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KISTI, ‘KSC2025’ 개최… HPC와 AI·양자 융합의 미래 조망

박성욱 2025-08-27 View. 601 https://www.ksc-hpc.kr

KISTI, ‘KSC2025’ 개최… HPC와 AI·양자 융합의 미래 조망



국내 최대 규모 슈퍼컴퓨팅 학술 교류의 장

슈퍼컴 6호기 소개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오는 9월 4일(목)과 5일(금)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5(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2025, 이하 KSC2025)’를 개최한다.


□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KSC는 슈퍼컴퓨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The Next Frontier: HPC with AI and Quantum’을 슬로건으로, 고성능컴퓨팅(HPC) 및 계산과학공학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와 학생들이 모여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최신 기술과의 융합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 이번 KSC2025의 하이라이트는 9월 4일(목) 열리는 워크숍에서 다뤄질 슈퍼컴퓨터 6호기 관련 소식과 9월 5일(금) 진행되는 기조강연이다.


○ 첫날 열리는 ‘워크숍 1’에서는 ‘HPC+AI 인프라 기술 동향 및 국내 대형 시스템 소개’를 주제로, 신규 구축 중인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에 대한 소개와 최적 활용 방안, 국내 대형 슈퍼컴퓨터 운영 현황 등을 다룬다. 국가 연구개발 전반에서 급격히 확대되는 HPC 수요와 최근 진행된 명칭 공모전으로 슈퍼컴퓨터 6호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조강연에는 행사 주제에 맞게 양자컴퓨팅과 AI 분야의 두 전문가가 나선다. 먼저 칭화대학교 김기환 교수가 ‘전통적 계산의 경계를 넘어: 양자컴퓨터의 도전과 통찰’을 주제로, 양자컴퓨터의 기본 개념과 HPC와의 하이브리드 융합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AI 분야에서 NC AI 이연수 대표가 ‘GPU 클러스터, 창작의 새 시대를 열다: 멀티모달 AI 혁명’을 주제로, 멀티모달 AI가 콘텐츠 창작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미래를 전망한다.


□ KSC2025 조직위원장을 맡은 KISTI 이식 원장은 “HPC가 AI 및 양자컴퓨팅과의 융합을 통해 단순한 계산 자원을 넘어 미래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HPC 생태계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사 기간 동안 슈퍼컴퓨팅 활용·지원, 계산과학연구, HPC HW/SW 기술, HPC와 AI·양자컴퓨팅 융합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HPC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전시도 진행된다. KSC2025는 대표 누리집(https://www.ksc-hpc.kr)을 통한 사전등록과 현장등록 모두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9월 1일(월) 18시까지다.


OPEN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 담당부서대외협력실
  • 담당자박준수
  • 연락처042-869-086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