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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857 RSS
  • 182023. 04
    No. 687 View. 20552

    KISTI-KRISS, 연구데이터 참조표준화 위한 MOU 체결

    KISTI-KRISS, 연구데이터 참조표준화 위한 MOU 체결 - 참조표준의 DataON 연계·보급 및 연구데이터 참조표준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 이하 KRISS)과 4월 18일 KISTI 본원에서 참조표준의 DataON 연계·보급 및 연구데이터 참조표준화 관련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RISS가 보유하고 있는 참조표준의 연계와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데이터의 참조표준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목표로 하며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 DataON*으로 참조표준 메타데이터를 연계·제공하기 위한 기술협력 및 상호 교류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 DataON 내 국가 R&D 연구데이터의 참조표준 제정을 위한 기술협력 및 상호 교류 ▲ 과학기술 지식인프라의 공유·활용을 위한 연구 및 상호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DataON : KISTI가 구축·운영하는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서비스로 연구데이터의 체계적인 공유·관리와 검색·활용을 지원한다(dataon.re.kr). 이를 통해 KISTI가 운영하는 DataON에 KRISS의 참조표준을 연계하고 DataON의 연구데이터를 참조표준화하여 참조표준 보급체계를 확대함으로써 연구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ISTI가 데이터 기반 R&D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체계에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참조표준 데이터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연구개발 활동의 신뢰도 향상과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현민 KRISS 원장은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에 공인된 고품질 데이터인 참조표준을 연계한다면 참조표준 보급·유통이 확대될 것”이라며,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 연구데이터의 참조표준화 추진을 통해 연구데이터의 과학·기술적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142023. 03
    No. 686 View. 35145

    KISTI, 국방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식

    KISTI, 국방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식 - 상태기반정비(CBM+)의 예지정비를 통한 군수 비용 최소화 목표로 KISTI 및 무기체계별 방산업체 9개 기관 참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군수데이터 수집체계 구축과 상태기반정비(CBM+)*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KISTI 본원에서 개최했다.  * Condition based Maintenance Plus : 상태기반정비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에는 방위사업청 엄동환 청장과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국방부 이갑수 군수관리관, 육군 군수사령부 엄용진 사령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영철  소장대행, KISTI 김재수 원장, 방산업체 임원, 황윤영 KISTI 특화연구센터장을 포함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원으로 2028년까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예산 309억 원이 투입되는 특화연구센터는 분야별로 6개 전문연구실을 구성해 12개 과제를  수행하며 주관기관인 KISTI를 비롯해 모아소프트,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화방산 등 9개  방산업체가 참여한다.    KISTI 특화연구센터는 군수데이터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구축 및 CBM+ 데이터 분석을 통해 CBM+ 생태계를 조성하게 되며, 무기체계 CBM+ 적용을 위한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및 시범 구현, 데모시스템 구현을 통한 상태기반예지정비 실증 등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방산의 성장 및 대전시가 중점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 중 방산 분야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데이터 종합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KISTI의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 센터가 데이터 기반의 국방과학화와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142023. 03
    No. 685 View. 36436

    KISTI, 인공지능 활용 화학반응 예측 연구 발표

    KISTI, 인공지능 활용 화학반응 예측 연구 발표 - 새로운 형태의 화학반응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전이상태 구조 예측 모델 학습 성공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화학반응의 반응 속도를 결정하는 전이상태의 구조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결과를 3월 2일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 Sunghwan Choi, Prediction of transition state structures of gas-phase chemical reactions via machine learning, Nature Comm. 14, 1168 (2023)  * 원문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3-36823-3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 최성환 박사는 시뮬레이션으로 축적한 전이상태 화합물 구조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이상태 구조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가능한 여러  화학반응 경로를 자동으로 탐색할 수 있음을 보였다.    화학반응 도중 발생하는 화학구조 변화를 최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화학구조의 확장성과 순열분변성을 만족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경망(Pair Sequence Interaction Layer)을 제안하였고 그 결과 기존  인공지능 모델들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기록하였다. 기존 모델들은 전이상태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반응을 통해 변화하는 화학결합의 원자 간 거리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었던 반면 새롭게  도입된 모델은 화학반응에 직접 참여하는 화학결합에 대해서도 정확한 예측능력을 보였다.    전이상태란 화학반응 경로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를 가지는 상태를 이르는 개념으로, 화학반응 중 빠르게 지나치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따라서 화학반응 메커니즘을  분석을 통한 촉매 설계 및 반응 동력학 분석을 위해서는 전이상태 화학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이러한 전이상태 화학구조를 손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안함 으로써 효율적인 촉매설계 및 반응 동력학 연구가 가능해졌다.    KISTI 정민중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은 “실험데이터가 부족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하는 인공지능이 우수한 연구방법론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 022023. 03
    No. 684 View. 38450

