권 취득 방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조선대학교 신종호 RISE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과제를 소개하고 직접적인 기술 지원 사례를 설명하며, 지속적인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지원
수도권지원은 12월 3일(수) 서울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제4차 Emerging AX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X Acceleration & Collaboration’을 주제로, AI 기술·응용·협력 생태계 전 영역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 졌으며, 산학연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라인에이아이 손규진 CDO는 ‘추론 언어모델과 벤치마크의 현재와 미래’를, Polaris3D 곽인범 대표는 ‘SMAR(Seamless Manufacturing AI Robot)을 통한 제조 물류 AI화’를 발표했고, 디써클 이윤구 대표는 ‘RnDcircle: 인공지능 기반 산학연 R&D 파트너 매칭 솔루션’을, KISTI 최광훈 박사는 ‘AX 사업 기획·수준 진단 프레임워크 및 실행 방법론 수립 전략’ 발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동향부터 산업 응용, 체계적 기획 방법론까지 Emerging AX 지식연구회가 AX 가속화와 협력의 실질적 허브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구 · 경북지원
대구·경북지원은 지난 12월 8일(월) 대구광역시 EXCO에서 지식 연구회 회원사와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 협회(KOITA)를 초청,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NET) 인증*, 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 NEP)인증*, 녹색인증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현장에서 모험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물산업 지식연구회 회원사들은 이러한 인증 제도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2025년 한 해 동안 물산업 지식연구회 운영을 통해 조성한 R&D 지원의 결과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R&D 혁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KOITA와 같은 R&D 싱크탱크기관과의 협력을 확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신기술 인증: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 촉진을 위한 제도
* 신제품 인증: 혁신적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실용화를 위한 제도
충청지원
충청지원은 지난 11월 ASTI 회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KONI, ChatGPT)를 활용한 ESG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중소기업으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에서는 생성형 AI 및 ESG 학습 단계로 AI 언어모델인 KONI와 ChatGPT의 구조와 프롬프트 설계 및 보고서 생성 방법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의 필수 사항인 ESG의 등장 배경, 정책 동향, ESG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학습했다. 2단계에서는 충청지원의 핵심고객인 ASTI 회원사 중 ESG에 관심 있는 27명을 대상으로 ESG에 대한 이해도와 ESG 활용 우선순위, ESG 기업지원프로그램 개발의 적정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중소기업의 ESG 경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ChatGPT 에이전트 개발에 필요한 입력 데이터로 K-ESG 가이드라인 2.0, 6대 업종별 가이드라인, 자동차·반도체 관련 지속가능보고서 20건을 입력하고, ESG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한 후 ESG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세스를 진행했다.
본 연구를 통해 ASTI 기업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등 환경 분야의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