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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865 RSS
  • 012021. 02
    No. 535 View. 57489

    KISTI, 양자보안기술연구 추진

    KISTI, 양자보안기술연구 추진 - 한국정보보호학회에 양자암호연구회를 설립하여 간사 역할 - - 양자 및 보안 기술에 대한 기술 표준 및 방향성 제시가 목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조금원, 이하 KISTI)은 한국정보보호학회 내에 ‘양자보안 연구회’를 설립하여 간사 역할을 맡아, 차세대 컴퓨팅 및 보안 기술로 각광받는 양자・보안 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자컴퓨터의 출현으로 암호 알고리즘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어 현재의 공개키 방식 암호 알고리즘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양자・보안기술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는 지난 1월 15일 두 분야 간 학문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양자보안 연구회를 설립하였다.   전자금융거래에서 인증과 전자서명에 사용되는 공개키 방식의 암호 알고리즘은 소인수분해와 이산대수 문제 등에 기반을 두어 개인키와 공개키를 만들어 사용한다. 공개키 알고리즘의 안전성은 이러한 수학적 문제와 직결되며, 문제의 해를 구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모든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더라도 수십 년 이상 소요된다. 하지만 양자컴퓨터의 초고속 연산처리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비밀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키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정보보호학회에 따르면 해당 연구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 양자・보안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가오는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양자키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등을 연구하고, 기술 표준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연구회 참여자들 간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양자・보안 기술 세미나와 교육을 개최하여 산학연 정보교류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정보보호학회장 류재철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교수는 “양자・보안기술은 한국정보호호학회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기술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학회에서도 양자암호 연구회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양자보안 연구회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익균 정보보호연구본부장은 “미래 양자컴퓨터 시대에 예견되는 기존 암호체계 무력화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출범한 본 양자보안 연구회가 양자・보안기술의 연구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에 양자보안 연구회의 간사를 맡은 KISTI 석우진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본 연구회 활동을 통해 양자보안 기술이 KISTI의 국가 과학기술연구망에 접목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협력과 연구 성과 창출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 252021. 01
    No. 534 View. 57609

    Bridge to Future, 데이터로 만나는 미래유망기술

    Bridge to Future, 데이터로 만나는 미래유망기술 - KISTI 이슈브리프 제29호 발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조금원, 이하 KISTI)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과학기술 미래 사회를 좌우할 핵심 유망기술을 발굴제시한 미래유망기술세미나 2020을 『KISTI 이슈브리프 제29호』에서 소개하였다.   * KISTI 이슈브리프 : KISTI는 국가과학기술정보 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최근의 국가·사회 이슈에 대해 폭넓은 조사와 정보/데이터 기반 분석 기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과 시사점,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함(https://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 □ 2020년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100선과 7대 이슈   ㅇ 최적의 딥러닝 예측 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100대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영역(클러스터)을 선정하였다.     - 최근 14년 간 전 세계에서 출판된 과학기술 논문 약 2,000만 건을 활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 문헌 인용관계 분석으로 약 4,500개의 유사 기술군을 생성하여 딥러닝 예측모형으로 7년 뒤의 고성장 기술군을 도출하였다.   ㅇ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대에서 요구되는 예측기술들로 지구에 대한 이해와 공존을 지향하는 연구영역들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ㅇ 도출된 100선의 과학기술영역별로 KISTI 연구진이 이슈키워드를 도출하였으며, 각 이슈키워드의 동시발생 분포 등을 통하여 7대 이슈를 도출하였다.     -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이해와 공존을 지향하는 연구영역들이 부상하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  포스트코로나 대응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창출 유망사업 아이템현황   ㅇ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사업기회)  ①접촉자 추적 시스템(Contact tracing system)   ②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③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④서비스 로봇(Service robot) ⑤바이오보안(Biosecurity) ⑥무인운반차(Automated guided vehicle) ⑦현장진단기기(Point-of-care testing device)   ⑧전자회의 시스템(Electronic meeting system)   ⑨클라우드 데이터 저장장치(Cloud storage) ⑩디지털 교육 플랫폼(Digital learning platform)   ㅇ (미래 유망 사업화 응용 아이템) 뉴노멀 사회에서 비대면 생활패턴의 증가, 온라인 교육의 확대, 재택근무에 따른 스마트 일터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증대, 스마트 바이오 응용분야 증가, 디지털 보안 기술 등은 앞으로 언텍트 시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정부 R&D투자분야 및 전략   ㅇ (디지털 뉴딜 분야 유망 투자 기술군) 미래 친환경형 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고기능 무인기, 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 정밀의료, 스마트팜, 지능형로봇,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의 핵심 기술들이다.   ㅇ (그린 뉴딜 분야 유망 투자 기술군) 미세먼지, 스마트 그리드,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바이오 매스 등의 분야에서의 핵심 기술들이다.   KISTI 조금원 원장직무대행은“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기술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촉매제가 될 미래 유망기술이 각 산업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142021. 01
    No. 533 View. 52697

