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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870 RSS
  • 192018. 10
    No. 320 View. 20701

    KISTI, ‘HPC 기반 가시화 기술’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의 고성능컴퓨팅(HPC) 기반 거대 계산과학공학데이터 가시화 기술 글로브(이하 GLOVE)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 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   * GLOVE : GLObal Visualization Enviroment □ KISTI 계산과학플랫폼센터 김민아 책임연구원팀이 개발한 GLOVE는 슈퍼컴퓨터에서 수행된 계산과학공학 시뮬레이션의 결과 데이터를 연구자들이 분석하기 쉽게 가시화하는 기술이다. □ 계산과학공학 중에서도 전산유체역학은 실세계를 모델링하여 컴퓨터로 수식을 풀어냄으로써 항공기, 선박 등의 제품 설계 시 공기나 물의 흐름에 따른 제품의 성능을 미리 검증할 수 있다. GLOVE는 PC에서 분석이 불가능한 고정밀 제품의 성능 검증을 위한 테라바이트 이상의 거대 컴퓨팅 데이터를 HPC를 이용하여 수초 내에 가시화할 수 있는 기술로 세계 최고 성능의 가시화 도구 대비 2.1~7.2배의 성능을 향상함으로써 거대컴퓨팅 데이터 분석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은 데이터 분석에 새로운 직관을 제공할 수 있다. □ HPC 기반 고성능 VR 가시화 기술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자동차, 선박, 플렌트, 항공기 외에도 반도체, 전자 등 다양한 고정밀 제조업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를 확산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연구 개발의 성과는 고정밀도의 계산과학공학을 필요로 하는 원자로 안정성 분석, 함정 설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에 활용됨으로써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 KISTI 김민아 책임연구원은 “해외에서 이미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개발된 가시화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자 했을 때,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차별화가 필요했다. 연산 성능의 향상으로 계산과학공학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데이터를 빠르게 가시화하여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해외 가시화 기술이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가시화 기법을 연구하는 것이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한 것이 지금의 성과를 도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 192018. 10
    No. 319 View. 21722

    KISTI, ‘미래연구정보포럼 2018’ 개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미래연구정보포럼 2018’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연구데이터와 학술커뮤니케이션의 미래’라는 주제로 유럽의 ‘Horizon 2020’ 연구데이터 관련 기술과 정책을 담당하는 연구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구데이터 수집, 관리, 공유, 활용에 관한 최신 동향이 소개된다.     * Horizon 2020 : 2014-2020년까지 7년간 786억 유로(약 102조 8230억 원)를 투입하는 유럽연합의 연구혁신분야 재정지원 프로그램이다. □ KISTI 김재수 국가과학데이터본부장의 ‘국내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정책’과 아테네대학교 얀니스 이오 아니 디스(Yannis Ioannidis) 교수의 ‘오픈 사이언스를 선도하는 OPENAIRE’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구데이터과 오픈액세스의 2개 트랙으로 나누어 학술 커뮤니케이션 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 전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 연구데이터 트랙에서는 ▲연구데이터를 위한 유럽의 학술커뮤니케이션 동향(파올로 만기(Paolo Manghi)/과학기술정보연구소(ISTI)) ▲사업화를 추구하는 코스타리카의 디지털 R&D(페데리코 토레스 카발로(Federico Torres Carballo)/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출연(연) 연구데이터 빅데이터화 방안(이상환 연구데이터허브센터장/KISTI) ▲유전체 및 뇌 영상 빅데이터 기반 치매예측기술(이건호 치매예측국책연구단장/조선대) ▲바이오분야 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 사례(진태은 자원정보실장/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R&D 효율화를 위한 한국형 데이터센터의 역할(노서영 대용량데이터허브센터장/KISTI) ▲공공 연구성과물의 데이터 큐레이션(황혜경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KISTI) 강연이 이어진다.   ○ 오픈액세스 트랙에서는 ▲유럽 오픈액세스 동향(엘로 로드리게스(Eloy Rodrigues)/Univ. of Minho) ▲국내 OA 활성화 추진 방향(서태설 학술정보공유센터장/KISTI) ▲학술 출판과 블록체인(이수상 교수/부산대) ▲OA 학술지와 출판 윤리(윤철희 교수/서울대) ▲KISTI OA 정책 추진 사례(최선희 성과확산실장/KISTI) ▲공공 연구성과물의 OA 추진 전략(김규환 교수/전주대) ▲OA 리포지터리의 현황과 활용방안(박종진 대표/아르고넷) ▲서울대학교 학술자료 무료로 보기(김주희 사서/서울대) 강연이 이어진다. □ KISTI 서태설 학술정보공유센터장은 “이번 미래연구정보포럼이 연구데이터와 오픈액세스 관련 연구자와 연구정보 관련 정책 분야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우리나라가 데이터 중심 연구 시대를 열어가는 데 기여하는 참여·공유·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052018. 10
    No. 318 View. 24728

