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국립보건연과 보건의료연구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구축
KISTI, 국립보건연과 보건의료연구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구축 -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 촉진 위한 협력의향서(LOI) 체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17일(목)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KISTI는 국가슈퍼컴퓨팅센터로서 국가 차원의 초고성능컴퓨팅 공동활용 체계 구축을 통해 과학기술 공공·산업 분야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증진과 과학기술 R&D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국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미래의료연구부를 통해 미래의료 실현을 통한 국가 보건의료 수준향상 및 신산업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대규모 보건의료 바이오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의 고성능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KISTI는 본 협약을 통해 슈퍼컴퓨터 기반 대규모 데이터 분석환경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여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포함한 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임상 정보 등 보건의료분야의 대규모·대용량 바이오 빅데이터의 임상적·과학적 활용을 촉진하고자 한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연구데이터의 공유‧분양 및 공동 활용 연구 ▲양 기관 정보분석실 지원, 데이터 분석 및 활용‧관리, 개인정보보호 계획 수립 ▲양 기관 시스템 연계 및 활용에 관한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연구분야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국가보건의료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연구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는 등 연구개발(R&D)의 전문화·고도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규모 보건의료연구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필요한 시간과 기회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 기관은 슈퍼컴퓨팅 기반 연구분석 플랫폼 개발 및 공유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 이식 본부장은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와의 협력을 통해 KSITI가 보유한 슈퍼컴퓨터가 보건의료 분야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에 더욱 활발하게 이용됨으로써 국내 정밀 의료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KISTI, OLED 소재 물성 시뮬레이션으로 중소기업 지원
KISTI, OLED 소재 물성 시뮬레이션으로 중소기업 지원 - 삼성디스플레이와 OLED 소재 물성 시뮬레이션 플랫폼 공동개발 - Sync-OLED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가 유기소재의 분자구조를 손쉽게 디자인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자동 수행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의 중소기업의 R&D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 'Sync-OLED'(https://sync-oled.edison.re.kr)를 개발해 7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첨단 나노소재의 물성은 원자의 배열로 이루어진 작은 구조체 혹은 분자의 특성으로부터 나타난다. 이러한 원자의 배열은 머리카락 두께의 5만분의 1 수준인 수 나노미터(10-9m) 규모로 매우 작기 때문에, 실제 소재의 합성 과정에서 미세 구조나 물성을 일관성 있게 규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실제로 나노소재를 합성해 보지 않고도 미리 특성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실제 산업 현장의 중소 업체들이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산업 현장에서 중소 업체들이 소재 물성을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구입, 전문 인력 고용, 전문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한 슈퍼컴퓨팅 서버 확보 등을 위한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이에 KISTI는 영세한 기업이나 대학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손쉽게 소재개발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신소재 개발을 돕는 자동 시뮬레이션 웹 플랫폼 Sync*를 개발하고 있다. Sync-OLED는 첫번째 Sync 프로젝트로서,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와 HPC융합플랫폼연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산업계의 필요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특화 플랫폼으로 개발한 것이다. * Sync: “동기화”라는 의미인 “synchronize”의 줄임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소재 해석과 산업현장 활용의 동기화, 소재업체와 소자제작업체간의 물성기준 동기화를 촉진시키고자 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명명하였다. Sync-OLED는 유기 소재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소재개발에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사용자가 유기 소재가 지니는 기본 물성뿐 아니라 OLED의 성능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복합물성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간단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소재 기업의 연구자라면 누구나 KISTI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사용 동의를 거친 후 Sync-OLED 웹 사이트에서 OLED 소재 물성을 평가해 볼 수 있다.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 나노소재연구팀과 삼성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의 시뮬레이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Sync-OLED를 통해 일관적인 시뮬레이션을 자동으로 수행하게 되면, 누구나 자신의 소재를 동일한 물성 기준으로 평가하는 ‘소재 물성 표준화’를 이룰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OLED 패널 성능 향상의 핵심인 유기 재료 개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연구 역량 강화를 돕고,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 업체 간의 효율적인 협력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KISTI의 설명이다. 따라서 Sync-OLED를 통한 '물성 표준화'는 국내 OLED 기술의 향상을 위한 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 나노소재연구팀 김한슬 박사는“향후 첨단소재산업 분야 전반에서의 시뮬레이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그 첫 번째 사례로서,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유기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특화 사이트인 Sync-OLED의 개발과 공개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KISTI 정민중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은 "소재 분야 시뮬레이션은 전 세계적으로도 초고성능컴퓨터(HPC)를 통해 가장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는 연구 분야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Sync-OLED의 공개는 HPC기반 소재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OLED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전반의 상생협력체계와 연구개발능력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KISTI-TIPA,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위해 힘 모은다