    KISTI-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 활성화 협력

    KISTI-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 활성화 협력 - 과학기술데이터의 빅데이터 플랫폼 탑재 통한 공동연구 추진 - KISTI 최희윤 원장(왼쪽)과 (주)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이사가 KISTI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웨비나(Webinar)를 통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주)데이터스트림즈(대표이사 이영상)와 14일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분야 대표 기관인 KISTI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 간 이번 협약체결은 과학기술정보와 빅데이터 플랫폼의 연계와 활용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방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연구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 및 국가R&D정보와 빅데이터 플랫폼의 상호 연계 및 공동 활용 ▲D.N.A(Data·Network·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서비스 발굴 ▲국내외 데이터 관리 분야 신기술 적용을 위한 상호협력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ISTI와 데이터스트림즈의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 제시를 통해 국가R&D 성과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데이터 기반 국가R&D 연구환경 구축에 있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5억원 상당의 자체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기증했다. '테라원(TeraONE)'은 다양한 유형의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 저장하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스트림즈 안현주 PS본부장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ETL*, 인메모리 분산 기술**에 시장의 수요도가 높은 최신 빅데이터 오픈 소스를 자체적으로 패킹했기 때문에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ETL은 데이터 추출, 변환, 적재(Extract, transform, load) 기술을 말하며, 다양한 시스템으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여 변환 작업을 거쳐 타겟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 인메모리 분산 기술은 빅데이터 시대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메모리에 적재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디스크 중심의 데이터 처리 방식은 디스크에 저장된 내용을 메인 메모리로 로딩하고, 실행을 위해서는 CPU로 해당 데이터를 재전송해야하나, 인메모리 기술을 적용할 시, 메인 메모리에서 바로 CPU로 데이터를 전송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구조상으로 더 간단하고 빠른 성능이 보장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한 KISTI의 방대한 데이터를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연계하여 가용성 높은 데이터를 도출해내고, 국민과 소통하는 지식정보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가R&D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92020. 12
    No. 532 View. 60949

