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AI, 2024년 ‘미래유망기술 컨퍼런스’ 개최
미래를 여는 AI, 2024년‘미래유망기술 컨퍼런스’개최 -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국가 전략기술 방향과 기업 혁신 방안 논의의 장 열려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10월 31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2024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미래를 좌우할 핵심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그 기술들의 확보 및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산·학·연·정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컨퍼런스이다. □ 올해 컨퍼런스 행사는 ChatGPT의 등장으로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이 글로벌 기술 경쟁으로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미래를 여는 AI(Navigating the Future Waves)’를 주제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적 미래 전략기술의 방향과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미래 유망 기술 도출 및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 정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2027년까지 세계 3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 AI 혁신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 국가 전략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도 이어졌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문애리 이사장은‘디지털 전환 시대, 과학기술 미래 인재 전략’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도전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는 것이 국가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이므로, 이에 따른 미래 인재 전략을 제시했다. ○ 이주환 SWIT Technology Inc. 대표이사는‘Pioneering Collaboration in the AGI Era’라는 강연을 통해 다가오는 AGI 시대를 선도하는 협업 혁신을 위해서는 사람 간 협업을 넘어 사람-AI, AI-AI 협업을 실현하여 세계 최초 Super Intelligent Agent Workspace로 Super Work 구현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 Richard Wong Frost and Sullivan 미래 전략 컨설턴트는‘Weaving through the AI Pandora Box’AI 혁신이 기업에 미치는 이점과 AI가 IoT와 같은 기술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 및 AI 공급업체가 성장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을 제안했다. ○ 나군호 NAVER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은‘Digital Healthcare 2024’라는 강연을 통해 22년 출현한 생성형 AI의 시대에 헬스케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국내외 사례와 네이버 솔루션 방향을 제시했다. ○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미래를 여는 AI 반도체’라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AI 반도체의 발전 현황과 현재 AI 반도체 설계 연구의 이슈 및 방법론 소개 및 미래 AI 반도체의 전망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 아울러, KISTI 미래분석센터 김소영 팀장은‘인공지능과 함께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 김한국 팀장은‘미래 게임체인저 분야 글로벌 유망 아이템 및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 특히‘2024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대 추진 전략인 ‘인공지능٠디지털 대전환 선도 및 3대 게임체인저(인공지능·반도체, 첨단 바이오, 퀀텀) 집중 투자, 과학기술 3대 국가도약’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은“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컨퍼런스인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혜안과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분석 데이터베이스 공개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분석 데이터베이스 공개 - 수학 및 계산 생물학 분야 대표 학술지 DATABASE지 게재 (JCR 기준, Top 13) - - 슈퍼컴퓨터를 활용, 분자 동역학적 계산 통해 유전자 쌍의 결합 친화도 제공까지 -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TPD)은 특정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여 분해시키는 최신 약물 개발 기술이다. 표적 단백질 분해시 E3 리가아제는 TPD 작용 과정에서 표적 단백질의 *유비퀴틴화(ubiquitination)를 통해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E3 리가아제 유전자의 조직별 발현 특성은 TPD 개발에서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다. 하지만 인체 내 600종 이상 존재하는 E3 리가아제 유전자의 발현 특성을 포괄적으로 분석하여 제공하는 대규모 분석 정보는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 유비퀴틴화(ubiquitination) :세포 내에서 유비퀴틴이라는 작은 분자가 결합하는 과정. 단백질 분해를 촉진하는 신호로 작용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의 백효정 박사 (UST-KISTI 부교수) 연구팀은 (UST 연합 과학 기술대학원 오천용 학생 1저자) GTEx 컨소시엄 승인을 통해 확보한 2,900명의 전사체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정상 조직내 E3 리가아제와 상호 연관된 약 90만 건의 조직 특이적 유전자 쌍을 도출하였고, 조직 특이적 작용이 가능한 TPD 후보 유전자군을 선발하고 이를 공개하였다 (https://eliahdb.org). 첫 TPD drug의 임상 진입 이후, 국내-외 수많은 제약회사의 TPD drug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정 질환치료를 위한 TPD drug 개발을 위해서는 정상인의 조직 데이터를 대조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큰 규모의 정상 조직 전사체 발현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KISTI 디지털 바이오 컴퓨팅 연구단은 오믹스 분야 분석 전문성과 슈퍼컴퓨팅/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병렬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사체 분석과 단백질 결합 계산 난제를 해결함으로서 최신 신약 개발 기법인 TPD 기반 약물 개발 효율화를 지원하였다.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에도 탑재되어 국내 연구자들이 안정적이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10월 13일(한국 시간) 수학 및 계산 생물학 분야 대표 SCI학술지 Database 온라인판에 게재 된다. 논문 제목은 ELiAH: the atlas of E3 ligases in human tissues for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with reduced off-target effect 이다.KISTI, 2024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기획세션 개최
