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슈퍼컴퓨터 활용 코로나19 감염 저항성 연구 발표
KISTI, 슈퍼컴퓨터 활용 코로나19 감염 저항성 연구 발표 - 병렬컴퓨팅 기술로 유전적 다양성에 따른 바이러스 침투 기작 밝혀 - <20만 명 규모의 바이오빅데이터 분석과 슈퍼컴퓨터 기반의 SARS-CoV-2 구조 분석 (좌) 20만 명 규모의 의료기록 패턴과 유전변이 통합 분석 그래프 (우) 슈퍼컴퓨터 기반의 SARS-CoV-2 구조 분석 가시화 결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KISTI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해 개인 유전형 변이에 따른 hACE2 단백질 구조의 다양성을 탐색하고 이에 따른 COVID-19 바이러스 SARS-CoV-2와 결합에너지의 변화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란 www.top500.org에 공개된 계산 성능 전 세계 기준 500위 안의 컴퓨터를 뜻함. 통상 수천대 이상의 계산 서버가 연결돼 있음. hACE2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접합하기 위한 세포막의 단백질이며, SARS-CoV-2와의 결합에너지 크기가 감염 저항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슈퍼컴퓨팅 기반 연구는 영국 UKBiobank에서 수집된 20만 명 규모의 유전변이 및 COVID-19 감염 검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당 분석결과와 KISTI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해 계산한 SARS-CoV-2 바이러스 결합에너지를 비교하여 수행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팅응용센터 바이오의료팀은 생물정보학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국의 대규모 유전변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슈퍼컴퓨팅 계산으로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hACE2 단백질의 결합력 측정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연구책임자인 백효정, 서상재 박사는 “이번 hACE2 관련 유전변이에 따른 COVID-19 바이러스 결합 연구는 영국의 실제 COVID-19 감염 검사 데이터를 활용해 그 의미가 크다.”며 “국내에서도 바이오 빅데이터가 축적되고 이를 통해 신규 감염병 대응 연구가 효율화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본 연구 내용은 생물 정보학 분야의 주요 국제 저널인 ‘PLoS Computational Biology’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Paik et al, Analysis of the docking property of host variants of hACE2 for SARS-CoV-2 in a large cohort (2022년 7월 11일 온라인 게재, PLoS Computational Biology). KISTI 정민중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은 “팬데믹 이후 유전체 및 보건 의료 분야의 슈퍼컴퓨팅 응용연구가 활발해져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KISTI, 양자암호통신망 표준 기반 양자 키 관리 기술 이전
KISTI, 양자암호통신망 표준 기반 양자 키 관리 기술 이전 -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본격화할 KISTI 개발 기술 민간에 확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7월 12일 암호 및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 문진일)와 ‘양자 키 관리 방법 및 양자 키 관리 장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가 개발한 해당 기술은 최근 국내 특허로 출원이 완료됐으며 기술이전은 이번이 첫 사례다. 본 기술은 파생키 기반 양자 암호키의 독자적인 관리 기법을 통해 한정된 양자 암호키 자원으로도 원활한 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본 기술은 양자 암호키 보유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시 유지되도록 하여 양자키분배(QKD) 기반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에서 양자 암호키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방지할 수 있다. KISTI 조부승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양자암호통신은 미래 정보산업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보안 기술로 포스트 퀀텀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이라고 전했으며, KISTI 이원혁 양자&차세대연구망팀장은 “본 기술은 양자암호통신망 표준 기반의 양자 암호키 수집․관리․제공의 기본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며,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드림시큐리티의 김대식 암호기술연구센터장은 “㈜드림시큐리티는 주요 기관 및 통신사에서 보안성과 운용능력이 검증된 양자 암호키 관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고도화 및 최적화 활동의 일환으로 KISTI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의 장점을 키 관리 제품(Magic QKMI)에 적용하여 활용할 예정”이라며,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의 연구개발에서도 KISTI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 양자정보과학기술(QIST) : 양자 2.0의 시대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 양자정보과학기술(QIST): 양자 2.0의 시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국가 및 경제 안보, 신산업 창출을 위한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에 관한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KISTI는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고 있다(https://www.kisti.re.kr/post/issuebrief). 