    KISTI, 소재 연구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시작

    KISTI, 소재 연구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시작 - 소재·데이터(ICT)·인공지능(AI) 융합 실무인재 양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에서 주관하는 ‘데이터기반 소재연구 혁신허브 구축·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 과학데이터스쿨은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센터장 허용학)의 전문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하여 소재 연구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하였다. KISTI의 과학데이터스쿨은 슈퍼컴퓨터, 국가과학기술연구망 등 KISTI 보유자원과 데이터, 슈퍼컴퓨팅, 데이터분석 강점을 기반으로 구성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소재분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소재 연구데이터 전문교육 과정을 지난 11월 3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의 중요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활용 기술 기반 신산업이 등장하면서 수리통계학적 역량을 갖춘 데이터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 핵심 산업 및 제품의 경쟁력에 미치는 소재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으며, 소재 개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계산공학과 데이터 분석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소재 연구데이터 전문소양을 갖추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과 연계 가능한 소재분야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과 이에 적합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소재 연구데이터 전문인력 교육 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사 후 재택근무에 적합한 324명의 최종 선발자들이다. 미취업 청년들의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산업계 기대 수준과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소재, 데이터,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의 전문교육 과정은 비대면으로 4주간 운영되며, 4주 교육 후에 3개의 특화 데이터센터에서 추가로 1주 교육을 받고, 3개 분야의 소재 연구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재 연구데이터 강사진은 KISTI 내부 연구인력과 외부 전문강사를 활용하고 있으며,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전체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자들은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웹사이트를 통하여 지정된 온라인 교과목을 수강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에 참여하여야 한다. 5주간의 교육 내용으로는 ▲소재관련 기초이론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 과목과 스마트·IT 소재데이터 ▲안전(구조) 소재데이터 ▲에너지·환경 소재데이터에 특화된 교육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소재 연구데이터를 수집하여 등록하는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받아야 한다. 본 교육과정은 소재분야 전공과 ICT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하여 기초적인 이해를 다지고 다양한 학술논문 및 연구보고서를 검색하여 소재 연구데이터 추출과 등록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안부영 센터장은 “5주의 이론 교육을 마치고 3개의 특화 데이터센터로 배치되어 5개월간의 실습교육까지 마치게 된다면 소재분야 전공과 ICT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하여 기초적인 이해를 다지고 소재 연구데이터 수집·등록·분석이 가능한 실무형 융합인재가 양성됨으로 인해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 212020. 12
    No. 531 View. 60131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0을 통해 본 세계 슈퍼컴퓨팅의 미래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0을 통해 본 세계 슈퍼컴퓨팅의 미래 한국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및 산업 경쟁력에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는 슈퍼컴퓨터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인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0(SC20)가 지난 11월 2주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SC20에서 다루어진 슈퍼컴퓨팅 분야의 기술 소개 및 동향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세계 슈퍼컴퓨팅 센터에서 수행한 연구 내용을 소개하는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 KISTI 이슈브리프 : KISTI는 국가과학기술정보 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최근의 국가·사회 이슈에 대해 폭넓은 조사와 정보/데이터 기반 분석 기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과 시사점,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함(https://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 □ 2020년 글로벌 슈퍼컴퓨팅 현황 분석   ㅇ 198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 문제로 인해 올해에는 전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ㅇ SC20의 주제는 ‘More than HPC’로 총회 발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진행된 연구결과에 대한 소개 및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하여 주장하였다.   ㅇ 2020년 11월 TOP500 순위에는 지난 6월 대비 성능이 개선된 2개의 시스템(#1 Fugaku 및 #5 Selene)과 새로운 2개 시스템(#7 JUWELS Booster Module 및 #10 Dammam-7)이 신규로 등재되었다.     - (1위/Fugaku) RIKEN과 Fujitsu의 파트너십으로 공동 개발되었으며, Fujitsu의 맞춤형 ARM A64FX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으로 Tofu–D 인터커넥트를 통해 노드 간 데이터를 전송하며 HPL 벤치마크에서 442PFlops 달성하여 2위 Summit 대비 3배의 성능을 구현하였다.    ㅇ (국가별 순위) 국가별 시스템 보유수 및 성능순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슈퍼컴퓨팅 생태계 활성화 정도가 확인 가능하였다.      - (시스템 보유수 [단위: 대]) 중국(214), 미국(113), 일본(34), 프랑스(18), 독일(17), 네덜란드(15), 아일랜드(14), 영국, 캐나다(12), 이탈리아(6), 사우디아라비아(5), 브라질, 싱가포르(4), 한국(3, 14위)      - (성능 순위 [단위: PFlops]) 미국(669), 일본(594), 중국(567), 독일(131), 프랑스(90), 이탈리아(79), 사우디아라비아(36), 영국(34), 캐나다(27), 스위스(26), 네덜란드(25), 아일랜드(23), 한국(19, 13위)  □ 슈퍼컴퓨팅 기술 발전의 글로벌 트렌드    ㅇ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 기술) SC20에서 발표된 TOP500 등재 슈퍼컴퓨터와 차기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팅 환경에서 활용되는 메모리 중심 컴퓨팅 및 가속기 프로그래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ㅇ (기계학습 및 AI 기술) 기계학습, 딥러닝, 인공지능 등을 슈퍼컴퓨팅 환경에서 진행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응용연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ㅇ (엑사스케일 컴퓨팅 경쟁)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엑사스케일 시스템에 대한 구축 완료 일정이 근시일 내 예고된 상태로 이미 시범 엑사스케일 규모의 시스템 구축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 (미국) DOE(미 에너지부) 산하의 국립연구소는 엑사스케일 시스템 구축을 2020년대 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개발 업체의 일정 지연에 따라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 (유럽연합) 2022~2023년에 3개의 시범 엑사스케일 또는 엑사스케일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예정에 있으며 적어도 하나의 시스템은 EPI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체 개발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2020년으로 예정된 자체 개발 CPU를 기반으로 차세대 엑사스케일 컴퓨터를 구축 한다는 일정이 연기되었으며, TOP500 내의 기존 시스템 순위 또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 시범 엑사스케일 규모의 슈퍼컴퓨터 개발을 2020년 중순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2020년 11월 기준 TOP500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 슈퍼컴퓨팅 코로나19 위기 극복   ㅇ (바이러스 상호작용 이해) AI 기술 기반의 슈퍼컴퓨터 전산 모사 기술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 물질 탐색 시간 단축에 활용되었다.   ㅇ (바이러스 확산 과정 이해) 환자 치료 및 관리,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화 및 확산 과정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슈퍼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다.   ㅇ (코로나19 극복 HPC 활용 사례) SC20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슈퍼컴퓨터 활용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이해를 위한 시뮬레이션 연구 사례와 약물 탐색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소개되었다.  ㅇ (데이터 기반 질병 대응) AI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를 진단하고 확산을 예측하기 위한 기술이 소개되었다.  ㅇ (슈퍼컴 활용 코로나19 극복) 슈퍼 컴퓨팅, 빅 데이터 및 인공지능은 코로나19 전염병 극복에 대한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SC20에서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세계의 슈퍼컴퓨터의 도전이 소개되었다.    -(미국) 코로나19 HPC 컨소시엄은 향후 6개월 동안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운영에 초점을 둔다고 발표하였다.    -(유럽연합) 코로나19 극복을 위하 조성한 HPC 컨소시엄인 ‘Exscalate4CoV’은 700억 분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뮬레이션을 실행에 성공하였다.       ※ 이는 초당 평균 거의 5백만 회의 시뮬레이션 상호작용으로 Exscalate4CoV는 이것을 “지금까지 실현된 가장 복잡한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최희윤 원장은 “KISTI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필요한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최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산학연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R&D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152020. 12
    No. 530 View. 60783