KISTI-TIPA,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위해 힘 모은다 - 중소기업 유망품목 발굴,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20일(목)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ISTI 지능형 기술사업화 모델과 시스템(Smart K2C+(plus)와 K-MAPS)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KISTI 지능형 기술사업화 모델과 시스템은 TIPA의 중점사업인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수립을 위한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형 유망미래기술 및 사업화 아이템 발굴과 R&D 평가, 신규사업 발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KISTI는 지능형 기술사업화 모델을 TIPA 등 중소기업 R&D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확산하는 것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중소기업은 경제적 비용 부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조직의 역량 부족, 품질이 검증된 데이터의 미보유 등의 이유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원 플랫폼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R&D 지원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R&D 단계에서부터 사업화 중심의 지원을 통해 R&D 성공률이 사업화 성공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지능형 기술사업화 플랫폼의 확산은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KISTI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방대한 기술, 시장, 제품 관련 정보를 토대로 개발된 지능형 기술사업화 분석모델의 확산을 통해 기술사업화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R&D기획 및 사업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와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STI는 기존 TIPA와의 협력에서 탄소중립 분야 중소기업 유망 품목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중소기업형 유망사업화 품목발굴과 기술국산화 전략품목 연구를 시범 진행한 바 있다.KISTI-경상북도, 데이터 기반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KISTI-경상북도, 데이터 기반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및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경상북도청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과 지역기업 R&D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ISTI는 경상북도와 2003년부터 경상북도 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기업의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 및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과 함께하는 물산업 지식연구회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보유한 지역 데이터를 활용하여 행정, 교육 경제 영역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KISTI가 보유한 D.N.A.(Data, Network, AI) 인프라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우선 KISTI와 경상북도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혁신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역전략산업 현황분석체계 구축 ▲지역현안 발굴 및 해결 ▲지역균형뉴딜사업 공동 대응 ▲경상북도 보유 데이터와 연계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발굴 등의 분야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KISTI는 경상북도 공무원을 위한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별도로 개설하여 620명이 수료하였으며, 올해에는 20여 명의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별도의 빅데이터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KISTI 대구경북지원은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의 R&D 역량강화를 위해 기존의 정보지원, R&D기획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연구개발 전 주기에 걸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데이터 기반의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 행정, 경제, 산업 영역의 데이터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고, KISTI 김재수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산업계를 비롯한 전 분야에 디지털 혁신,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급격한 환경 변화의 속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KISTI의 기업지원 핵심 전략인 DX-ASTI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ISTI 김재수 원장은 안동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자재 전문기업이자 KISTI 패밀리기업인 ㈜광진기업(대표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광진기업의 유해조수 자동 포획장치 개발과 관련하여 유해조수 인식율 향상을 위한 AI 기술 지원 등 기업의 디지털 혁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ISTI 김재수 원장 및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은선 데이터분석본부장, 이동원 대구경북지원장, 안부영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이상 KISTI) 그리고 황명석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이영석 일자리경제실장, 이정우 빅데이터담당관, 윤희란 중소벤처기업과장(이상 경상북도) 등이 참석했다.KISTI-목원대, 과학기술데이터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KISTI-목원대, 