빅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컴퓨팅 연산 속도 향상의 필요성, 미중 간의 신냉전으로 인한 안보 위협 증대로 양자정보과학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 양자기술 또는 양자정보과학기술은 ‘양자역학적 특성을 정보통신기술에 적용하기 위해 양자상태를 생성(쓰고), 제어(전송, 저장, 처리), 측정(읽고) 및 분석하는 기술’로, 일반적으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으로 구분된다. - 특히, 양자결맞음, 양자중첩, 양자얽힘 등의 양자 특유의 성질에 대해, 지금까지 어려웠던 제어와 활용이 가능하게 된 양자 2.0 시대의 도래로 산업적 응용분야가 확장되면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가능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다양한 난제 영역에서 양자기술이 해결사 역할을 하며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주목받으면서 양자 2.0에 거는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전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양자기술을 기술주권 확보가 필요한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인식하고 있다. 양자기술 산업은 각국 정부의 경쟁적인 지원책,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극심하지만, 현재는 절대 강자로 불릴만한 시장 참여자가 없는 산업화 초기 단계이므로 우리나라가 추격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기술로 산업·경제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연구 범위의 한계, 인력 교육 훈련, 기술 지식이전, 소재 개발, 예산지원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주요국 정부는 지속적·연속적 정책 지원을 통해 양자기술의 원천기술 선점에 집중하고 있는데, 기술의 난이도가 매우 높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 및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므로 진입장벽과 공급자 협상력이 높은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의 정부R&D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2년 기준 1,314억 원으로 추정되지만, 양자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 양자기술은 복합적인 기술이 요구되어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므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 KISTI는 양자암호통신망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연구망 서비스를 위한 양자암호키분배 장비와 양자키관리 기술, 자원효율적인 양자채널 구축을 위한 다중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 또한 KISTI는 양자기술 관련 국가R&D투자배분과 국가전략기술기획에 적용할 수 있는 인력 및 투자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KISTI는 양자정보과학기술 연구를 위해 금년 6월에 양자정보응용연구팀을 신설했고 향후에도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적·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방래 박사 등 저자 일동은 “국내 양자기술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꾸준한 지원,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와 함께 인력 양성 및 인력 수요처 창출 노력을 포함한 산․학․연 협업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ISTI, 2022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
KISTI, 2022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 - 오픈사이언스 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 분석활용 사례 발굴 - 2022연구데이터 분석활동 경진대회 연구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연구패러다임 공모내용 DataON 데이터 또는 개인의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활용 사례발굴 참가자격 연구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4명)으로 참여 가능 활용 데이터 데이터는 DataON 데이터 및 공개된 데이터와 개인 보유데이터 활용 분석환경 경진대회 참가자는 KISTI에서 제공하는 DataON 환경에서 모든 과정을 수행해야 함 멘토링 활용 본선 진출자(팀)은 활용 데이터 또는 IT 분야 산학연 재직 중인 전문 멘토링 1인을 선정하여 활용할 수 있음 응모방법 경진대회 홈페이지(dataon-con.kr) 문의처 경진대회 운영사무국 T.042-332-4293 E.contest@dataon-con.kr 서류접수기간 7.5(화)~7.22(금) 대회일정 대회공고 6.2(목)~6.30(목) 워크숍(설명회) 7.4(월) 서류접수 7.5(화)~7.22(금) 서류평가 발표 7.28(목) 사례 및 모델 개발 7.29(금)~9.16(금) 발표자료 제출 9.16(금) 최종발표 평가 9.22(목) 시상식 12월 시상내역 총상금 1,500만원 총 5개팀 선발 시상내역에 대해 설명하는 표입니다. 구분 수상자(팀) 상금 및 부상 최우수상 1명(팀) 상금 500만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우수상 2명(팀) 상금 300만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상 장려상 2명(팀) 상금 200만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이하 DataON)을 운영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최하는 ‘2022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가 7월 5일(화)부터 7월 22일(금)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DataON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또는 개인이 보유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0만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 6월, 국제과학위원회(ISC) 산하 과학기술데이터위원회(CODATA)와 월드데이터시스템(WDS), 연구데이터동맹(RDA) 등 데이터 관련 국제기구와 세계 최대 국제 데이터 행사 IDW 2022를 공동 개최한 KISTI는 연구데이터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연구자 및 연구데이터 보유 기관들의 자발적인 데이터 공유 및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도 DataON을 통한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DataON은 국내외 연구데이터 정보를 한곳에서 서비스하는 국가연구데이터 포털로서 연구데이터를 검색·공유·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연구자들끼리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해 국가 R&D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KISTI에서 2020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DataON은 해외 유수 연구데이터플랫폼 OpenAIRE(유럽), ARDC(호주), RCOS(일본)와 연계를 통해 약 123만 개의 메타 데이터셋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극지연구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약 3.3만 개의 데이터셋을 서비스하고 있다. 