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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술정보 유통의 선구자, 한국DOI센터 10주년 맞이한다

박준수 2025-09-01 View. 145 https://www.doi.or.kr/

국내 학술정보 유통의 선구자, 한국DOI센터 10주년 맞이한다


- 국내 연구 생태계의 오픈 사이언스 지원 및 콘텐트 유형 확대 추진

- 기념 이벤트로 DOI 시스템 중요성 홍보 및 국민 참여 유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내년 1월 출범 10주년을 맞는 한국DOI센터가 이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DOI*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DOI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논문, 특허, 데이터 등의 콘텐트를 구분하는 고유 식별자로,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역할을 한다. DOI를 통해 해당 콘텐트의 위치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 한국DOI센터는 2016년 세계 10번째 DOI 등록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학술·연구 분야에서 DOI 시스템의 도입과 확산을 주도해왔다. 전 세계 12개 등록관리기관 중 국내 유일 기관으로, 국내 연구자들에게 무료로 DOI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설립 초기에는 해외 DOI 시스템을 사용하던 연구자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현재는 DOI 등록관리기관 가운데 5번째로 많은 누적 2,840만 개의 DOI를 등록한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 KISTI 이혜진 데이터큐레이션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DOI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앞으로도 학술 및 연구 데이터의 정확한 식별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향후 한국DOI센터는 국내 연구자들과 학술 단체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축적된 DOI 콘텐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유형별 DOI 협력 기관을 발굴하고, 등록 가능한 콘텐트 유형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이번 이벤트는 한국DOI센터 대표 누리집(doi.or.kr)에서 간단한 퀴즈를 풀어 정답을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선착순 34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10월 10일(금) 오전 10시 같은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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