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제9회 한중일 과학기술정보 공동 세미나 개최
KISTI, 제9회 한중일 과학기술정보 공동 세미나 개최 - 6월 16일·17일 양일간 온라인 개최- - 한국의 KISTI, 중국의 ISTIC, 일본의 JST, 3국 대표 정보연구기관 전문가 발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16일·17일 양일 간 한중일 3국의 대표적인 정보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오픈 사이언스와 과학기술정보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한중일 과학기술정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과학기술정보 공동 세미나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KISTI와 함께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이하, ISTIC),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이하, JST)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본 세미나는 3개 기관의 과학기술정보·데이터 전문가를 대상으로 과학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공유·개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례연구 및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KISTI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여 축하를 해준 중국의 ISTIC과 일본의 JST 두 기관에게 감사를 전하고, “해외의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제 사회의 과학기술정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 대표로 참석한 ISTIC 자오 지윤 이사와 일본 대표로 참석한 JST 코우다 아키라 이사는 각각 인사말을 통해서 “한국의 KISTI와 상호 협력하여 데이터 분야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세 기관의 우호 증진을 넘어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ISTI 오픈액세스센터 남은경 선임기술원이 6월 16일 KISTI 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제9회 한중일 과학기술정보 공동 온라인 세미나에서 KISTI가 구축·운영하고 있는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픈 사이언스 ▲과학기술정보 서비스 ▲과학기술정보 분석 플랫폼 ▲과학기술정보 협력과 혁신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각 기관의 연구자들이 지식과 정보를 나누었다. KISTI는 디지털 전환 혁신과 과학기술정보 협력에 대한 최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일본 JST는 오픈 사이언스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비중 있게 소개하였으며, 중국 ISTIC은 정보서비스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지식 조직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KISTI 디지털큐레이션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 구축 및 공유 체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지능형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체제를 구축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데이터 표준화와 지능형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KISTI, OXR(확장현실) 융합연구단 현판식 열고 공식 출범
KISTI, OXR(확장현실) 융합연구단 현판식 열고 공식 출범 - 개방형 XR 플랫폼을 통한 원격 협업 효율 향상 - - 고품질 몰입감과 사회적 공존감 향상으로 실감나는 상호작용 제공 - 국내 연구진이 교육, 산업, 의료 등의 필수적인 사회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개방형 XR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김재수)은 6월 14일(화), KISTI 대전청사에서 KAI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4개 기관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pen XR(확장현실) 융합연구단(이하 OXR융합연구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OXR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XR 플랫폼을 통한 원격협업 효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구단은 선도연구를 통해 XR 환경에서 정밀 공간구성, 시·청·촉각, 원격렌더링, AI 기반 시뮬레이션, 공감능력 향상 등이 가능한 기술들을 고품질로 개발한다. 개발된 기술들은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에 탑재하여 API로 제공하고, 편리한 저작도구를 통해 건설협업, 노령인구 헬스케어, 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실증과 활용이 용이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XR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시공간 제약 없이 고품질 몰입감과 공존감을 느끼며 협업하는 것도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개발되는 XR 플랫폼은 개방형으로 완성되어, 오픈 API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XR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XR 기술력 강화는 물론 XR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OXR융합연구단은 KAIST를 포함한 4개 기관의 연구자가 총괄기관인 KISTI에 모여 융합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 협업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출연 연구원과 과학기술원 간의 융합연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OXR융합연구단 조금원 단장(KISTI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인 연구로 코로나19를 극복 및 미래를 준비하는데 기여하고, 융합연구로 개발될 XR 핵심기술들이 산업과 사회 각 분야에서 현실을 확장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연구자로서 경험과 능력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교육, 산업 환경으로 XR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 본 융합연구단을 통해 KISTI 및 공동 융합연구 기관들이 XR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요소를 지원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KISTI, 경북 공무원 대상 빅데이터-메타버스 기본교육 운영