    KISTI-세종대 빅데이터·AI 겨울학교 개최

    KISTI-세종대 빅데이터·AI 겨울학교 개최 -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위한 인재육성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세종대학교는 이달 21일부터 3일간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D.N.A)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KISTI-세종대학교 빅데이터·AI 겨울학교’를 개최한다. KISTI는 지난 2018년 KISTI 강점기반 전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전담 부서인 과학데이터스쿨을 개설하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서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과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꾀하고 있다. 과학데이터스쿨에서는 산·학·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데이터과학 분야 인재 양성 전문 교육과정을 대면·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KISTI와 세종대학교는 이번 겨울학교를 통하여 KISTI 보유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종대의 학술 인프라를 연계하여 데이터 경제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공동 학술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KISTI-세종대학교 빅데이터·AI 겨울학교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과학데이터스쿨 홈페이지(https://kacademy.kisti.re.kr)에서 12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교육 대상은 대학 학부 3∼4학년부터 대학원생까지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기계학습이 인공지능에서 차지하는 역할, 응용 분야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러닝 등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는 기계학습 개론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그리고 어떤 기술을 적용하여 구축할지와 공공 안전을 해결하기 위한 CCTV 영상 분석기술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역할 ▲캐글(Kaggle) 혹은 데이콘(Dacon)과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 플랫폼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접근하면 실력향상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경험을 캐글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데이터분석 개론 등 6개의 주제로 구성하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교육과정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8월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D.N.A) 분야 융합 인재 양성과 미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이번 교육과정은 이에 대한 후속 협력 조치이다.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안부영 센터장은 “금번 겨울학교를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적인 활용사례 및 심도있는 학습을 원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 082020. 12
    No. 529 View. 52339