    일상 속의 슈퍼컴퓨팅,‘Supercomputing Everywhere’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10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이하 KSC2018, http://www.ksc2018.re.k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KSC2018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슈퍼컴퓨팅 학술행사이다. 국내외 산·학·연 슈퍼컴퓨팅 전문가 및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산·학·연 협동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 이번 KSC2018은 ‘Supercomputing Everywhere’라는 테마로 일반인도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딥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부터 ‘차세대 HPC’, ‘계산과학공학’, ‘데이터집약형컴퓨팅’ 등 슈퍼컴퓨터를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를 다룬다. □ 행사 첫째 날인 4일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의 ‘High-Performance Computing and the Future of Materials Design’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상청 이동규 수치모델링 센터장의 ‘기상청 수치예보모델의 성과와 전망’ 발표와 리스케일(Rescale)사 설립자인 요리스 푸어트(Joris Poort)의 ‘The Future of Computing in the Enterprise’의 발표로 우리 주변에서의 슈퍼컴퓨터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ㅇ 이와 함께 △HPC 엔지니어링 M&S (Modeling & Simulation) △데이터집약형 컴퓨팅 △데이터중심 네트워크 △계산과학 △HPC 기반의 산업 융합기술 △HPC 클라우드 & 빅데이터 의 총 6개의 슈퍼컴퓨팅 주요 이슈에 대한 트랙 발표가 이어진다. □ 행사 둘째 날인 5일 오전에는 ‘AI 바둑 대결’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계산과학공학 △클라우드 컴퓨팅 △교통, 물리, 지구환경 과학 분야에서의 슈퍼컴퓨팅 응용 △차세대 HPC 분야에 대한 기술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튜토리얼’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 가까워진 딥러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 KISTI 최희윤 KSC2018 조직위원장(KISTI 원장)은 “데이터 중심 생태계 및 과학기술혁신에 있어서 슈퍼컴퓨팅은 필수”라며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우리 생활의 질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는지 알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www.KSC2018.re.kr KSC2018 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2018 2018년 10월 04일(목) ~ 05일(금), 더케이호텔, 거문고홀(3f) 주최: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관: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한국계산과학공학회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월 4일(목) Invited Speech Keynote Speech Plenary Tutorial (NVIDIA DLI) Workshop Banquet talk 10월 5일(금) Invited Speech AI 바둑대결 Tutorial Community Forum Events 얼리버드: 10월 4일(목) 선착순 등록 100분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사전등록자 대상) 나만의 캐리커처: 행사기간 중 선착순
  • 282018. 09
    No. 317 View. 25367

    KISTI,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 이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0일 보안관제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전문업체 (주)하몬소프트(대표 강원석, 이석호)와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가시화 가능한 지능형 보안관제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인 VizSpacer* 및 VizCosMos**를 선급기술료 1억 3천만원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VizSpacer : Vizualization of Security events, potential attacks and root causes for emergence response    ** VizCosMos : Vizualization of Correlation of security events and Monitoring of sophisticated attacks   □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필수 보안장비인 TMS*(침해위협관리시스템), IDS/IPS**(침입탐지/방지시스템) 등이 탐지한 보안로그를 실시간 처리하고 공격자 이상행위, 공격자 간 상관관계 등을 자동으로 가시화하여 사이버공격 근원지 및 유발지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역추적이 가능한 기술이다. □ (주)하몬소프트는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보안관제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NETIS)에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을 보완하여 상용화 및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송중석 박사는 “이 기술은 KISTI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실용성과 효용성이 검증되었으며, 특히 대규모 보안이벤트에 대한 실시간 시각화를 통해 수동분석 중심의 국내·외 보안관제체계의 업무 효율 극대화 및 사이버안보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기존의 텍스트 분석 중심의 일차원적 정보보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이버공격의 실시간 분석 및 추적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관제 패러다임 구축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진보적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 172018. 09
    No. 316 View. 24123