경진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팀)은 7월 5일부터 22일까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dataon-con.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신청 전 경진대회에 대한 워크숍(설명회)이 7월 4일 KISTI 서울청사에서 진행되었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경진대회의 서류심사 평가위원은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로 구성되며, 총 15개 팀(개인)이 서류심사를 통과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개인)은 KISTI에서 제공하는 DataON 환경에서 모든 분석 및 활용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DataON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개인이 보유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례 및 모델을 개발하고 9월 16일까지 발표자료와 함께 그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제출된 자료는 내ㆍ외부 전문평가위원과 청중단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최종 수상 팀(개인)이 결정된다. 본 대회의 1등상인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 2명(팀)은 상금 300만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장려상 2명(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KISTI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1년 11월 제41차 UNESCO 총회에서 오픈사이언스 권고문이 채택된 후 개최되는 KISTI의 이번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과학지식과 데이터, 자료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개방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오픈사이언스 정의에 입각하여 KISTI의 DataON을 통한 국내 오픈사이언스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서동민 센터장은 “DataON은 매년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데이터 분석활용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22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오픈사이언스, 특히 오픈데이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ISTI-국회도서관, 정보자원 공동 활용 및 지식정보 플랫폼 조성 협력
KISTI-국회도서관, 정보자원 공동 활용 및 지식정보 플랫폼 조성 협력 - 미래환경 대응 지식정보 플랫폼 환경 조성 업무 협약 체결 - - 국가지식정보 및 과학기술 데이터 공유와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협력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6월 29일(수) KISTI 대전청사에서 미래환경에 대응하는 지식정보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지식정보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간의 데이터 공유·활용 증진과 이에 관한 연구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KISTI와 국회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지식정보와 과학기술 데이터 공유 및 공동 활용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 △국가 오픈액세스 확산 활용 △국가지식공유, 국가전략, 디지털 전환 관련 공동연구 등의 분야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한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KISTI는 국가 과학기술데이터 최고책임기관으로서 국가 연구개발(R&D)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디지털 큐레이션 모델과 AI 언어 모델 등 정보기술 연구개발,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459만건 공개, 과학기술정보, 데이터 및 연구인프라의 연계·융합 플랫폼 ScienceON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 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기술과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국가지식정보 간의 연계·융합이 활성화 되고 지식정보 플랫폼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ISTI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역량을 결집하여 각 분야 연구기관들과 계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양 기관은 디지털 큐레이션 환경 구축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국내외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의 협력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식정보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여 디지털 큐레이션 기술로 과학기술 연구 지원을 넘어 국가적 이슈와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KISTI, IDW 2022 및 오픈사이언스 워크숍 성료