KISTI, 경북 공무원 대상 빅데이터-메타버스 기본교육 운영 - 디지털전환·메타버스·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행정역량 강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상북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빅데이터-메타버스 기본교육’과정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올해 1월 19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경상북도 소속 공무원의 디지털전환·메타버스·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빅데이터-메타버스 기본교육과정은 ▲데이터과학 기초 ▲사례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이해 및 활용 ▲메타버스 이해 ▲메타버스 활용 사례 ▲메타버스 실습 ▲메타버스 정책 및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구성하여, 경상북도의 디지털 혁신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ISTI와 경상북도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역전략산업 현황분석체계 구축,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 경상북도 보유 데이터와 연계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을 운영하는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산·학·연·정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안부영 센터장은 “경상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메타버스 기본교육을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ISTI가 보유한 D.N.A.(Data, Network, AI) 인프라와 전문가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구성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ISTI-대전TP,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위해 손잡다
KISTI-대전TP,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위해 손잡다 - Smart K2C+ 활용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역량 강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인 ‘Smart K2C+(plus)’를 활용하여 지역산업과 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및 글로벌 도약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Smart K2C+는 기술사업화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유망아이템 발굴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술사업화의 전 과정을 KISTI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과학적인 방법론 및 분석모델에 기반하여 개별 기업 맞춤형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Smart K2C+는 계속되는 연구를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 구축, 기술사업화 분석모델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Smart K2C+를 활용하면 복잡한 기술사업화 과정 전반에 걸쳐 누구나 쉽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기술사업화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동화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기술제품의 성공적인 사업화 추진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유용성과 활용성을 무기로 Smart K2C+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 등에 기술이전 되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글로벌 수출 지원과 김해시 ‘의생명분야 강소기업 육성 지원’및 강릉시 ‘지역 특성화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Smart K2C+는 대전TP의 중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지역 내 유망기업 고성장 육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의 기술·시장·기업 관련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체계 수립 등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대내외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다.” 며, “대전TP와 같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호흡하는 기관 등에 Smart K2C+를 적극 확산하여 기술사업화 지원에 있어서도 디지털 전환을 이뤄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KISTI-KIST, 융합연구 통해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
KISTI-KIST, 융합연구 통해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 - 연구데이터·슈퍼컴퓨팅·미래농업 등 광범위 융합연구 추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이 연구데이터·슈퍼컴퓨팅·미래농업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융합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고자 3일 KISTI 대전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전환(DX)에 따라 연구데이터의 축적과 효율적인 수집 및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AI, 머신러닝 등 고도화 된 계산과학 연구 분야가 확대되면서 슈퍼컴퓨팅 자원에 대한 수요 또한 증대되고 있으며, 미래농업 등 데이터 기반 미래기술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원인 양 기관이 상호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연구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슈퍼컴퓨팅 자원 활용, 미래농업 융합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나아가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연구 데이터·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국가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컴퓨팅 자원 활용의 파트너십 구축 ▲미래농업 융합연구 및 생태계 조성 협력 ▲기타 포괄적 업무협력 및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 협업을 위해 연구데이터 공유와 향후 자동관리기능 구현 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의 자원 공동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디지털 전환(DX)과 더불어 AI, 머신러닝 등을 위한 고도화된 연구자원 수요 증가로 연구데이터 및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에 대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인프라를 연구자들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활용 확대 등 효율적 자원 분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KISTI-기보, 중소기업의 R&D 활용 지원 위해 힘 합치다