    KISTI, 무선 IoT 데이터 전송을 위한 사이언스로라(ScienceLoRa) 프로젝트 추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분야의 국내 무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생태계 환경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로라/로라WAN*(LoRa/LoRaWAN) 기반의 ‘사이언스로라(ScienceLoR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LoRa (Long Range) / LoRaWAN (Long Range Wide Area Network): 비면허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 □ ‘ScienceLoRa’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를 활용한 과학기술 분야의 IoT 데이터의 무선 전송을 위하여 LoRa/LoRaWAN 기반의 무선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KISTI는 지난 4월 사물인터넷 다국적 협의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에 가입했다. LoRa Alliance는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LoRa/LoRaWAN의 기술 표준화 및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5년 3월에 출범한 다국적 협의체로서, 시스코, 셈텍(Semtech), IBM 등 500여 개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ScienceLoRa’는 시범사업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운영 중인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의 환경방사선 감시기에 적용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ScienceLoRa 네트워크를 통하여 수집·분석 관리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하여 2019년 목표로 대전 및 서울지역에 ScienceLoRa 네트워크를 시험 구축․연동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규모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IERNet: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우리나라 전국토에 대한 실시간 환경방사선 감시 및 대국민 정보공개를 실시하고 있음 □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측정 데이터를 KREONET 기반의 ScienceLoRa 전용망을 이용하여 전송함으로써 데이터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공공 IoT망으로서, 향후 수자원 관리, 지진 관측, 미세먼지 측정 등 공공안전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국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수확량 예측 등 관련 산업에도 ScienceLoRa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국가 정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김주범 선임연구원은 “지난 30년간의 KREONET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유․무선 통합 연구 환경인 ScienceLoRa 구축․운영이 가능하며, ScienceLoRa 환경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지능정보기술인 IoT 기반의 데이터 전송․처리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에게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아울러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제 성장 동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302018. 08
    No. 315 View. 26139

    허위 학술출판 문제, 예방 대책마련이 중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허위 학술출판의 문제를 분석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학술출판 생태계 조성방안을 담은 ‘KISTI 이슈 브리프*’를 발간했다. * KISTI 이슈 브리프 : KISTI는 국가과학기술정보 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최근의 국가·사회 이슈에 대해 폭넓은 조사와 정보/데이터 기반 분석 기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과 시사점, 대응방안을 제공하고자 “KISTI 이슈 브리프”를 발간함 (https://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t=1535540583098) □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허위 학술회의의 국내 연구자 참가 실태가 보도되면서 과학학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ㅇ 독일 공영방송 NDR, 프랑스 르 몽드, 미국 뉴요커와 국내 뉴스타파, MBC 등 18개국 23개 언론사의 국제 공조에 의한 와셋(WASET) 등 허위 학술회의 참가 실태가 보도된 바 있다.   ㅇ 보도에 따르면, 국내 일부 연구자는 이러한 허위 학술회의 발표와 허위 저널에 출판한 논문을 공공 연구성과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ㅇ 해당 보도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서는 허위 학술회의의 국내 참가자 실태 조사를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 이번 ‘KISTI 이슈브리프’에서 허위 학술출판에 대한 국내외 실태를 분석함과 아울러, 투명하고 건전한 학술출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하였다.   ㅇ 분석에 따르면, 해외 허위 학술단체는 연구 성과에 압박을 받고 있는 연구자들을 유혹하여, 돈벌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이들 허위 학술단체는 진짜 학술지처럼 홈페이지를 그럴듯하게 꾸며 놓고, 연구자들이 논문을 투고하도록 이메일 등으로 현혹하여, 심사도 하지 않고 논문을 게재하는 대신 투고료를 챙기는 수법을 사용한다.    ㅇ 최근 이러한 허위 학술단체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각 국가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허위 학술단체를 구분하는 것이 애매한 측면이 있어서, 허위 학술지 의심 목록을 제시한다거나, 논문 투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예방 활동 위주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ㅇ 우리나라도 이번 기회에 허위 학술단체로 인한 피해나 악용의 여지를 없애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하였다.   