    차세대 논문 투고심사시스템 ACOMS+ 오픈

    차세대 논문 투고심사시스템 ACOMS+ 오픈 - KISTI, 고품질의 투고심사 과정과 개방형 동료심사 기능 제공하는 'ACOMS+' 서비스 시작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고품질의 투고심사 프로세스와 개방형 동료심사*, 논문 증빙 데이터 공유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논문 투고심사시스템 ACOMS+(AccessON Peer Review Management System Plus, https://acoms.accesson.kr) 서비스를 3월 2일 오픈했다.    * 개방형 동료심사(Open peer review)는 학술논문의 전통적인 심사방식인 블라인드 동료심사 방식의 심사 비일관성, 연구윤리 등의 이슈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대안적 동료심사 방식으로, 동료심사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심사자, 심사의견, 심사결과를 공개한다. □ KISTI는 오픈사이언스와 같은 학술출판 환경의 변화와 국내 학술단체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내 학술단체의 학술출판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ACOMS+를 개발했다. □ ACOMS+는 1999년부터 국내 학술지의 논문 투고심사를 지원해 온 논문 투고심사시스템 ACOMS**의 역사와 장점을 계승하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시스템으로, KISTI의 학술단체 지원 역량이 집약된 차세대 논문 투고심사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 ACOMS+는 국내 최초로 심사위원, 심사보고서 등의 심사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개방형 동료심사 기능을 제공하며, 학술지와 저자의 선택에 따라 논문의 실험·분석 데이터를 투고심사 단계에서 제출하고, 출판 시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 ACOMS는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한 논문 투고심사시스템으로, 2023년 2월 기준 117개 학술단체가 활용하고 있다. □ KISTI는 ACOMS+와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을 연계해 논문의 저작부터 투고, 심사, 출판, 확산의 학술출판 전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회 등 학술단체는 ACOMS+와 AccessON 학술지 리포지터리를 함께 활용할 경우 투고심사가 완료된 연계 논문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효율적인 학술출판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현 논문 투고심사시스템 ACOMS의 서비스는 2023년 말까지 유지되며, 이후에는 ACOMS+로 모든 서비스가 이관된다.     - ACOMS+ 활용을 희망하는 학술단체는 3월 2일부터 ACOMS+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 KISTI는 현 시스템(ACOMS) 활용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시스템 이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 김재수 KISTI 원장은 “오픈사이언스가 강조되고 있는 글로벌 연구환경에서 투명한 투고심사 과정과 논문 데이터 공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KISTI는 ACOMS+와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의 연계 체계를 통해 국내 학술단체와 연구자의 오픈액세스 출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282023. 02
    No. 683 View. 50215

