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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020. 09
    No. 505 View. 15202

    ‘2020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2020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 1초에 100경번 연산이 가능한 엑사스케일 컴퓨팅 시대가 눈앞에 - 23(Web) - 24(Thu) September, 2020 / 2020 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Exasacle Computing Cra is Coming! / 주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주관 국가슈퍼컴퓨팅본부, 한국계산과학공학회 /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Go To Webinar 바로가기 / 웨비나 매뉴얼(참가자)바로가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020년 9월 23일(수)과 24일(목) 양일간 ’2020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2020)’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1초에 1018(100경)번의 연산이 가능한 엑사스케일(exascale) 컴퓨터가 내년에 미국에서 등장할 예정이고, 중국, 일본, 유럽연합 역시 2022~23년을 목표로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앞으로 다가온 엑사스케일 컴퓨터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행사의 주제를 “Exascale Computing Era is Coming!‘으로 정하고 각국의 대표 연구자들로부터 엑사스케일 컴퓨팅 개발 현황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0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 대한 일자, 기조 강연자, 소속, 발표 주제별 정보를 알 수 있는 표입니다. 일 자 기조 강연자 소 속 발표 주제 23(수) Katie Antypas LBNL The US Department of Energy's Exascale Computing Project Hardware and Integration Focus Area Rubio Wang NUDT Tianhe and the Exascale Road in China 24(목) Jean-Marc Denis EPI EPI: Europe technology for Exascale Top Ten Mitsuhisa Sato RIKEN The Supercomputer “Fugaku” and Arm-SVE enabled A64FX processor for energy-efficiency and sustained application performance   * 상세내용은 http://ksc2020.re.kr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번 행사는 이틀 동안 4개의 기조강연과 양자컴퓨팅 최근 기술 동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HPC 활용, AI 연구를 위한 HPC* 인프라 등의 주제를 다루는 8개 워크숍과 한국계산과학공학회, 천체물리 등 4개의 커뮤니티 포럼으로 진행된다.       * 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   ○ 이번 행사는 23일(수) 오전 10시 조직위원장인 KISTI 최희윤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환영사에서 최희윤 원장은 ”본 행사가 기초과학적 응용은 물론이고 코로나19 대응,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관련 슈퍼컴퓨팅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국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에서 2018년 구축한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서비스 2년차에도 다수의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 누리온은 연산속도 25.7 PF(페타플롭스)로 Top500 순위에서 17위를 차지하고 있는 슈퍼컴퓨터이다(2020년 6월 www.top500.org 기준). 페타가 10의 15승을 의미하므로 25.7 PF는 1초에 2.57경번의 실수 연산이 가능하단 뜻으로 빛이 1미터(m)를 움직이는 아주 짧은 시간에 8천 5백 7십만 번 실수 연산을 할 수 있는 속도다. 누리온은 도입 시점(2018년 6월)에는 세계에서 11번째로 빠른 슈퍼컴퓨터였다.   ○ 2018년 11월 개통식을 열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초기부터 연구자들에 잘 활용되고 있다. 약 2년이 지난 현재까지 160여개 기관 3천여 명의 연구자가 이미 437만여 건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R&D 혁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엄선된 연구에 슈퍼컴퓨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협착이 있는 관상동맥 내 혈류 유동 분석과 예측 연구, 차세대 나노스케일 초고속 소자를 위한 2차원 물질 설계 연구 등 405개 과제를 선정하여 총 92억 CPU 시간을 지원하였다.   ○ 소재,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우주진화 등의 연구에서 국내 과학기술의 미래를 선도할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2년이 조금 못 되는 기간의 정식 서비스를 통해 NSC급 저널 12편을 포함하여 총 275건의 학술논문을 유발하였다. 평균 인용지수 6.32로 대부분의 연구결과가 최고 수준의 학술저널에 발표되었다.   ○ 세계 수준의 거대문제 해결을 위해 2,500노드를 지원하여 극한영역에서의 난류 열전달 현상을 세계 최초로 해석하여 온도 차이와 난류 강도에 따라 난류에너지 생성의 변화과정을 밝히고 열전달 현상의 특성 규명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연구자들이 거대문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십만 개 이상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대규모 병렬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 5호기 구축으로 연구자들은 4호기 때보다 45배 이상의 코어를 활용 할 수 있게 되었고 사용시간도 25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누리온은 99.5% 이상의 높은 시스템 가동률을 보임으로써 운영측면에서 세계 유수의 슈퍼컴퓨팅센터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염민선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은 “슈퍼컴퓨터의 안정적 운영과 대규모 병렬처리 기술을 지원하여 국내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알고리듬 개발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슈퍼컴퓨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순욱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이번 2020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이제 코앞에 닥친 엑사스케일 시대를 맞이하여 슈퍼컴퓨팅 초강국인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엑사스케일 컴퓨팅 개발 동향과 활용 방안을 잘 파악하고 또한 긴밀한 국제협력을 통해서 우리도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 202020. 09
    No. 504 View. 15896