KISTI, 2024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기획세션 개최 - 국가전략기술의 신속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전략 논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는 지난 10일 한국정책학회(회장, 윤지웅)가 주관하는 2024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가전략기술의 신속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세션은 딥테크·국가전략기술 중심의 혁신을 위해 과학적 근거 기반 기술사업화 체제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본 세션은 변정은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 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민주 KISTI 선임연구원이 ‘AI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R&D 사업화 지원 전략: Apollo를 중심으로’, 조민제 KISTI 선임연구원이 ‘전략기술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확대를 위한 플랫폼 활용 전략: SmartK2C를 중심으로’, 김동규 KISTI 선임연구원이 ‘데이터 플랫폼 활용 사업화 지원 방법론: 글로벌 진출 유망 기술기업 선별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가 고품질의 기술사업화 데이터와 최신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사업화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하고 구축한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Apollo’와 ‘SmartK2C’를 사업화 전 단계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소개되었다. 김민주 KISTI 선임연구원은 ‘Apollo’를 활용하여 공공R&D 성과물의 기술사업화 단계별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증진하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조민제 KISTI 선임연구원은 ‘SmartK2C’를 활용하여 R&D 전후 단계에서 기술기반 제품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예측 및 평가하고 시장진입 전략을 도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동규 KISTI 선임연구원은 기술 중심 중소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글로벌 진출 유망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상기 2개의 플랫폼을 활용해 선별된 기업의 향후 유망성과 시장경쟁력을 평가하는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패널토의는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조지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성과확산부 부장,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 손수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총괄본부 본부장, 김진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혁신전략연구본부 본부장, 박미영 생명기술연구조합 이사장, 김요셉 헬로디디 이사, 변정은 KISTI R&BD분석연구팀 팀장이 참여하여 국가전략기술의 신속한 사업화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플랫폼 활용, 정책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의 신속한 사업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KISTI가 보유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여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공공기술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KISTI, 2024 KESLI-KCUE 전자정보 엑스포 공동개최
KISTI, 2024 KESLI-KCUE 전자정보 엑스포 공동개최 - 국내 연구기관의 오픈액세스 전환 활성화 촉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KCUE),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이하 KUCLA),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KCUE-KESLI 전자정보 엑스포가 10월 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KISTI는 ‘연구기관·공공기관·병원 등의 전문도서관이 참여하는 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이하 KESLI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이며,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효율적으로 전자정보를 구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UE 컨소시엄은 KCUE가 주관하고 KUCLA가 운영하는 대학 도서관을 위한 전자정보 컨소시엄이다. 이번 전자정보 엑스포는 두 컨소시엄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최되어, 연구기관, 공공기관, 병원 및 대학의 전자정보 담당자가 모두 참여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2024 KESLI-KCUE 전자정보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학술정보 커뮤니티 행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350여 명의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병원 등 전자정보 담당자와 국내외 정보공급사 담당자가 참석하여 전자정보 구독과 오픈액세스 모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KESLI 컨소시엄과 KCUE 컨소시엄 활동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전 세계 40여 개의 학술 출판사 및 정보공급사가 참가하여 전자학술정보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발표를 진행하였다. 