    주목받는 탈모 산업, 2025년 211억 달러 규모 세계시장 전망

    주목받는 탈모 산업, 2025년 211억 달러 규모 세계시장 전망 - KISTI, 「데이터분석으로 본 탈모화장품 산업」 보고서 발간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최근 탈모 치료 급여화가 주목을 받았듯 국민의 관심이 높은 탈모화장품에 대한 보고서 「데이터분석으로 본 탈모화장품 산업」을 발간했다. - KISTI는 탈모환자 수, 탈모 관련 검색 트랜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탈모화장품에 관한 수요 및 니즈 등을 분석했다. - 탈모 관련 환자에서는 20~40대의 청년/중년층 비중이 약 6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젊은 층의 탈모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탈모와 미용에 관심이 높은 여성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탈환자 수, 해외 트렌드, 국내 소비자들의 탈모 케어 관련 쇼핑 데이터와 시장 동향 등의 분석에서 탈모 케어 관련 제품들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 탈모 관련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병원 방문 전 자가치료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로 헤어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탈모 케어 샴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KISTI는 논문, 특허, 국가공공연구개발과제 정보를 분석해 탈모 관련 연구동향을 파악했다(2022년 12월 기준 데이터). - 1999년도부터 매년 100여건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2020년 852건, 2021년 991건, 2022년 1,183건이 발표됐다. 최근 10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탈모 관련 연구논문이 상당히 높은 증가를 나타내며, 탈모 관련 생활용품, 치료 의약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지역을 세분화하여 국가별로 미국이 37%, 영국/중국 9%, 독일 8%, 인도/일본 7%, 한국 6%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 연구기관은 Univ. of Miami, Harvard Univ., Univ. of California, Univ. of Melbourne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의 연세대학교가 8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 탈모 관련 상위연구자 30인중 약 46%가 미국이며, 논문 수는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30인 중 국내의 연구자(연세대학교)도 포함돼 있다. - 논문건수를 통한 상위 5개 펀드기관을 살펴보면, 중국 국립자연과학재단(NSFC), 한국 연구재단(NRF), 미국 NCI, 일본 JSPS, 미국 NIAMS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2021년부터는 중국 NSFC의 높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 상위 연구기관과 펀드기관간의 HeatMap을 보면, 미국의 Columbia Univ.는 미국 내 여러 펀드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 Nanfang Hospital은 자국의 NSFC 펀드를 통한 지원을 받고 있다. 국내의 연세대, 경북대, 서울대, 카톨릭대는 한국의 NRF나 과기정통부(MSIT) 펀드 위주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 국내 탈모 관련 제품개발은 상당부분이 중소기업이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의 부처별 지원 분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관련 연구개발은 특정기관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허분석 결과, 최근 2020년부터 탈모 관련 특허 출원 건수가 상승하고 있으며, 한국특허가 55%, 미국특허 23%, 세계특허의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 특허 출원인 양상에서는 단독출원 비중이 57%, 나머지는 두 기관 이상의 공동출원으로, 공동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 탈모 관련 연구개발은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비 지원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소재개발부터 제품제조, 양산까지 전반적인 부분에서 특허기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탈모 케어 관련 국내 공공연구개발은 2000년 이후 약 370여 과제가 수행됐으며, 주로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신소재 및 천연소재 개발 등에 집중됐다. □ 탈모 화장품 제품은 제형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루트로 판매되고 있으며, 의약품의 경우 병원, 약국, 한의원, 두피관리 전문센터 등 의료 또는 전문 기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 공급측면에서는 활동성, 휴대성, 일회성, 고기능성이 증가한 제품과 천연소재, 기능성소재, 바이오소재로의 제조 등 고급화된 제품이 대두되고 있으며, 탈모의 원인과 유형에 따라 제품이 세분화되고 있다. - 수요측면에서는 피부자극 최소화 제품, 올인원 제품, 고급원료의 고가제품에 대한 소비성향이 확산되고 있다. □ 샴푸시장에서의 탈모 케어 샴푸의 비중이 2015년 31.2%에서 2020년 42.7%로 증가했다. - 최근 젊은 탈모증 환자수가 증가하고, 20~30대와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다. 낮아진 연령층과 여성비율 증가는 탈모를 예방하고자 하는 잠재적 고객층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 탈모 케어 세계시장은 2020년 13,162백만 달러, 2021년 14,458백만 달러에서 2025년 21,09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은 2020년 3,072억 원, 2021년 3,383억 원에서 2025년 4,990억 원의 규모로 추정된다. □ 탈모방지, 탈모완화 기능의 두발용 제품은 화장품에 포함되어, 화장품 산업의 특징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지만, 탈모 관련 제품산업은 화장품 산업이 전 세계적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볼 수 있다. - 탈모 관련 기능성 화장품 등의 국내 제조 및 판매업체는 2020년 기준 약 1,088개 기업이 있으며, 이중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31개(2.85%)로 전체 매출의 약 97%를 점유하고 있다. □ 서진이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국민들의 관심이 큰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함께 동향을 제시하는 것도 새롭고 필수적인 시도”라며,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는 결과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관련한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 유재영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 전문위원은 “연구 데이터, 제품개발 관련 데이터 등의 체계적 수집 및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정확하고 다각적 시각의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 전문가, 연구개발 전문 인력 등의 지속적인 협력과 다양한 데이터 발굴 및 분석지표 개발 노력도 함께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KISTI 홈페이지 및 KISTI의 빅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이슈 분석 채널인 마리안( http://mirian.kisti.re.kr/insight/insight.jsp)에 수록돼 있다.
  • 202023. 02
    No. 682 View. 40417