    ScienceON, ‘논문타임라인 서비스’ 개편

    ScienceON, ‘논문타임라인 서비스’ 개편 - 연구의 종합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는‘논문타임라인 서비스’  - - 논문의 인용 정보 분석 후 키워드맵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 제공 - - 과학기술 지식 자원의 단순 개방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가치 재생산 기대 - < ScienceON 논문타임라인 서비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9월 21일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사이언스온)을 통해 논문의 인용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연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논문타임라인’ 서비스를 개편, 시범운영한다. 논문타임라인 서비스는 논문의 인용·피인용 관계를 분석해 주요 키워드를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인용 분석 서비스로, 과학기술 지식 자원을 단순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의 가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해 서비스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기존 학술정보 서비스는 제목이나 저자, 초록 등 단편적인 논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만약 관심 분야의 연구 주제가 어떻게 발전돼왔는지 파악하려면 연구자가 일일이 관련 논문을 검색해가며 발품을 팔아야 했다. 논문타임라인 서비스는 이러한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기준 논문 하나만 지정하면 해당 논문을 중심으로 인용·피인용된 논문 데이터가 타임라인에 자동 생성된다. 시간순으로 배열된 키워드맵을 살펴보는 것만으로 관심 분야 연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논문의 인용 정보는 선행 연구로부터 이어온 지식의 흐름(Knowledge Flow)을 담고 있어 후행 연구의 기반이 된다. 연구자는 관심 분야 논문의 타임라인을 살펴봄으로써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다. 또 인접 분야와 융합 연구를 시도할 때 논문타임라인을 근거로 활용할 수 있고, 혁신적인 연구 가치를 발견해 연구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그간 구축한 방대한 학술 논문의 인용 정보를 재가공해 인용·피인용 관계에 있는 파편화된 연구 내용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구성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서비스 대상 논문을 더욱 확대하고 인용 정보의 의미론적 관계까지 분석할 수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7일 ScienceON은 관심 키워드와 관련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ScienceON CLIP’과 개인 일정과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날씨와 일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논문타임라인 서비스 개편을 주도한 KISTI 융합서비스센터 최희석 센터장은 “논문의 인용 정보 분석을 통한 키워드맵으로 논문타임라인을 시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연구자는 폭넓은 관점에서 선행 연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172020. 09
    No. 503 View. 15571