KISTI, IDW 2022 및 오픈사이언스 워크숍 성료 - 개방형 데이터기반 연구개발 국제 협력 강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는 사전·사후행사를 포함해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이터’라는 주제로 세계 최대 국제 데이터주간 행사 ‘IDW(International Data Week) 2022’를 개최했다. 이번 IDW 2022는 국제과학위원회(ISC) 산하 과학기술데이터위원회(CODATA), 월드데이터시스템(WDS), 세계 최대 연구데이터 이니셔티브인 연구데이터동맹(RDA) 등의 데이터 관련 국제기구들과 국내의 KISTI,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개최한 연구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행사이다. 또한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본 행사는 데이터 관련 국제기구들과 서울시, 국회, 연구기관, 도서관, 대학, 전문기업 등의 주요 인사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데이터의 중요성이 과학기술계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 경제 시대의 도래를 입증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아시아 13개국, 유럽 20개국, 아프리카 5개국, 북미 2개국, 남미 4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중동 4개국)의 데이터 공유·활용 관련 연구자, 기업체, 정책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관리자 등 827명(해외 611명, 국내 21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5일간 진행된 이번 IDW 2022에는 총 139개의 세션들로 진행되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이터’를 포함한 8개의 총회 세션(Plenary Session) ▲‘데이터 공유와 재사용을 촉진하는 글로벌 인프라 개발·지원’에 대한 19차 RDA 총회(Plenary Meeting) 73개 세션 ▲‘연구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47개 세션의 사이데이터콘(SciDataCon) 2022 ▲KISTI의 ‘오픈사이언스’ 워크숍과 같은 7개의 공동 주관 행사와 4개의 포스터 세션 등을 통해 데이터 관련 정책 동향, 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오픈사이언스 시대에 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KISTI는 이번 행사에서 연구데이터 기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CODATA, ORCID와 회의를 진행하였다. CODATA 바렌드 몬스(Barend Mons) 대표는 “대한민국 CODATA 대표 기관으로서 앞으로의 KISTI의 역할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ORCID 이보 바이인베르겐(Ivo Wijnbergen) 이사는 “KISTI의 DataON과 ORCID ID의 연계를 통한 오픈데이터 활성화 협력 사항을 발굴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최광남 본부장은 ‘전 세계 오픈사이언스 현황(State of Open Science Globally)’을 주제로 한 총회 세션에서 행사에 참석한 전 세계 연구데이터 전문가들에게 ‘대한민국과 KISTI의 오픈사이언스 현황(Status of Open Science in Korea and KISTI)’을 주제로 국내 오픈사이언스 정책동향과 함께, 관련 KISTI 역량으로서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AccessON),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 과학기술지식인프라(ScienceON)를 소개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금), IDW 2022 공동행사로 진행된 KISTI의 ‘오픈사이언스 워크숍’은 오픈사이언스 이해 당사자들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과 오픈사이언스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미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오픈사이언스 현황 및 사례들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오픈사이언스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픈사이언스 제도·정책 현황과 이슈 ▲오픈액세스 및 오픈데이터를 통한 빅데이터 발전 방향 ▲오픈사이언스를 실현하기 위한 오픈 협력 등의 3개 세션에서 주제 현황과 사례들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주제 토론이 진행되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이번 IDW 2022 및 오픈사이언스 워크숍 개최를 통해 KISTI는 데이터 공유와 재사용을 촉진하는 글로벌 인프라 개발·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R&D 세계를 선도하는 국제적 위상을 갖게 되었고, 또한 OECD, UNESCO와 함께 개방형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오픈 사이언스를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KISTI, 창립 60주년 기념 「#나는 미래다」 오디션 개최
KISTI, 창립 60주년 기념 「#나는 미래다」 오디션 개최 - 초·중·고 대상 ‘대국민 미래과학기술 아이디어 오디션’- - 과학기술이 인간과 자유롭게 공존하는 미래세상 만들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6월 20일부터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미래과학기술 아이디어 오디션, ‘#나는미래다’ 오디션을 개최한다. 본 오디션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KISTI가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의 꿈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도전적인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미래 100주년을 향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세상을 누리기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고 조화로운 미래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1차와 2차로 나누어 실시하는 이번 오디션은 아이들이 상상하는 40년 뒤 미래 모습을 어른들이 한 단계 발전시키는 형태로 추진된다. 오디션을 통해 나온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연구과제로 구체화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에 의의를 갖는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만 1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1차 오디션은 ‘내가 그리는 미래일기’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상상하여 그린 그림일기를 응모하는 형식이다. ○ 참가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이뤄지며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오디션 홈페이지에서 ‘내가 그리는 미래일기’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그림일기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이다. ○ 접수와 동시에 오디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창의성 및 활용가능성이 높은 10편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 우수작 대상으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작 이외의 홈페이지 내 ‘좋아요’ 지수가 가장 높은 인기작 10편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 자세한 사항은 ‘#나는미래다’ 오디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amthefuture.kr)). 