    KISTI, ‘2023년 KISTI-충북대학교 HPC·AI 겨울학교’ 개최

    KISTI, ‘2023년 KISTI-충북대학교 HPC·AI 겨울학교’ 개최 - 슈퍼컴퓨터 인프라 및 전문역량 바탕으로 HPC·AI 인재 양성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 이하 충북대)는 2023년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3년 KISTI-충북대학교 HPC·AI 겨울학교’를 개최한다.   KISTI와 충북대는 2019년 6월에 SW 가치 확산과 데이터·SW 융합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슈퍼컴퓨터 사용자의 HPC·AI 활용 역량 강화와 미래 사용자(학생, 연구자 등) 확대를 위한 ‘KISTI-충북대학교 HPC·AI 겨울학교’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 1일차(슈퍼컴퓨터 이해) 슈퍼컴퓨터 활용 및 리눅스 실습 ▲ 2일차(슈퍼컴퓨터 ‘누리온’ 활용) MPI 등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 3일차(슈퍼컴퓨터 ‘뉴론’ 활용) CUDA 등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 4일차(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기초 및 딥러닝 이해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신청한 충북대, 연세대, 건국대, 울산과학기술원, 전북대학교, University of Alberta 등 국내·외 17개 대학의 학생 총 77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슈퍼컴퓨터 활용 능력과 AI 기술을 습득 또는 강화하고자 하는 전국의 대학(원)생들이 이번 ‘2023년 충북대학교-KISTI HPC·AI 겨울학교’를 통해 거대과학 문제해결 및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ISTI는 지난 2018년 KISTI 강점 기반 전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 전담 부서인 과학데이터교육센터를 설립하고,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KISTI-충북대학교 HPC·AI 겨울학교’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과학데이터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kacademy.kis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92023. 02
    No. 681 View. 39815

    KISTI, '설명가능 AI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기술' S/W개발 전문기업 (주)에이펙스 이에스씨에 기술이전

    KISTI, '설명가능 AI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기술' S/W개발 전문기업 (주)에이펙스 이에스씨에 기술이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9일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소프트웨어 응용기술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 이에스씨와 ‘AI/XAI 기반 대규모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 및 보안관제 전용 모델’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가 이전한 기술은 탐지규칙 기반 보안장비(TMS, IDS/IPS)에서 탐지한 사이버위협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 및 판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안관제요원이 수동으로 분석해야했던 것을 대신하여 보안관제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AI/XAI 기반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은 AI모델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원천데이터 수집·가공, 특징 추출, 정규화 및 AI 모델생성·검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보안관제에 최적화된 AI/XAI 모델을 저비용·고효율로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AI가 자동분석·판별한 결과에 대한 근거는 보안관제요원이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 가능한 시각화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존 AI 모델의 불투명성 및 데이터 편향으로 인한 결과 왜곡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은 KISTI가 2005년부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확보한 대용량 침해위협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적용하여 사이버위협을 99.9%의 정확도로 자동분류한다. 또한, KISTI는 양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해 학습데이터 내의 정·오탐 라벨링 정보의 오류·불균형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 및 대용량 사이버위협정보에서 무의미한 정보를 제거하고 침해위협 특성이 보존된 데이터만 정제하는 전처리기술 등 핵심기술을 개발 및 탑재해 오고 있다. 송중석 KISTI 과학기술보안연구센터장은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면서 인력에 의존한 보안관제체계로는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을 대응하기 어려워졌다”라며 “AI가 사이버위협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자동분석하고 결과 도출 근거를 제공하는 본 기술을 통해 신뢰성이 보장된 지능형 보안관제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재훈 ㈜에이펙스 이에스씨 대표는 “KISTI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기술이전 받아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에 KISTI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을 자사제품에 적극 활용하여 보안 솔루션 및 AI 소프트웨어 구축 전문기업으로써 국내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생활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KISTI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보안관제 원천기술을 확보·보급하여 국내 산업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082023. 02
    No. 680 View. 39863

