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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제13회 콜넷(COLLNET) 국제컨퍼런스 개최

박한철 2012-10-26 View. 11,061

KISTI, 제13회 콜넷(COLLNET)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초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콜넷(collne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계량정보분석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계획됐으며,

박영서 원장을 비롯한 세계 20여개국의 국내외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콜넷(collnet)은 과학과 기술분야에서 증가하는 글로벌 수준의 협업연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0년 1월에 설립된 국제 다제간 연구협력 네트워크이다.

 

3일간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학술정보 계량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조’라는 주제로  10개의 기조연설,

100여편의  논문과 포스터가 발표됐고, 계량정보분석에 관련된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널드 비버(donald deb beaver) 교수가 국가 연구경쟁력 선진화를 위한 과학적 공동연구

현상 측정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최호남 kisti 센터장은 한국과학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국내 학술연구 활동 현황과 연구 성과물의 주제분야 및 국내외 영향력을 비교·분석했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미래학자 폴 케네디는 한국이 2050년에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세계 2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하면서 “이 전망이 실현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전제돼야 한다.

과학기술 발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창조적 사고와 전문적인 기획이 뒷받침 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계량정보 분석을 통한 연구방식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개회식에서는 국내 선도적인 과학자들의 공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제4회 지식창조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계량정보분석 방식을 활용하여 국제적 학술 공헌도가 큰 국내 과학자를 선정하여

지식창조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9명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교수와 화학부 홍병희 교수,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권영일 교수, kaist 컴퓨터과학과 문수복 교수와 건설 및 환경공학과 신항식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바이오융합과학과 윤주영 교수, 전남대학교 물리학과 김재률 교수,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창범 교수, 경북대학교 에너지공학부 박현웅 교수가 각각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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