그동안 KISTI는 과학기술이 인간과 자연, 사회와 자유롭게 조화를 이루는 미래세상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인프라,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는 KISTI’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오디션 프로젝트는 집단지성이 가진 시너지를 발휘하여 보다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오디션에서 나온 결과를 기반으로, 8월 중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 2차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최종 3개 주제를 선정하여 전문가 협업 기반의 기획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세상을 과학기술 인프라, 데이터를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적 차원의 연구과제로 런칭할 계획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과학기술이 인간과 자유롭게 공존하는 미래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호흡을 같이해야 한다.”며,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도록 그림일기 형식으로 접수하는 1차 대국민 오디션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ISTI, 세계 최대 국제 데이터 행사 IDW 2022 개최
KISTI, 세계 최대 국제 데이터 행사 IDW 2022 개최 -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이터’를 위한 오픈사이언스의 장 마련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이달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이터’라는 주제로 세계 최대 국제 데이터 주간 행사 ‘IDW(International Data Week) 2022’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IDW 2022는 국제과학위원회(ISC) 산하 과학기술데이터위원회(CODATA), 월드데이터시스템(WDS) 그리고 세계 최대 연구데이터 이니셔티브인 연구데이터동맹(RDA) 등의 데이터 관련 국제기구들과 국내의 KISTI,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연구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행사이다. 또한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특히 2016년 미국 덴버, 2018년 보츠와나 가로보네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서울 행사는 제41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오픈사이언스 권고문 채택 이후 국제적인 데이터 협력이 중요한 시대에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는 데이터 국제 행사이다. 이번 IDW 2022에는 전 세계 데이터 공유·활용 관련 연구자, 기업체, 정책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관리자 등 약 7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오늘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IDW 2022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이터’를 포함한 총 6개의 총회 세션(Plenary Session) ▲‘데이터 공유와 재사용을 촉진하는 글로벌 인프라 개발·지원’에 대한 19차 RDA 총회(Plenary Meeting) ▲‘연구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싸이데이터콘(SciDataCon) 2022 ▲KISTI의 ‘오픈사이언스’ 워크숍과 같이 공동주관 기관들의 부대행사 등 데이터 관련 정책 동향, 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오픈사이언스 시대에 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20일 진행되는 IDW 2022 개막총회(Opening Plenary Session)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이원욱 의원, 조승래 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CODATA 바렌드 몬스(Barend Mons) 대표, RDA 힐러리 하나호(Hilary Hanahoe) 사무총장의 축사 그리고 WDS 메레디스 고인즈(Meredith Goins) 집행위원장, KISTI 김재수 원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고 ‘교육의 대전환: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차상균 원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픈사이언스는 이제 과학계의 화두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의 상생의 지름길이자 협력과 연대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성중 의원은 축사에서 “오픈 데이터 기반의 미래 데이터 기술 개발은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오픈사이언스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주제”라고 말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개회사에서 “데이터는 고령화, 환경오염, 기후변화, 감염병 등 국가·사회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과학기술계와 정부는 데이터 중심의 R&D 체계 구축과 디지털 플랫폼 정책 등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데이터 경제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번 IDW 2022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혁신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와 관련된 많은 아이디어들이 논의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데이터 협력이 더욱 확대·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