    KISTI, 충청권 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KISTI, 충청권 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충청권 4개 지역 관광협회 및 관광테크 기업 등 산·학·연 협력 추진 - -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경기’와 연계한 스마트 관광산업 도모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2월 8일(수) KISTI 본원에서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경기’와 연계한 충청지역의 스마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지역 관광협회와 관광테크 분야 5개 기업(㈜케이시크, ㈜에쎄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이데아인포, ㈜크루즈모비), DSC 지역혁신플랫폼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 ㈜대덕넷, KISTI 등 학계, 연구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ISTI 충청지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기술, AI기술, 콘텐츠 및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관광 플랫폼 서비스를 실현하고 충청권의 관광산업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식과 함께 △관광산업과 자율주행 플랫폼(㈜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병용 이사)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DSC 지역혁신플랫폼 조충호 단장) △2027 유니버시아드 연계 충청관광 혁신방안(㈜케이시크 김영렬 대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연구회 운영방안(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윤석 지원장) 등의 주제발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서비스 분야 탐색 및 콘텐츠 개발 등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 022023. 02
    No. 679 View. 40646

    KISTI, 디지털 혁신 이끄는 미래기술 10선 제시

    KISTI, 디지털 혁신 이끄는 미래기술 10선 제시 - 빅데이터/딥러닝 기반 과학기술의 미래 성장가능성 예측 - - 디지털 전환 기반기술 5선과 주요 기술사례 5선 제시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데이터와 딥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로 디지털 전환과 혁신 분야의 미래기술을 분석하여 제시한『DATA INSIGHT* 제23호 –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끄는 미래과학기술』을 발간했다. *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KISTI는 과학기술·산업 트렌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여 제시하는 ‘DATA INSIGHT’를 발간하고 있다(https://kisti.re.kr/post/data-insight).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은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은 예기치 못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범용기술이자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이해관계자들은 어떤 기술을 어디에 적용할지와 디지털 기술의 구체적인 미래성장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   □ 이에 KISTI 미래기술분석센터 연구진은 KISTI가 개발한 빅데이터/딥러닝 기반의 과학기술 미래성장 가능성 예측모형을 활용하여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후보군 중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 기술을 선정하고 분석했다.    - 2020년대 후반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후보군 208개로부터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끄는 유망기술로 탐색된 32개 세부기술을 재분류하고, ‘디지털 전환 기반기술(5개 기술군, 7개 세부기술)’과 ‘디지털 전환기술의 분야별 적용(5개 기술군, 25개 세부기술)’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 또한, 제시된 각 세부 유망기술에 대한 개요와 정의, 성장률, 통계적 특성과 글로벌 연구동향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 이번 연구로 제시된‘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끄는 10대 미래과학기술’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전환 기반기술 5개 기술군(7개 세부기술): △인공지능과 결합한 무선통신(5G/6G) △무인항공기가 지원하는 3D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구현을 앞당기는 물리학과 인공지능의 결합 △적대적 공격을 방어하는 인공지능 보안기술 △양자 특성 기반의 컴퓨팅/네트워킹 기술    - 디지털 전환기술의 분야별 적용 5개 기술군(25개 세부기술): △디지털 혁신 기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 △인공지능 기반 소재 개발 분야 디지털 혁신 △사용자 맞춤형 자율주행기술 △디지털 트윈 도시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 KISTI 미래기술분석센터 연구진은 KISTI 고유의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예측모형을 활용하여 최근 15년간 전 세계에서 출판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 약 2,200만 건을 분석했다.    - KISTI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예측모형은 논문의 인용 관계를 바탕으로 생성한 ‘기술클러스터’의 네트워크 구조정보, 연구내용과 연구분야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수치화하고, 딥러닝 모형을 적용하여 기술클러스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모형이다.    - 구체적인 기능은 대상 기술클러스터에 대한 △그래프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알고리즘 활용 네트워크 임베딩 벡터 생성 △인공지능 기반 언어처리모형 활용 연구내용(초록) 임베딩 벡터 생성 △학술논문 분류코드 분포 활용 연구분야 임베딩 벡터 생성 △기술군의 7년 후 성장 가능성 예측이다.   □ 김소영 미래연구팀장은 “KISTI는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을 예측하기 위한 예측모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보다 진보된 예측방법론을 활용해 사회이슈와 메가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사회적 맥락을 고려한 예측을 제시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 본 ‘DATA INSIGHT’는 KISTI 홈페이지 및 KISTI의 빅데이터 기반 과학기술산업 이슈 분석채널인 미리안(http://mirian.kisti.re.kr/)에 수록돼 있다.