    KISTI, 온택트 시대의 연구자 협업과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에 앞장

    KISTI, 온택트 시대의 연구자 협업과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에 앞장 - 학회 대상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 개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9월 17일 국내 학회 및 학술지 발행기관을 대상으로 “KISTI 오픈액세스(OA)*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유튜브 KISTI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 오픈액세스(open access) : 이용자가 학술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접근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을 없앤 학술정보 유통 모형 ** https://www.youtube.com/watch?v=WBTGDbv9tbw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통해 전 세계가 연구정보의 자유로운 공유,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한 상황에서, 비대면을 넘어 온택트*로 접어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연구자들은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협업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등 연구환경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 온택트(Ontact) : 비대면을 지칭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것으로, 대면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연결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의미하는 개념 KISTI는 이번 설명회에서 코로나19로 더욱 부각된 오픈액세스 학술출판과 유통의 중요성을 연구자와 학회에 강조하고, 온택트 시대에 연구자들이 온라인으로 연구정보를 자유롭게 공유, 활용,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KISTI 플랫폼을 소개하였다. KISTI 오픈액세스(OA)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 권오선 교수(경북대학교) 4. 국내 학술지 운영과 OA 지원시스템 학술지 출판 프로세스: 과거에 비해 상당한 자원을 요구 [KPubs/KOAR] 전자저널 플랫폼 - OA적용 - XML 문서 - ORCID연동 -시스템운영 [ACOMS] 과거 관행적인 학술지 편집위원회의 업무범위 [KOAR / ?] Archiving & Indexing - Article & Data Respository - MetaData Analysis - Indexing and Linking with External DB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권오석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학술지 발행의 의미와 오픈액세스(OA)”를 주제로 국내 학회 관계자들에게 오픈액세스 출판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하고, 한국곤충학회의 학술지 출판 경험을 공유하였다. KISTI 김완종 책임연구원은 온택트 시대에 적합한 연구자 협업 지원 툴인 온라인 공동저작도구의 시연과 국내 학회의 오픈액세스 출판을 지원하는 KOAR(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 학술지 리포지터리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 KOAR(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 : KISTI가 올해 3월 오픈한 오픈액세스 플랫폼으로, 오픈액세스 논문의 이용, 연구자 자율 기탁, 학술지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 연구자 온라인 협업을 지원함 전 세계 오픈액세스 논문의 활용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자율 기탁을 지원하는 KOAR 기능 소개, 부실의심 학술지와 학술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SAFE(건전학술활동시스템) 소개, 온라인 투고심사시스템 ACOMS 이용 안내, 협약 및 원문구축 등의 KISTI 학회 지원서비스 활용 안내도 진행되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연구자와 학회가 연구정보의 개방과 공유에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KISTI는 향후 KOAR를 통해 오픈액세스 학술출판 전주기를 근접 지원하고, 오픈액세스 환경에서 학술정보가 자유롭게 활용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72020. 09
    No. 502 View. 15042

    KISTI, 보안 정책 및 대규모 로그 가시화 원천기술 민간이전

    KISTI, 보안 정책 및 대규모 로그 가시화 원천기술 민간이전 - 보안 SW 전문기업에 선급기술료 1억 원 기술이전 - - 사회이슈 기반 사이버표적 공격 탐지 등에 활용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17일 보안 SW 개발 및 보안서비스 전문기업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과 방화벽 정책의 가시성 확보 및 침해로그 분석이 가능한 ‘방화벽 정책 및 로그 가시화 시스템(VizPolaris*)’에 대해 선급기술료 1억 원(VAT별도, 경상기술료 2%포함)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VizPolaris : Vizualization of Firewall Policy and Log for Advanced Real-time Intrusion Surveillance    방화벽 정책 및 로그 가시화 시스템(이하 가시화 시스템)은 텍스트 기반의 방화벽 접근정책과 보안로그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가시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방화벽 정책관리와 악성행위 IP에 대한 심층 추적, 사회이슈 기반 사이버표적 공격의 효율적인 탐지, 이상행위의 정보 제공으로 한층 더 효율적인 방화벽 운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가시화 시스템은 방화벽의 접근정책을 계층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접근정책 간 관계이상의 문제점과 보안상 취약하거나 불필요한 중복 정책을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규모 보안로그에 대한 다양한 통계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성·축적하여 가시화함으로써 침해사고 발생 시 악성 IP와 최초 통신시점, 주요 공격행위, 관련 사회이슈 및 표적 대상 등을 식별해 대응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보안로그를 장기간 수집·분석하여 네트워크 트래픽의 주기/비주기적 특징을 표현해 공격자 또는 피해자의 이상행위를 직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     개발 기술은 각급기관 및 사이버안전센터 등에서 필수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방화벽의 로그뿐만 아니라 보안정책에 대한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정보보호 실무자는 물론 관리자에게도 신속한 의사결정, 사이버공격 탐지·대응을 지원하여 기관‧기업의 보안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이혁로 센터장은 “보안업무 실무현장에서 증가하는 보안장비 관리 및 보안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방화벽이 효과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해당 기술이전으로 방화벽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하여 실무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지속적인 실용기술 연구가 이뤄낸 훌륭한 결과”라며, “KISTI는 앞으로도 국가사이버안보 역랑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넷시스템 심종헌 대표는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이 텍스트 위주의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자사 솔루션에 보안로그 분석 및 가시성을 강화하여 차세대 방화벽 정책관리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역을 확대해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42020. 09
    No. 501 View. 15281