    KISTI, 블록체인 활용 개방형 동료심사 시스템 개발

    KISTI, 블록체인 활용 개방형 동료심사 시스템 개발 - 미래 오픈사이언스 학술 출판 기술 선도 - <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동료심사 시스템 전체 흐름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개방형 동료심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논문투고심사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상업 출판사 체제의 학술 출판의 폐쇄성으로 인한 이해충돌 및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시스템의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여서, 다가오는 오픈사이언스** 시대에 우리나라가 학술출판계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놓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개방형 동료심사는 기존의 동료심사에 비해서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심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사 내용과 심사자를 공개함으로써 보다 질 좋은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동료심사 방식이다. ** 오픈사이언스는 지식공유를 위한 과학계의 오래된 연구 규범으로 인식되었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오픈사이언스는 시대의 조류에 부합하는 새로운 공공정책의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 즉, 정부 등의 공공기금 지원으로 창출된 공공 연구 성과물을 공개·공유함으로써 얻어지는 성과를 확산하고 극대화하려는 정부 또는 공공기금기관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오픈사이언스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연구 결과로 얻은 성과물인 보고서, 학술 논문, 특허 등의 공개뿐만 아니라 연구 과정과 출판 과정에서 사용되거나 산출된 연구데이터, 소프트웨어, 검토 자료까지 전 연구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에는 지역이나 나라, 소속 기관에 관계없이, 심지어는 일반 시민까지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블록체인융합기술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KISTI가 스마트엠투엠, 강원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2년간 연구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서 동료심사를 수행할 경우, 학술단체들은 논문 투고에서 출판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할 수 있어서, 보다 광범위한 심사자 모집을 통한 논문 심사 품질 제고를 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사 보고서 공개로 보다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광범위한 심사자 풀 관리 및 지식기반 시스템을 통한 최적의 심사자 추전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학술지 편집인들이 동료심사자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KISTI 서태설 책임연구원은 “이 시스템은 학술출판뿐만 아니라, 연구과제 심사 관리를 비롯해서 지식 검증에까지 다양한 형태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KISTI는 이 시스템을 자체 발간하는 SCOPUS 학술지인 JISTaP(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에 시범 적용한 후 다른 학술지에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072020. 12
    No. 528 View. 46359

    KISTI, 2020 미래연구정보 포럼 개최

    KISTI, 2020 미래연구정보 포럼 개최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위한 오픈사이언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최희윤)은 12월 3일(목)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위한 오픈사이언스 ’이라는 주제로 2020 미래연구정보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는 행사로, 최근 디지털 뉴딜 흐름 속에서 연구 및 산업의 패러다임이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이 시기에, 오픈 사이언스와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연구데이터의 개방 및 공유 정책,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 코로나19 상황 하에서의 오픈사이언스와 데이터 공유(Open Science and Data Sharing Under COVID-19)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Research Data Alliance 힐러리 하나호(Hilary Hanahoe) 사무총장> 특히, 본 포럼에서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과학자들에게 시상하는 2020년도 지식공유대상과 연구데이터·AI 분석활용 경진대회 시상을 함께하여 연구성과물의 개방과 공유에 있어서 본 포럼의 의미가 더욱 컸다.   o 이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와 성공조건’ 주제로, 이탈리아 Research Data Alliance 사무총장 힐러리 하나호(Hilary Hanahoe)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의 오픈사이언스와 데이터 공유(Open Science and Data Sharing Under COVID-19)’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o 또한, 지식공유대상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5명의 과학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연구 성과의 개방과 활용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한 5명의 종사자들에게 KSITI 원장상을 시상한다.   o 또한, 연구데이터·AI 분석활용 경진대회 시상은 연구데이터 부문과 AI 부문에서 우수한 분석활용 결과를 도출한 2명의 수상자들에게 장관상을, 8명의 수상자들에게 KISTI 원장상을 시상한다.   o 이후, 디지털 뉴딜, Open Access, Open Data, Open Collaboration 4개의 트랙으로 나눠 한국, 미국, 중국 등 국내외 R&D를 수행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서 정책 동향, 사례 등을 발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문, 연구보고서, 데이터 등 다양한 연구 성과의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완성을 위해서는 R&D 생태계를 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승래 국회의원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과학기술 분야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 방안을 수립하고 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Public Health Emergency COVID-19 이니셔티브 발족 사례를 통해 R&D 혁신을 위한 연구성과의 개방과 확산뿐만 아니라 디지털 뉴딜, 오픈 사이언스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o 현재 KISTI는 AI 기반의 기술 혁신 및 데이터 경제 견인을 목표로 한 대규모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과제책임자인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김재수 본부장은 “본 사업이 과학기술분야 AI 기술 연구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전반의 기업 비즈니스에 활용되며 연구조사 시간을 단축하여 데이터를 발견할 기회를 증진시킬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 302020. 11
    No. 527 View. 46731

