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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LBNL, 한미 대표 슈퍼컴퓨팅센터 간 인공지능 및 페타스케일 초고속 전송 서비스 협력

최나은 2019-11-19 View. 2,145

KISTI-LBNL, 한미 대표 슈퍼컴퓨팅센터 간

인공지능 및 페타스케일 초고속 전송 서비스 협력


[사진]최희윤 원장(가운데)LBNL 홀스트 사이먼 부소장(우측에서 4번째),

ESnet 인더몽가 소장(좌측에서 4번째)협력 기념사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데이터 중심의 슈퍼컴퓨팅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와 슈퍼컴퓨터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 및 초고속 데이터 전송 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 산하 국립 연구소인 LBNL에는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센터인 NERSC(National Energy Research Scientific Computing Center)와 미국을 대표하는 연구망 운영기관인 ESnet(Energy Science network)이 소속돼 있다. LBNL은 창립자인 어니스트 로렌스(Earnest Lawrence)를 비롯해 현재까지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NERSC 역시 현재까지 6개의 노벨상 수상에 기여한 바 있다.


NERSC는 최근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머신러닝 기반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슈퍼컴퓨터에서의 데이터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L(Machine Learning) for Science’라는 기치를 내세우며 슈퍼컴퓨터에서 기계학습 및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ESnetNERSC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미국 내 4개의 슈퍼컴퓨터 사이트 간의 슈퍼 하이웨이 연결 프로젝트를 통해 1주일 내에 1페타바이트의 연구데이터 고속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페타스케일 DTN(Data Transfer Nodes, 데이터 전송노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의 원격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KISTI 역시 슈퍼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슈퍼컴퓨터 5호기의 도입과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과 기계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강화와 슈퍼컴퓨터와 연계해 대규모 데이터 고속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KISTILBNL은 이전부터 이러한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를 위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슈퍼컴퓨팅과 네트워크 분야 등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해 1114(현지시간) 미국 LBNL에서 양 기관의 대표가 만나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슈퍼컴퓨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는데, 특히 슈퍼컴퓨터에서의 대규모 기계학습 등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KISTI 슈퍼컴퓨터 누리온(Nurion)에서 수행된 거대규모 딥러닝 기반 고에너지물리 데이터 분석 연구 등에 대한 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ESnet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 전송노드(DTN) 클러스터에 대한 현황 발표 및 KISTI 누리온 슈퍼컴퓨터와 미국 페타스케일 DTN 프로젝트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앞서, KISTI는 금년 910일에 기존 한국-시카고 100기가 네트워크 외에 한국-시애틀 구간을 100기가로 증속하여 미국 과학연구데이터의 국내전송을 원활히 했다. 이번 국제망 증속 개통을 통해 KISTI-ESnet간 페타스케일 고속전송을 위한 기술협력이 더욱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Snet 인더몽가 소장은 이번 협력 미팅을 통해서 한미 대표 연구망 운영 기관인 양 기관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서 한미 양국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의 미래와 양자통신분야 협력에 대해서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NERSC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LBNL 국립연구소 부소장인 홀스트 사이먼 박사는 “KISTILBNL과 같이 세계적인 수준의 슈퍼컴퓨터와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소다. 이번 KISTI 슈퍼컴 5호기 누리온과 NERSC 슈퍼컴 8호기 코리(Cori)와의 DTN 연계를 통해서 향후 한미 슈퍼컴퓨터들 간의 과학 빅데이터 전송의 길이 열림으로써 양국 간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연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슈퍼컴퓨팅센터인 KISTILBNL이 만나 데이터 중심 슈퍼컴퓨팅 서비스에 대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로 한 것은 향후 과학기술 연구에서 슈퍼컴퓨터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가 활성화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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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손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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