ㅇ 그러면서, 1) 투고 학술지·학술회의 선택을 위한 지침 제공, 2) 신뢰할 수 있는 출판사·학술지·학술회의 통합정보 구축, 3) 연구윤리와 연구관리 규정의 재정비, 4) 허위 학술단체 신고센터 개설, 5) 허위 학술출판으로 인한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 6) 연구자 커뮤니티의 자정 노력 전개 등 투명하고 건전한 학술출판 생태계 조성방안을 제시하였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KISTI 이슈브리프가 국내 연구자 및 학술출판 관계자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허위 학술단체에 대한 명확한 지식과 대응책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KISTI 이슈브리프 발간을 통해 KISTI의 역할과 책임에 맞는 다양한 주제 분야와 최신 이슈에 대해 정보/데이터 기반의 분석 기법과 연구를 통해 최신 국가·사회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용어 해설> ※ 허위 학술출판: 학술지(Journals)와 학술회의(Conferences)는 대표적인 학술출판(Scholarly publishing)의 유형인데, 최근 predatory journals과 fake conferences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두 단어에 대한 번역으로 약탈적, 사이비, 부실, 가짜, 유령 등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으나, 학술 출판의 핵심인 동료 심사(Peer review)도 하지 않으면서 연구자들을 현혹한다는 의미에서 여기서는 허위 학술단체, 허위 학술출판, 허위 학술지, 허위 학술회의 등으로 부르기로 한다. KISTI ISSUE BRIEF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중심 기관 『KISTI ISSUE BRIEF』는 국과 과학기술 정보분야 대표기관인 KISTI가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관련 현안 이슈를 발굴˙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발간합니다. 제 1호 2018.08.27. 투명하고 건전한 학술출판 생태계 조성 해외 허위 학술 출찬의 문제와 대응방안 CHAPTER 01. 연구자를 현혹하는 허위 학술 출판의 성행 CHAPTER 02. 허위 학술단체에 대한 해외대응 사례 CHAPTER 03. 투명하고 건전한 학술출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 https://www.kisti.re.kr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282018. 08
    No. 314 View. 25157

    KISTI, 국가연구개발(R&D) 성과물 활용·확산 워크숍 개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8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국가연구개발 연구관리 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연구개발 성과물 활용․확산 워크숍’을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TI가 주관한다.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부처별 연구관리전문기관과 출연연구소, 대학 등의 주관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  워크숍에서는 KISTI 최희윤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구성과물 활용정책’(한양대 김창경 교수), △‘네이버학술정보에서 논문과 연구보고서의 메타데이터 서비스 사례’(네이버 정호식 부장), △‘국가R&D 연구성과물 정보의 관리 및 운영 사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현철 책임연구원), △‘국가R&D 성과물 관리 및 추진전략’(KISTI 황혜경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에 대한 강연과 관련 토론이 이어진다.  □  국가연구개발 성과물은 연구자의 연구 활동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정보자원이다. KISTI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9대 연구성과 중 보고서원문과 논문정보의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이다.   ㅇ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인 연구보고서와 논문정보는 연구개발의 시작에서 부터 수행내용, 최종결과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내용들이 종합적으로 집약된 최종 결과물이다. 때문에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활동은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후속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역할로서 중요하다. * KISTI, 『보고서원문과 논문정보의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KISTI는 200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고서원문과 논문정보의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150여개 정부산하 연구관리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으로부터 보고서원문과 논문성과물을 등록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KISTI 황혜경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주요 성과물인 보고서 원문과 논문의 체계적 관리와 공동 활용은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국가연구개발 성과물 정보의 확산과 이를 활용한 후속연구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데이터 생태계를 선순환 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232018. 08
    No. 313 View. 25180

