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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제12차 한중일 과학기술정보 합동 세미나 개최
- AI 시대 연구환경 변화와 과학기술 데이터 관리 방안 논의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9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이틀간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ISTIC),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와 함께 ‘제12차 한중일 과학기술정보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중일 각 기관의 과학기술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이번 세미나는 ‘AI가 연구 주기와 과학기술정보 관리에 미치는 영향(AI’s impact on Research lifecycle and S&T Information Management)’을 주제로, 과학기술 데이터 큐레이션* 관점에서 AI로 인한 연구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각국의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큐레이션 관련 정책, 법제도, 기술적 현안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과학기술 데이터 큐레이션: 과학기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가공-저장-보존하고, 수집된 정보에 가치를 부여하여 현재와 미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각 단계에 필요한 과정, 활동, 관계를 의미한다.
□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AI 기반 과학기술 데이터 관리 및 정보서비스 ▲과학기술 분야 대형 언어 모델(LLM) 개발 및 적용 ▲학술 커뮤니케이션에서의 AI 활용과 데이터 저작권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 KISTI 이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과학기술정보기관들이 AI와 데이터 정책, 학술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AI와 LLM 기반 연구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룬 만큼, 향후 과학기술정보 생태계 혁신과 국제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각 기관 대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JST 에모리 마사노리(江森正憲) 부장, KISTI 이식 원장, ISTIC 허얀칭(何燕青) 팀장)
한중일 각 기관에서 모인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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