    공공 디지털 플랫폼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공공 디지털 플랫폼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 플랫폼의 데이터와 서비스 관점에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공공 부문의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국내외의 구축 및 운영 사례를 파악하고, 역할 및 특성, 요구 기능을 분석하여 향후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KISTI 이슈브리프*』 제27호를 발간했다.   * KISTI 이슈브리프 : KISTI는 국가과학기술정보 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최근의 국가·사회 이슈에 대해 폭넓은 조사와 정보/데이터 기반 분석 기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과 시사점,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함(https://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 공유경제의 등장과 함께 플랫폼 기업들의 급성장으로 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은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에 핵심 필수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된 주체들 간의 ‘연결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공유경제를 가능케 하는 핵심 자원으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가 급증하여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ㅇ 공공 디지털 플랫폼은 공공의 가치를 우선하며, 제공 주체에 따라 특정 산업을 육성하거나 대국민 공공 서비스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및 국민의 행복, 안전 등 보편적인 공공의 가치를 충족시킴.   ㅇ 플랫폼을 통해 핵심가치를 제공하는 주체가 사용자들을 상호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원가절감, 제품개발 속도 증대 등)를 창출함.   ㅇ 공공 디지털 플랫폼은 플랫폼 내·외부 주체들 간에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 경제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의 이익과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게 함. 공공 디지털 플랫폼은 대부분 정부 주도로 구축되고 있으며, 다수의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의 참여로 운영되어,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Data.gov』: 세계 최초로 구축된 미국의 국가차원 공공 데이터 플랫폼으로 민간과 학계, 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공공 데이터의 시각화를 전문적으로 지원함.    - 『FORTISSIMO*』: 유럽 EC I4MS(ICT Innovation for Manufacturing SMEs)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구축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공공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함.      * 공공부문의 기관들(14개국 15개 기관)과 INTEL, COMPUTE 등 민간부문의 기업이 핵심 파트너로 협력하여 핵심 자원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운영    -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데이터 개방정책을 수립하여 구축된 국가차원의 『공공데이터플랫폼*』을 운영 중임.      * 국가/지방행정기관, 교육행정기관, 입법기관 등 925개 공공기관이 보유, 생성한 공공 데이터에 대한 통합 플랫폼.    - 또한 정부부처 중심으로 『국가소재연구데이터플랫폼』, 『국가바이오연구데이터플랫폼』등이 운영 중이며, KISTI는 정부부처의 정책적 기반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R&D 지원 플랫폼*을 운영 중임.       * 국가 R&D 정보플랫폼(NTIS), 연구환경 공유 활용 플랫폼(ScienceON),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   공공 디지털 플랫폼은 국민의 행복, 안전 등 보편적인 공공의 가치를 우선하며, 대국민 공공 서비스를 통한 효율성 및 정보가치의 강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개발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ㅇ (정보제공) 기존의 공공 서비스에서 수집된, 혹은 기업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가치 있고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함.  ㅇ (정보가치의 극대화) 정보의 희소성, 비대칭성을 통한 정보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민 혹은 기업 등이 참여한 다양한 정보의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분석서비스를 제공함.  ㅇ (공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중개 서비스) 공공 플랫폼을 통해 기존 공공 서비스의 고도화 기술체계를 구축, 고도화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의 개발 방향을 제시함.  ㅇ (플랫폼 기능의 지속성) 민간 추진이 어려운 공익이나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므로 지속적인 유지·개선으로 가치를 확산시켜야 함.  ㅇ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협력형 서비스) 데이터 및 서비스 부문에서 공공 플랫폼의 한계 극복을 위해 민관 협력형 오픈이노베이션을 지향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요한 정책적, 기술적 수단인 공공 디지털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서 기존 공공 플랫폼의 데이터 및 서비스에 있어서의 한계성 등을 개선하며, 다음과 같은 방안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① 다면 시장 중심의 플랫폼 설계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② 언번들링* 기반 플랫폼의 세분화 전략을 수립하고,     * 기존에 하나의 상품이었던 것을 쪼개는 행위를 말하며 상품의 차원을 넘어 기업프로세스, 서비스 프로세스를 쪼개어 보다 효율적인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것을 의미   ③ 디커플링*을 통한 서비스의 다변화를 추진하며,     * 고객의 경험적 관점에서 핵심 고객의 가치사슬과 디지털 기술이 새롭게 재구성하는 가치사슬을 분해하여 그 일부를 비즈니스 모델화하는 과정  ④ 플랫폼 기반 데이터 및 분석모델의 유통 활성화를 강화해야 함. KISTI 최희윤 원장은 “소재 및 바이오 연구데이터 플랫폼 등의 공공 부문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AI 분석 및 온라인 협업연구 등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의 디지털 인프라 확립을 위해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62020. 11
    No. 526 View. 34574