    KISTI, 데이터·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위한 상생 발걸음

    KISTI, 데이터·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위한 상생 발걸음 - 광주시와 인공지능 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14일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핵심인 데이터 개발·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의 슈퍼컴퓨터 인프라 운영 기술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인 ASTI 등이 광주에 조성 중인 ‘국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데이터 개발과 유통의 활성화 등 데이터 구축 협력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지원 및 관련 인프라 자원의 공동활용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인공지능 기업연구소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연구개발 중심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업무협력 및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 등이다. 광주시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의 핵심은 데이터 생태계”라고 강조하고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정보로 데이터 생태계를 이끄는 KISTI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힌 후, “국가 인공지능의 산업발전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AI 데이터와 연구의 이원화 방안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KISTI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전국 1만 이상의 ASTI 기업을 통해 발굴된 인공지능 수요가 AI 산업발전에 직접적인 도화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후,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조직 강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092020. 09
    No. 500 View. 14949

    KISTI, 아시아 OA 미팅 2020 개최

    KISTI, 아시아 OA 미팅 2020 개최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오픈사이언스 논의 - ASIA Meeting 2020 About Program Presentation Registration English Recently, the wave of the 4th incustry has changed our lwes greatty In addition, Corena 19 is accelerating this further. In the research. wortd, oper. science ‘5 getting more atter tion than open access and oper data. In tme, «'ST! nested the Asiar. OA Meeting 2029. The conference wall notan'y grovide you with tre ‘atest trends in oper sceace, but will also serve as 3 verve for insormation exchange betweer. Asian countries. Since this costerence wil. be held online que ta Coroma 19, anyvon&eae; can attend anywhere, scl nope that many cecole wi'l participate to orosden their enowiecg= cf agen science anc ciscuss ways to develog it Speakers for Asia OA Meeting 2020 Kathleen Shearer, Exeive Director COAR Caroline Sutton, Chair, OASPA/Director of Open Research, Taylor & Francis Group Paolo Manghi, CTO, OpenAIRE /Researcher, CNR-ISTI Rebecca Lawrence, Maraging Director, FLOOCResearch Kazutsuna Yamaji, Professor, NII Hye-Sun Kim, Director, Open Access CEnter, KISTI dihyun Kim, Assa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wha Womans University Eunjung Shin, Head, Office of Institutional Innovation Research, STEPI Overview Event Name: Asia Oa Meeting 2020 Theme: Building a Sustainable, Asian Knowledge Commons for Open Science Era Time: September 9-16, 2020 (Seoul/ Tokyo time) Venue : https://2020kcrea asiaog.org Host: Carfederation of Open Access Repositories ;COAR!, and M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iKISTI: COAR,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최희윤)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오픈사이언스시대를 위한 아시아국가간 지식공유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오픈액세스리포지터리연합(COAR)과 공동으로 “아시아 OA 미팅 2020”을 개최한다. COAR(Confederation of Open Access Repository) COAR는 오픈액세스 리포지터리 운영기관과 네트워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 협회로서, 오픈액세스 디지털 리포지터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전지구적 지식커먼즈(global knowledge commons)를 비전으로, 연구 성과물의 가시성과 활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AR에는 