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04.15 2025년 4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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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5년 4월 15일(화) 10:30
2. 모이는 곳: 동작역(4호선, 9호선) 8번 출구
3. 장소: 국립서울현충원(참배 및 벚꽃감상)
4. 어제도 비가 내리고 일기가 불순했는데 오늘은 쾌청하고 미세먼지도 없이 맑은 날이어서 걷기에 아주 적합했음. 4호선과 9호선 지하철에서 내려서 모이는곳 동작역8번출구까지 오는 길이 워밍업이 되었음. 서울현충원이 서울의 벚꽃 명소 중 하나여서 걷기장소로 선택했는데, 올해는 벚꽃이 화려하게 필 수 있게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현충원의 명물인 수양벚꽃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서 아쉬웠음.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현충원 의장대의 근무교대식을 볼 수 있었음. 이후에 현충원 오른편 길을 따라 걸으며 경찰관 묘역, 임시정부요인 묘역, 대통령 묘역을 지나며 걸었음. 그리고 각자 연고에 따라 제1충혼당, 제2충혼당에 모셔진 친인척, 친구를 찾아 참배를 함. 이후에는 삼삼오오 현충천을 따라 걸으면서 모두 동문에서 합류함. 김석진님이 먼저 떠나고 그외 11명은 방배카페골목으로 이동하여 ‘방배본가 닭한마리’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다시 동작역으로 돌아와 해산함.
5. 참가자(가나다순, 경칭생략): 강종웅, 김석진, 김성용, 김태중, 민용기, 서홍석, 신희덕, 이석환, 조흥곤, 최웅환, 최호남, 홍순찬
- 03.18 2025년 3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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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5년 3월 18일(화) 10:30
2. 모이는 곳: 동인천역(1호선) 2번 출구
3. 장소: 국립인천해양박물관(동인천역-박물관-차이나타운-인천역)
4. 찬바람이 불고 눈발도 날리는 날씨로 인하여 동인천역에 도착하는 대로 45번 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이동. 박물관에서 참석인원 확인. 상설전시실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해양 교류의 역사를 통해 바다의 가치와 영향력을 조명하는 공간인 해양교류사실, 우리나라의 항만과 해운물류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해운항만실, 어로활동, 해양 신앙, 해양 예술 등 바다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해양문화실 등을 순차적으로 관람함. 4층으로 만들어진 박물관에서 월미도의 멋진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었음.
해양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인천역앞 차이나타운을 향해 걷기를 출발. 가는 길에 강종웅 선배님의 제안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에 들려 자유관람 실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민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을 소개하는 제1전시실 ‘미지의 세계로’,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과 개척자로서 미국 전역에 뿌리를 내린 발자취 등을 담은 제2전시실 ‘극복과 정착’, 제3전시실은 ‘국경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구한말의 불안한 정세와 계속되는 가뭄으로 한인들은 국경을 넘어 세계로 이주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4전시실은 ‘세계 속의 대한인’을 주제로 전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700만 해외동포의 근황과 염원을 살펴볼 수 있었음.
이민사박물관까지 관람을 마치고 나니 배도 고프고 찬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불고 있어서 걷기를 포기하고 ‘시내버스’로 차이나타운으로 이동. 예정대로 ‘공화춘’에서 식사를 하고, ‘관동오리진’에서 음료를 즐기려 하였으나 정기휴일이어서 아쉽게도 음료를 즐기지 못하고 해산. 무리무리 동인천역으로 향함.
5. 참가자(가나다순, 경칭생략): 강종웅, 김능수, 김동섭, 김석진, 김성용, 김재하, 김태중, 민용기, 성기태, 신희덕, 우종정, 이석환, 이창한, 조흥곤, 최동훈, 최웅환, 홍순찬, 황선일
- 02.18 2025년 2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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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5년 2월 18일(화) 10:30
2. 모이는 곳: 이촌역(4호선, 경의중앙) 2번 출구
3. 장소: 국립중앙박물관(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4. 날씨는 맑았으나 찬바람이 불고 조금 쌀쌀했음. 모두가 늦지 않게 도착했고, 어른신들 티케팅은 전시실 입구에서 하는 것이 빠르다는 것을 줄을 서다 알게되어 급히 이동했음. ‘상형청자’는 인물, 동물, 식물 등의 형상을 본떠 만을었으며 고려청자의 예술성을 대표하는 장르. 이번 특별전시는 고려 상형청자를 단독 주제로 조명하는 첫 전시였음. 제1부 그릇에 형상을 더하여, 제2부 제작에서 향유까지, 제3부 생명력 넘치는 형상들, 제4부 신앙으로 확장된 세상 등으로 구성되고, 약 300여건의 작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었음. 한국미술의 높은 기술적 성취와 독자적 미감을 보여주는 최고의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음. 전시장이 많이 넓지 않아서 걷기로서는 부족했으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 관람 후 이촌동으로 이동하여 “솜씨 이촌”에서 황태해장국, 제육볶음, 해물파전 등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해산함.
5. 참가자(가나다순, 경칭생략): 강종웅, 김능수, 김동섭, 김성용, 김재하, 김태중, 민용기, 서홍석, 신희덕, 이석환, 이성철, 이창한, 조흥곤, 최동훈, 최웅환, 홍순찬, 황선일
- 01.21 2025년 1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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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5년 1월 21일(화) 10:45
2. 모이는 곳: 한성백제역(9호선) 2번 출구
3. 장소: 한성백제박물관
4. 독감의 영향으로 예정했던 몇명이 참석을 못하였고 공기의 질이 썩 좋은 날은 아니었어도 13명이 걷기에 참가.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2천년 역사 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 됨. 전시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백제 680년 역사 중에 한성백제가 500년을,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웅진백제(공주) 60년, 사비백제(부여) 120년 존속한 고대국가였음. 한강에서 벌어진 백제․고구려․신라 3국의 각축과 한성(서울)을 빼앗긴 뒤 웅진(공주)과 사비(부여)에서 국력을 다시 기르며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 역사를 볼 수 있었음. 한성백제 유적으로는 서울에 있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관련 유물이 한성백제박물관에 전시되고, 서울의 고대 역사·문화를 조명하고 있음. 이번 걷기는 잘 모르고 있던 백제의 역사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전시 관람을 마치고 줄서는 식당 ‘청와옥‘ 본점에서 얼큰한 순대국밥과 모듬순대로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해산.
5. 참가자(가나다순, 경칭생략): 김능수, 김동섭, 김석진, 김성용, 김태중, 민용기, 이석환, 이성철, 이창한, 조흥곤, 최동훈, 최웅환, 황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