    KISTI, 일본과 정보보호 국제 학술교류 첫 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3~24일 양일간, 서울 골든서울호텔에서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원장 Masaru Kitsuregawa, 이하 NII)와 제1회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 이번 워크숍은 총 5개 세션, 11개 주제 발표로 구성되며, “보안관제 연구・개발 기술 공유 및 공동연구 업무 협의”를 목적으로 두 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정보보호 연구・개발・운영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운영 및 연구 활동,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SMARTer, VizSpacer, VizCosMos) 소개하고, 연구주제 발표(다크넷 IP 심층 분류・분석 기반 악성IP 탐지 방법론, IDS탐지를 위한 머신러닝 연구)를 한다.   ○ NII는 보안관제 및 악성코드 탐지 현황 소개, 연구동향 발표(학술 단체 보안 강화, 무선통신 시스템의 물리계층 보안 연구), 연구주제 발표(내부 단말 감염 탐지를 통한 잔여위험 표시 방법론, 대규모 시계열 및 이벤트 데이터의 변화지점 탐지 연구)를 수행한다. □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송중석 박사는 “KISTI와 NII는 정보 중심의 연구를 수행한다는 기관특성이 유사하며, 각각 보유한 인프라에 대한 정보보호 연구・개발・운영을 수행하고 있는 현황도 유사하다. NII는 일본 전체 학술기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온 역사 및 인프라 측면에서, KISTI는 2005년부터 보안관제 관련 연구・개발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측면에서 각각 강점을 지닌다. 해당 워크숍은 두 기관에서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NII와 같은 수준 높은 해외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는 KISTI에서 수행 중인 정보보호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해당 국제 공동워크샵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양국의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고] 일본국립정보학연구소(NII :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는 일본 유일의 학술 종합 연구소로서 정보학의 기초부터 인공지능, 빅 데이터, IoT, 정보 보안 등 최첨단 주제까지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기초 및 실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1987년부터 운영해 온 학술 정보 네트워크(SINET)와 같이 대학을 비롯한 일본 내 학술 공동체 전체의 연구・교육 활동에 필수적인 정보 인프라를 구축・운영해 왔으며, 학술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 제공과 인력 양성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 4월 1일 사이버보안 연구개발센터(센터장 : Hiroki Takakura)를 신설하고 정보보호 연구를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KISTI와 맺은 보안관제 표준 모델 개발 및 악성코드 수집・분석 기술 협력에 대한 MoU를 시작으로, 현재 104개 글로벌 연구기관과 MoU를 맺고 있다.  
  • 232018. 08
    No. 312 View. 23111

    KISTI, ‘2018 EDISON Summer Academy’ 개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0일 ~ 21일 양일 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계산과학공학플랫폼(이하 EDISON 플랫폼*) 개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2018 EDISON Summer Academy’를 개최한다.    *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플랫폼 : 슈퍼컴퓨터 연동 웹기반 플랫폼에 이공계 전문분야별 계산과학공학 SW들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된 4차 산업 인재양성용 교육·연구 서비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의 지원 하에 KISTI가 개발한 EDISON 플랫폼은 현재 7개 전문분야** 40여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1,200여종의 계산과학공학 응용 SW 및 콘텐츠를 탑재한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 의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 전문분야: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전산의학, 도시환경, 전산열유체, 계산화학, 나노물리 □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EDISON 플랫폼 환경과 신규 탑재된 전문분야 계산과학공학 SW 및 콘텐츠를 공유하여 더 많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되었다. □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주요 화두가 됨에 따라 컴퓨터 시뮬레이션, 초고성능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어 EDISON 플랫폼을 통한 계산과학공학 교육·연구 활용법,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Nurion) 소개,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연구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분석 언어인 R과 파이썬(Python)의 EDISON 플랫폼 및 SW에 적용한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 KISTI 이종숙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은 “EDISON Summer Academy를 통해 계산과학공학 SW 개발자 및 사용자들의 최신 기술 적용 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4차 산업 컨버전스 시대를 견인할 과학기술 전문지식과 SW개발, 시뮬레이션 수행 및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핵심인재들이 함께 모이는 융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DISON Everything for Computational Science & Engineering / THE BRIDGE TO COMPUTATIONAL SCINCE FOR EDUCATION AND ADVANCED RESEARCH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https://www.edison.re.kr 2018 EDISON Summer Academy 2018년 08월 20일(월)~21일(화) KT대전인재개발원, 2연수관 111호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NRF한국연구재단, EDISON 중앙센터 후원 :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구조동역학 (Computational Structural