현재 도서관, 대학, 연구소, 공공기금기관 등 157개 회원과 파트너가 가입되어 있다. COAR는 아시아의 오픈액세스 및 오픈사이언스 활성화를 위하여 아시아 OA 미팅을 5년 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KISTI는 COAR의 정회원으로서 지속적인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온 결과, 이번 회의를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https://2020korea.asiaoa.org)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컨퍼런스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한 패널 토론과 아시아 OA 회원국 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온라인 컨퍼런스의 키노트 발표자로는 COAR 사무총장인 캐슬린 시어러와 오픈액세스출판협회(OASPA) 의장인 캐롤린 수톤이 맡았다. 시어러 사무총장은 최근의 코로나 패데믹으로 인해 오픈사이언스의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한다. 그렇지만, “코로나 관련 논문 철회 건수가 급증하였고, 연구결과의 오남용의 문제도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또한 “오픈사이언스에서 유념해야 할 중요한 사항으로 언어, 문화, 지역 등 다양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수톤 의장은 20년간 진행되어 온 오픈액세스 발전과정과 성과를 회고하면서 향후 방향으로서 오픈 리서치(Open Research)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픈리서치는 출판물만 공유하는 오픈액세스를 넘어 연구 과정 전체에서 발생하는 모든 산출물을 공유함으로써 연구의 투명성과 재현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하며, 이는 자연스럽게 국가 간 및 학제 간 협업연구를 활성화하여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바라본다. 또한 ”오픈 리서치가 새로운 연구관행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선구자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 외에 해외 연사인 F1000Research의 레베카 로렌스 박사, 유럽 OpenAIRE의 파올로 망히 박사,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NII)의 카추스나 야마지 교수 등이 오픈사이언스 인프라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KISTI의 학술정보공유센터장인 김혜선 박사, 이화여자대학교의 김지현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신은정 박사 등이 국내의 오픈사이언스 정책과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는 처음 주최하게 되었지만, 역대 최대 국가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10개국 미만의 국가에서 참여하였지만,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30여 개국에서 2백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KISTI의 최희윤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픈사이언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에 KISTI가 아시아 OA 미팅 2020을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서 아시아의 연구 문화가 오픈사이언스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KISTI도 오픈사이언스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082020. 09
    No. 499 View. 14821

    KISTI, 소방청과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위해 맞손

    KISTI, 소방청과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위해 맞손 - 데이터 기반 국가재난·재해 예측 및 문제 해결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소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양성으로 국가 재난·재해 상황 예측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ISTI 교육부서인 과학데이터스쿨에서는 최근 융합형 인공지능(AI+X)기술을 활용한 과학기술 분야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개설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방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의 전문 인력과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소방청 빅데이터 정보분석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KISTI 자원과 기술력의 연계를 통한 소방청 보유 데이터 분석·활용 ▲재난예측 모델 개발 등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연구수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ISTI와 소방청은 소방청 보유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난재해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한다. 소방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소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인프라 활용과 소방청이 보유하고 있는 약 171억 건에 대한 데이터 정제 및 분석을 통해 국가의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빠르게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최근 디지털 뉴딜정책에 부응하여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82020. 08
    No. 498 View. 15185

