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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데이터 구축활용 분야 디지털 전환 성숙 수준관리 모델 제시

박성욱 2024-01-30 View. 26,866

KISTI, 데이터 구축활용 분야 디지털 전환 성숙 수준관리 모델 제시

- 산/학/연/관/군 데이터 운영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준관리 툴로 활용 가능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리를 위하여 KISTI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 KISTI는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하여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 구축관리 업무를 AI 체제로 디지털 전환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수준관리 모델을 개발 완료했다.

  ※ 과학기술정보 디지털 큐레이션 : 과학기술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가공-저장-보존하고, 수집된 정보에 가치를 부여하여 현재와 미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각 단계(수집-가공-저장-보존)에 필요한 과정, 활동, 관계를 의미함


□ 종래에는 데이터 큐레이션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전환 수준 측정 기준이 없어 객관적 수준 진단이나 관리가 불가능했다. 이번에 개발한 KISTI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은 데이터 관리 기관 및 조직에서 활용이 가능한 국내외 최초의 디지털 성숙도 모델이다. KISTI는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의 공신력 확보를 위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정보통신단체표준으로 제안하였으며 본 모델은 2023년 말 표준으로 제정되었다.


□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은 디지털 큐레이션 전주기에 관련된 전략, 조직, 기술, 데이터, 사회적 영향력 5개 범주로 구성되어, 기존의 데이터 품질관리, 시스템 성숙도 관점을 넘어서는 총체적인 데이터 관리 체제를 다룬다. 총 측정지표는 2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측정결과에 따라 범주별로 각 6단계로 성숙 수준을 제시한다.


□ KISTI는 디지털 큐레이션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해 2026년까지 성숙도 “성숙” 단계 달성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관리를 조직내 정착하여 성숙도 수준진단, 지능형 큐레이션 기술개발, 시스템 적용 및 데이터 구축/운영 선순환 관리를 통해 데이터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큐레이션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 KISTI는 데이터를 생산/관리/유통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자가측정 서비스를 개발하여 공개하고 성숙도 측정 가이드 발간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KISTI 김재수 원장은 “KISTI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 및 자가진단 시스템 공개를 통해 산/학/연/관/군 등 모든 분야의 데이터 플랫폼 운영기관들이 데이터 관리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진단하여 발전 방향을 신속하게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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