Dynamics) 전산설계 (Computer Aided Optimal Design) 전산의학 (Computational Medicine) 도시환경 (Urban Environment) 나노물리 (Computational Nanophysics) 계산화학 (Computational Chemistry) 전산열유체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대상 : DEISON 플랫폼 개발자 및 사용자 준비물 : 실습용 노트북 지참 프로그램 2018년 8월 20일(월, 1일차) 시간 내용 강사 12:00!13:00 점심식사   13:00~13:10 인사말 및 일정 공유   13:10~14:40 EDISON 개발자를 위한 리눅스 이해 및 개발자 서버 활용 중앙센터 14:40~15:00 Coffee Break   15:00~15:30 EDISON 사용자를 위한 포털 활용법 중앙센터 15:30~16:10 EDISON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다중 앱 연계 시뮬레이션 중앙센터 16:10~17:10 EDISON 플랫폼용 코드 개발 및 등록(1) 중앙센터 17:10~17:30 Coffee Break   17:30~18:30 EDISON 플랫폼용 코드 개발 및 등록(2) 중앙센터 18:30~ 저녁식사   시간 내용 강사 08:30~09:30 아침식사   09:30~09:40 2일차 일정 공유   09:40~11:00 EDISON 플랫폼용 코드 개발 실습 및 질의응답 중앙센터 11:00~12:00 EDISON 개발자를 위한 슈퍼컴퓨터 5호기 특성 소개 중앙센터 12:00~13:30 점심식사   13:30~14:30 전문분야 주요 SW 소개 및 수업활용 사례 전문센터 14:30~15:30 Python 코딩을 통한 EDISON 앱 및 콘텐츠 개발 : 수리물리학 실습 전문센터 15:30~16:30 R 코딩을 통한 EDISON용 데이터 분석 앱 개발 및 실습적용 : 환경 데이터 분석 전문센터 16:30~ Wrap-Up   문의 류기명, symsonic@kisti.re.kr, 042-869-1789 신정훈, shandy77@kisti.re.kr, 042-869-0602
  • 03201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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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IS 기술·노하우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서비스로 꽃피우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이 개발을 이끈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서비스(이하 SINCYT*)가 현지 시각으로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ㅇ 이번 사업은 KISTI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과학기술정보관리 분야의 국제협력사업이 해외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은 첫 번째 사례로,     ㅇ KISTI가 개발하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기술과 노하우가 코스타리카의 국가과학기술 정보관리 혁신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ㅇ 또한, 국내 중소기업에 우수한 기술을 전수하여 함께 사업화에 참여함으로써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의 선순환을 만들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마련과 기술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SINCYT : Servicio de Informacion Nacional de Ciencias Y Tecnologico      * NTIS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 (www.ntis.go.kr) □ KISTI는 지난 3월 2일(현지 일자),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MICITT*)와 투자확약서(LOC, Letter of Commitment)를 체결하고, SINCYT 사업화를 본격화하였다.      ㅇ 코스타리카 국가R&D과제 및 인력정보를 초기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검색, 과제 공고 및 평가, 인력정보 검색 등 일부 기능을 우선적으로 구현 하였으며, 초기 데이터를 보완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였다.      * MICITT(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 : 과학기술통신부) □ 코스타리카 MICITT는 8월 1일 시범 서비스 오픈 행사를 열고 SINCYT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한다.      ㅇ 코스타리카 대통령, MICITT 장·차관, 관련부처, 산학연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ㅇ KISTI 최희윤 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은주 과장, KISTI NTIS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NTIS 기반의 SINCYT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ㅇ 이번 시범 서비스를 매개로 한 양국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본 사업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ㅇ 코스타리카 MICITT는 시범 서비스를 거친 뒤 2019년 1월부터 MICITT의 주요 사업에 SINCYT를 활용한다는 계획 아래 사업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 □ 한편, 코스타리카는 과학기술 및 ICT기술 혁신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해마다 국가과학기술정보 활용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ㅇ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과학기술정보를 수집 및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과학기술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연구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과학기술정보 관리 체계 구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여러 수요 국가들에게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NTIS를 비롯해 KISTI가 보유한 여러 노하우를 널리 전파해 국제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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