    KISTI,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 혁신 동반자 됐다

    KISTI,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 혁신 동반자 됐다 - NTIS 노하우로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서비스 고도화 LOC 체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코스타리카 현지 시각 8월 27일 08:30∼10:30(한국 시각 23:30∼01:30), 화상 회의(비디오 컨퍼런스) 형식으로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MICITT*)와 투자확약서(LOC, Letter of Commitment)를 체결하고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서비스(이하 SINCYT**)를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 MICITT(미싯): Ministerio de Ciencia Tecnologia y Telecomunicaciones   ** SINCYT(신시트): Servicio de Informacion Nacional de Ciencias Y Tecnologico KISTI는 그동안 코스타리카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의 우수 기술과 노하우를 현지 실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수해왔다.   *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www.ntis.go.kr)   ㅇ 특히 코스타리카의 NTIS라고 할 수 있는 SINCYT는 KISTI가 해외 수출에 성공한 첫 사례로, 그동안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LOC는 코스타리카 바이오 이코노미 이벤트에서 체결됐다. 행사는 비디오 콘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MICITT 장·차관, OECD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한국 측에서는 KISTI 최희윤 원장, NTIS센터 관계자 등이 자리해 NTIS 기반의 SINCYT 발전 목표와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LOC는 KISTI가 2년 앞서 코스타리카와 LOC를 체결하고 당시 NTIS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에 SINCYT를 구축한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ㅇ 2018년에는 SINCYT 프로토타입 구축이 사업의 핵심이었다면, 2020년 체결된 LOC는 코스타리카의 국가적 바이오 이코노미 전략에 맞춰 이미 구축된 SINCYT를 더욱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ㅇ KISTI는 과학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기술 자문을 맡고, 코스타리카 관계자들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 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ㅇ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코스타리카의 국가과학기술 정보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데 적극 협력하며, 동시에 한국 NTIS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2018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LOC 체결을 통해 한국의 국가과학기술정보관리체계 구축 노하우가 얼마나 우수한지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KISTI가 보유한 다양한 정보관리 및 분석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활발히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262020. 08
    No. 497 View. 15040

    KISTI, 전국 단위 ‘국가 고성능컴퓨팅(HPC) 실태조사’ 나선다

    KISTI, 전국 단위 ‘국가 고성능컴퓨팅(HPC) 실태조사’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 간 고성능컴퓨팅(이하 HPC*) 산업과 인프라의 운영·활용 실태 파악을 위한 전국 단위 ‘국가 고성능컴퓨팅(HPC)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KISTI는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초고성능컴퓨터법)에 따라 2011년 국내 유일의 국가초고성능컴퓨팅센터(이하 국가센터)로 지정되어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산업 육성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터(누리온(NURION))를 구축하여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등 초고성능컴퓨터법 제9조에 따라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KISTI는 이의 일환으로 포괄적 개념인 고성능컴퓨팅 산업 및 활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국가 차원의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초고성능컴퓨터법 제15조 및 시행령 제14조에 의거하여 ‘2020년 국가 고성능컴퓨팅(HPC)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크게 ▲HPC 산업 실태조사 ▲HPC 운영·이용 실태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HPC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소와 대학(원) 등 HPC 관련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에는 HPC 기업 업종과 생산품목, 매출 현황 등의 일반적인 내용 외에도 HPC 관련 연구개발 활동, HPC 운영 및 이용 현황과 향후 계획, 인력 현황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또한, KISTI는 실태조사와 함께 HPC 관련 기업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국내 HPC 산업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해당 기업들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2020 대한민국 HPC 산업편람(가칭)’을 발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 황순욱 본부장은 “그간 일부 지역, 혹은 특정 모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산발적으로 존재했으나, 그나마도 단편적인 조사로 국가 차원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국가차원에서 HPC 산업과 인프라의 운영 및 활용 실태에 대한 전국 단위의 조사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주기적 조사 추진으로 HPC산업의 발전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맞춤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으로, “향후 국가 HPC 생태계 활성화와 육성 정책 수립을 위한 유의미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HPC 관련 기관 또는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252020. 08
    No. 496 View. 15280