    미래를 움직일 유망기술 한눈에 본다!

    미래를 움직일 유망기술 한눈에 본다! - KISTI, 2020 미래유망기술세미나 개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6일(목) 『Bridge to Future, 데이터로 만나는 미래유망기술』을 주제로“2020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미래를 좌우할 핵심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어떻게 하면 그 기술들을 확보하여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논의하며 과학기술의 진보를 견인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과학기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선도형 미래 유망기술과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신사업 기회 탐색과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 전략 모색을 위해 초점을 맞췄다. 구글 미키김 전무,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 경희대 이경전 교수 등 국내 석학 및 전문가의 특강도 마련되었다.  ▶ 구글 미키김 전무는 “실리콘밸리의 일하는 문화”라는 주제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일하는 문화를 생생한 사례와 이를 한국의 기업 문화와도 비교하며 창조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왜 실리콘밸리를 찾는지 설명한다. ▶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는 “통계물리학과 데이터로 바라보는 세상”을 주제로 곳곳에서 생성되고 수집되는 데이터와 통계물리학의 방법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한다. ▶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는 “당신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면서, 성공 요소를 찾아보며, 미래의 유망 비즈니스 모델 및 탐색을 위한 경영학적 방법론을 소개한다. 또한, 지능형 첨단 정보·데이터 분석기술을 토대로 준비한 “딥러닝으로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100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부 R&D 투자 분야 및 전략”, “포스트 코로나 대응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유망 사업화 아이템” 등이 함께 소개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 진행으로 “디지털뉴딜시대, 데이터와 함께하는 미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미래 혁신 데이터는 무엇이며, 이를 활용한 정보 분석을 통해 기업의 미래 혁신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패널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지금까지 경제적, 사회·문화적 장벽에 가로막혀 도입되지 못했던 혁신적 기술들을 일상에 과감히 도입하게 만든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뉴노멀 시대에 개최되는 미래유망기술세미나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미래 사회를 조망하고, 합리적 이성과 과학적 접근으로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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