KISTI-기보, 중소기업의 R&D 활용 지원 위해 힘 합치다 - 중소기업의 R&D 성과 활용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 강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중소기업의 국가R&D 성과 활용을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양 기관은 2일(월) KISTI 대전본원에서 KISTI 김재수 원장, 기보 김종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ISTI-기술보증기금 간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과학기술 정보와 기업 기술정보의 연계를 통해 R&D 보증 지원을 강화하고 R&D 기술이전, 기술 발굴 등 중소·벤처기업의 R&D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KISTI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의 국가R&D 정보와 기보의 기술이전·사업화 및 기술금융 등 지원정보 공유 ▲중소기업 R&D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 ▲국가R&D 성과 활용·확산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 등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모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STI는 기보의 기술이전·사업화 및 기술금융 등의 정보를 공유 받아 기술거래플랫폼의 공급기술 DB를 확보하고 수요기업의 R&D 수행 정보를 기반으로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R&D 기획과 수행을 위한 기술·시장정보, 분석 모델을 제공하여 NTIS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NTIS에서 수집 중인 국가R&D 정보를 제공 받아 R&D 사업화 보증 지원에 활용하고, 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하여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우리가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며, “KISTI가 보유한 방대한 국가과학기술 정보와 기보의 기업 기술정보의 만남이 중소기업의 R&D 기획 및 사업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KISTI,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전략 제언
KISTI,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전략 제언 - 디지털 전환, 뷰카(VUCA)* 시대 중소기업 혁신의 동력 - * 뷰카(VUCA) :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의 약자로서, 변동적이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사회 환경을 말한다. 상황이 빠르게 바뀌는 현대 사회를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4차 산업혁명의 출현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지원전략 등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KISTI는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고 있다(https://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 □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은 디지털 기술로 기존 비즈니스의 프로세스 및 인프라를 전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사회 과제를 해결해 새롭게 디지털 사회를 실현한다. ㅇ 디지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를 구성하는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구사해 가치를 계속 창조하는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의 업종과 업계에 기반한 종적 분할 구조에서 기능을 연계하는 횡적 분할 구조로 산업구조를 변혁할 필요성이 있다. ㅇ DX의 추진은 기업의 성장전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개별 기업에게는 아주 중요한, 미래를 좌우하는 화두라고 할 수 있다. □ 최근 기업이 DX에 관심을 갖게 된 대표적인 이유는 팬데믹 이후 기업의 DX 속도가 급격하게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컨설팅그룹 맥킨지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중 기업의 디지털화 속도는 20~25배 빨라졌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2021.01.) ㅇ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DX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기업규모 제약의 극복 가능성 증대, 거래비용 절감 및 비용요인 감소, 글로벌 시장 접근성 제고 등을 가능케 하는 DX의 필요성이 증대하였다. ㅇ 따라서 중소기업의 DX에 대한 이해, 기존 방식에서 DX를 추진하기 위한 기업의 전환 활동 그리고 그에 따른 기업의 DX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 KISTI가 구축하고 있는 산·학·연·정 협의체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DX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021.11.). <그림 1> DX의 필요성 및 관련 R&D 혁신프로그램 관심도 ㅇ DX의 필요성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 업종과 산업에 관계없이 DX에 대한 수용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2> DX에 대한 여건 및 역량 ㅇ 반면에, DX에 대한 이해 및 지식, 그리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DX 활용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3> 가장 필요한 DX 전략 ㅇ 따라서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거나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빅데이터를 직접 탑재해 문제를 해결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ㅇ KISTI 지역기업혁신팀 강현무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산·학·연·정이 함께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에 필요한 자원인 빅데이터, 전문가, 디지털 도구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과 사례가 도출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 중소기업 DX 성공을 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과 DX의 필요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지원전략을 제언하고자 한다. ㅇ 디지털 기술 적용에 의한 단기적인 효율성 개선과 중장기적인 사업 구조 개혁을 달성할 수 있는 전환 활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ㅇ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등을 디지털화시켜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의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 ㅇ DX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서비스 R&D와 연계된 중소기업이 DX 기반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 수립 및 이행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 KISTI 김재수 원장은 “데이터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지금,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모멘텀으로서 디지털 전환은 필수이다. KISTI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원과 디지털 기술, 그리고 전문 역량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