  • 012023. 02
    No. 678 View. 39244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과 한국의 현황 진단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과 한국의 현황 진단 - KISTI, 「학술논문 데이터로 본 글로벌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 보고서 발간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반도체 기술 분야에 대한 분석 보고서 「학술논문 데이터로 본 글로벌 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을 발간했다(※첨부 1).  - KISTI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Web of Science의 2,457개의 인용주제* 가운데 반도체 기술 관련 인용주제 100선을 선정하고 2000-2021년에 출판된 1,926,890건 논문을 대상으로 주요국의 연구 수준과 국제협력 현황을 분석했다.    *인용주제(Citation Topics)는 Web of Sciece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7,000만 건 이상의 문헌 간 인용 관계에 기반하여 생성된 분류체계를 의미함. □ KISTI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 상황에 집중하여 반도체 관련 분야 연구의 각 인용주제별 미·중 경쟁 구도를 분석했다(※첨부 2).  - 전체 논문 수 비교에서 미국은 1기(2000-2005년)와 2기(2006-2010년)에 1위였으나, 중국이 3기(2011-2015년)에 미국을 추월해 1위로 올라섰다.  - 중국은 피인용 상위 10% 내의 논문 수 비교에서도 4기(2016-2021년)에 1위를 차지하며, 연구 규모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 세부 주제별 영향력 지수* 분석에서 중국은 나노입자, 유기반도체, 광촉매 등의 연구 주제에서 이미 미국을 앞질렀으며, 2차원 물질, 나노전자기계시스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 등 「유기 반도체 소재 및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많은 연구 주제에서 미국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력 지수(Excellence Score)는 분야별 해당 국가의 논문에서 해당 분야의 피인용 상위(10%) 논문의 비율을 의미함. □ KISTI 연구진은 논문에서 추출한 기술분류 임베딩 정보를 바탕으로 문헌의 클러스터링과 매핑 분석을 수행하여 반도체 관련 연구 분야의 글로벌 연구지형을 도출하고, 활동도 지수*와 영향력 지수를 결합하여 각국의 강점 연구 분야를 제시했다(※첨부 3).    *활동도 지수는 특정 분야의 논문 수 비율을 전세계 평균과 대비한 값(기준은 1)이며, 영향력 지수는 언급한 피인용 상위 10% Excellence Score(기준은 10)임.  - 미국은 100개의 인용주제 가운데 50개가 넘는 인용주제가 피인용 상위 10% 영향력 지수와 활동도 지수 모두 기준보다 상위인 강점연구영역(1사분면)에 위치하여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장기간의 투자와 집중이 필요한 분야들인 「반도체 설계 및 제작」, 「반도체 물성」 분야의 연구 주제 위주로 강점을 보였다.  -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통적인 기초과학 강국들도 반도체 관련 연구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연구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은 주로 「유기 반도체 소재 및 응용」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 한국은 반도체 관련 기초 연구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연구 규모와 수준이 성장하고 있지만, 양적 성장에 비하여 질적 성장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첨부 3).  - 특히,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의 주제에서 강점을 보였고, 박막트랜지스터, 플렉서블 전자회로 등 「디스플레이 응용」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나, 연구 활동도와 영향력 결합 분석에서 각 시구간별로 1사분면에 위치한 연구 주제가 10개 이하로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선도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에 영향력이 높았던 분야들은 연구 규모가 증가한 이후 영향력이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 연구진은 반도체 관련 연구 분야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기술경쟁 뿐만 아니라 협력경쟁도 가속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주요국의 양자협력관계 분석에서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중국과의 협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협력은 유지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포착했다(※첨부 4).  - 국제협력논문 비율과 국제협력 대상국 수가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국제협력논문 비율이 20% 내외로 비교 대상 10개국 중 가장 낮았으나, 분석기간 동안 국제협력 대상국 수가 급격히 증가해 2021년에는 비교 국가들 중 가장 많은 국가(2021년 기준 113개국)와 협력했다. □ 이준영 글로벌R&D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연구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는 필수”라며, “한국도 원천 기술 분야 선도국을 중심으로 협력을 다각화하고, 우수 인력 유출 방지, 해외 우수 연구자 국내 유치 등을 위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안세정 글로벌R&D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은 “본 연구에서는 학술논문을 분석함에 따라 반도체 분야에서 기초과학 영역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부각된 경향이 있으나, 한국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고 중장기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연구영역 포트폴리오 점검과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조·산업 분야 중심의 투자 기조에서 벗어나, 기초·원천 분야에 대한 전략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본 보고서는 KISTI의 빅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이슈 분석 채널인 미리안( http://mirian.kisti.re.kr/insight/insight.jsp) 및 KISTI 홈페이지에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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