과학기술데이터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학·연 네트워크 구축 통한 인재양성 상호협력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이하 목원대)는 KISTI 대전본원에서 과학기술데이터 인프라 확산과 미래인재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ISTI는 4차 산업 혁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데이터, 슈퍼컴퓨터, 초고속연구망, 기술사업화 플랫폼 등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공동 활용과 학술활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KISTI와 목원대 간 업무협약은 대전 소재 출연(연)과 대학 간의 상호교류라는 관점에서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학술 활동 및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과학기술데이터 인프라 공동 활용 ▲4차 산업 등 혁신 기술의 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 관련 사업 추진에 관한 공동협력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인턴십, 멘토링 개발 및 운영 ▲양 기관 보유 기술사업화 관련 데이터, 기술, 프로그램 등의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KISTI와 목원대의 이번 상호협력이 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미래 주도 우수 인력 양성의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 우수한 인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부터 기술사업화까지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데이터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ISTI 김재수 원장, 신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선임
KISTI 김재수 원장, 신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선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김재수 원장이 신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이하 과출협) 회장에 선임됐다. 과출협은 12월 21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제4차 정기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KISTI 김재수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장 협의체다. 1994년 발족한 이래 출연기관 운영, 정책 대안 발굴 등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대전,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50개 정부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임 회장인 ETRI 김명준 원장은 지난 2년 간 과출협 회장으로서 기관장 자율 책임 경영 체제 구축 등 과출협-출연(연) 발전위원회(출발위) 공동의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기관장들 간 소통 활성화에 매진하였다. 과출협 신임 김재수 회장은 “과출협은 지난 27년간 우리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과학기술 부흥에 큰 역할을 해 왔다. 비대면 시대에 활발한 정보공유 및 소통확산에 더욱 노력하고 기관 간 융합연구 활성화와 국가 과학기술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ISTI, 기업현장 데이터 기반 산학연정 대규모 협력협의체 출범
KISTI, 기업현장 데이터 기반 산학연정 대규모 협력협의체 출범 -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부산 동의대학교 지천관에서 데이터분야에서의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정 대규모 협력협의체 출범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의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본 모델의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알미늄 주조 전문업체인 ㈜디케이메탈(대표이사 송경근)과 머신러닝 기반의 기업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TIC(대표이사 서태곤)가 참여 하였다. 대표지원사례는 동의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회장 윤장원)·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이 공동 기획하였고, 동의대학교 산업ICT기술공학과 김성희 교수(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장)가 주도하는 캡스톤 디자인 클래스를 통하여 수행되었다. 이에 대하여 동의대학교 한수환 총장은 “학생들의 기업 실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산업현장에 기반한 실무맞춤형 연구인력 양성과 산학연관 중심 R&D 혁신 역량 교육 모델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신라대학교 김병기 부총장은 “졸업 후 채용과 연계하는 인력양성 중심의 새로운 산학연정 협력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역 내 많은 대학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힘과 동시에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손창식)도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수혜기업인 ㈜디케이메탈의 송경근 대표이사는 "민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캡스톤 디자인을 현장실습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준비된 실무형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분석 주체와 객체간의 주기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부산벤처기업협회장인 김병국 전진엔텍 대표이사와 부산정보기술협회장의 정충교 회장은 “단순한 실무형 교육과정이 아닌, 산학협력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채용으로 바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유승엽 디지털혁신창업단장은 "본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모델에서는 교과과정이라는 전문성 한계로 부족한 부분은 우리와 같은 연구지원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도 기업정보에 대한 보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 구자영 과장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영석 사업추진본부장은 "해당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가 디지털 전환점의 표준 모델이 되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있는 협의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큰 포부를 다졌다.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서성호 지원장은 "본 모델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데이터와 결과물은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발굴 및 관리하고, 추후 출연연 간의 R&D협력 지원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부산시의 데이터 공공개방 협력을 위하여 활용 될 수 있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주도 하겠다"고 다짐 하였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