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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디지털 식별자 등록관리 기관으로!

강동기 2016-01-07 View. 13,80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국내 최초로 모든 객체에 국제 표준의 디지털 식별자인 DOI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 ‘국제 DOI 재단(이하 IDF)’은 지난 1월 1일 부로 KISTI를 국내 최초의 ‘DOI 등록관리기관’으로 승인했다.


□ 콘텐트에도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처럼 개별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부여하는 국제 표준 식별체계인 ‘디지털 객체 식별자(Digital Object Identifier, 이하 DOI)*’가 있다.
*디지털 객체 식별자(DOI): 객체를 유일하게 식별하는데 사용되는 국제 표준 문자열이다. 문헌을 비롯한 연극‧영화 등 모든 유무형의 콘텐트뿐만 아니라 콘텐트 안의 표나 이미지 같은 세부 콘텐트에 대해서도 부여할 수 있다. 심지어 동식물과 같은 어떠한 유형의 객체에 대해서도 부여할 수 있는 고유의 식별체계를 갖고 있다. 콘텐트의 인터넷 주소나 위치가 바뀌어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기존 식별체계와 충돌하지 않고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 인터넷 상의 위치 정보인 URL의 단점으로 꼽히는 데드링크(dead link)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2012년 ISO의 새로운 국제표준규격(ISO 26324: 2012, Information and Documentation – Digital Object Identifier System)으로 채택되었다.

 

□  이제 KISTI는 기존에 DOI가 부여된 국가 R&D 정보와 새롭게 DOI가 부여될 정보 모두를 등록‧관리하는 동시에 기존 9개의 국제 공인 DOI 등록관리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과학기술정보의 교류 및 유통을 지원할 수 있다.


□ 2016년 1월 현재 DOI 이름이 부여된 콘텐트가 1억 2천만 건이 넘었으며 매년 16%정도 그 양이 증가하고 있다.
◦ 특히, 그 중에서도 약 1억 건에 달하는 학술정보에 DOI 이름이 부여되어 출판, 인용 및 이용에 DOI 체계가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 국내 연구결과가 국제적으로 더욱 활용되려면 국내의 모든 학술정보와 데이터가 DOI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DOI 등록관리기관의 부재로 일부의 콘텐트에 대해서만 DOI 이름을 부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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