    뉴노멀 시대의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 R&D 전략

    뉴노멀 시대의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 R&D 전략 -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선도형 R&D 전환을 위한 기회 -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중심 기관 KISTI ISSUE BRIEF KISTI ISSUE BRIEF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분야 대표기관인 KISTI가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고나련 현안 이슈를 발굴, 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 을 제시하고자 발간합니다. 정도범/ 제 24호 2020.08.24 뉴노멀 시대의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 RnD 전략 -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관점에서 - 목차 CH01.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도래 - 코로나19 사태와 비대면 경제의 확산,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뉴노멀 시대의 도래 CH02. 뉴노멀 시대를 위한 과학기술 정책 동향 - 해외 과학기술 정책, 국내 과학기술 정책, 주요 시사점 CH3. 과학기술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방향 - 데이터 분석과 활용기회,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하 협력 강화, 데이터 분석과 활용 환경 조성 CH04.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 R&D전략 -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주요 역할, 데이터 분석과 활용 제고를 위한 방안, 정책적 제언 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일상생활에서의 비대면문화(Untact culture)확산과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비대면 경제(Untact economy)라는 큰 변화를 촉발시켰다. 이러한 비대면화는 디지털화와 온라인화를 기반으로 더욱 심화, 확산되어 감염병 만연시대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아 뉴노멀(New Normal)시대를 열고 있다. 뉴노멀 시대에서는 기존과 새 시대의 가치들이 혼재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과학기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세계 주요국에서는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의 과학기술 역향을 총 집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과학기술 기반의 한국판 뉴딜 전략을 통해 경제구조 고도화, 일자리 창출과 함께 디자털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데이터 경제를 수용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축척된 대규모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과학기술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공 및 산업 문야의 다양한 데이터와 결합하여 각종 사회현안 해결과 국민 삶의 질 향상 등과 관련된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 각층에서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는 국민의 인식 전환과 함께 중요시되어야 하며, 과학기술 데이터 분석과 사회적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형 RnD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및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 https://www.Kisti.re.kr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가오는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여 과학기술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방향과 이를 바탕으로 R&D 전략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 KISTI 이슈브리프 : KISTI는 국가과학기술정보 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최근의 국가·사회 이슈에 대해 폭넓은 조사와 정보/데이터 기반 분석 기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과 시사점,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함(https://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는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경제를 확산시키고 있다.   ㅇ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8월 23일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다시 격상되는 등 종식 시점도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다.   ㅇ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사람과 직접 연결되거나 접촉하지 않는 비대면 경제의 확산을 초래하였으며,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이 수용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ㅇ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사회가 크게 변화함에 따라,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조되고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이 부각되는 티핑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와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었고,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활용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해질 것이다.   ㅇ 데이터·AI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측하고, 사전 유입 차단, 감염 여부의 신속한 진단 등에 활용되고 있다.   ㅇ 우리나라도 과학기술과 임상·행정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통해 매우 효과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하였다.   ㅇ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은 국가 방역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뉴노멀 시대에서의 환경 변화에 대한 예측과 대응 방안 마련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여 세계 주요국은 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ㅇ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프라 구축, 데이터 공유·활용, 다학제적 공동 연구 등을 통한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ㅇ 우리나라도 감염병 대응 및 미래 성장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 댐 구축 등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ㅇ 향후 국가들 간의 디지털 경쟁력은 다양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디지털 경제, 데이터 경제가 강조되는 뉴노멀 시대에서 과학기술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ㅇ 데이터 분석은 과학기술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단순한 상황 분석에서 미래 예측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   ㅇ 각종 사회현안 해결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야 하고, 데이터 가치 창출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들 간에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해야 한다.   ㅇ 이를 위해 국민의 인식 전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과학기술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선도형 R&D로의 전환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및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ㅇ 공공 부문은 과학기술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미래 예측과 의사결정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 사회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ㅇ 데이터 분석과 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데이터의 원활한 공유·활용을 위해 데이터 3법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ㅇ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기술과 시장 수요, 경제·사회적 변화를 통합적으로 분석·예측하여 선도형 R&D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해나가야 할 것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뉴노멀 시대에 사회 전반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기반 접근 방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KISTI는 과학기술 등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선도형 R&D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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