주요 세션을 통해서는 고에너지물리학 분야 우수 구독학술지를 오픈액세스로 전환하는 글로벌 협력 사업인 SCOAP3를 소개하고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KISTI 최광남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KISTI는 학술정보의 오픈액세스 전환과 AI 기반 과학기술 디지털 대변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CUE 박상규 회장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 도서관의 전자정보 자원 구독 효율화 및 공동활용 역할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였으며, KUCLA 장우권 회장은 본 엑스포에서 “도서관 디지털 전환은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최은영 도서관장은 본 엑스포에 대해 “전자정보 관련 최신 컨텐츠를 이해하고 관계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끌어낼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개최에 대한 환영 의사를 표했다.KISTI,‘물리정보 신경망(PINN)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KISTI,‘물리정보 신경망(PINN)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 KISTI, AI 시대 PINN 기술을 통해 과학 연구 혁신 가속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물리정보 신경망(Physics -Informed Neural Networks, PINN)의 최신 동향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PINN은 물리 법칙을 딥러닝 인공신경망 구조 내에 통합 학습함으로써 복잡한 과학적 문제들을 더 효율적이고 정밀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PINN의 도입은 특히 다차원 문제 해결, 잡음이 많은 데이터 처리, 역문제(inverse problems) 등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PINN 기술은 AI 시대에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과학 및 공학 문제, 예를 들어 대규모 유체역학 및 구조역학 문제, 자율형 이동체, 의료 이미지 분석, 디지털 트원 등의 현실 세계의 문제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사스케일 컴퓨팅 시대에 PINN 기술은 차세대 과학적 문제 해결의 핵심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사스케일 컴퓨팅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통해 복잡한 물리적 시스템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PINN은 최소한의 데이터로도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및 산업계에서 혁신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 PINN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KISTI는 슈퍼컴퓨터와 PINN 기술 결합을 통해 과학 연구와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KISTI, ‘이미지-영상 처리 인공지능 기술활용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KISTI, ‘이미지-영상 처리 인공지능 기술활용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 국내외 이미지-영상 처리 AI 기술활용 사례와 향후 발전방향성 제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이미지-영상 처리 인공지능 기술활용의 현황과 전망을 다룬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딥러닝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지/영상 처리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 자율주행,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객체 탐지, 실시간 객체 인식, 이미지 생성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영상 진단, 자율주행 차량의 환경 인식, 제조업에서의 품질 검사 등에서 활용되며 산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KISTI 이슈브리프에서는 국내외 이미지/영상 처리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다루었다. 그리고 어선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어로 작업 안전관리 기술 개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운영을 위한 해양 생물 모니터링 및 분석 기술개발 등 KISTI의 주요 기술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멀티모달 AI, 경량화된 AI 모델, 3D 영상 처리 기술 등 차세대 이미지/영상처리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각 분야에서의 활용 전망을 제시했다. KISTI는 국가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미지/영상 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산업 및 공공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입될 국가슈퍼컴퓨터 6호기를 통해 대규모 이미지/영상 처리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지‘S&T DATA’발간
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지‘S&T DATA’발간 - ‘AI·데이터가 이끄는 미래 국방’ 주제로 『S&T DATA』제7호 발간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9월 30일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 정책지 『S&T DATA』 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S&T DATA』는 주제(Key theme)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의 트렌드를 분석한 Special Issue, 데이터 기술 정책에 대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Deep Insight, 국내외 동향과 과학기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사례 등을 소개하는 Global Trends & BIZ Inside로 구성된다. □ 정확하고 풍부한 데이터와 데이터의 전략적 활용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현대전은 그야말로 정보와 데이터의 전쟁이다. 국방 데이터는 군사 작전의 핵심 자원으로써, 적의 동향을 파악하고 위협을 미리 예측하며,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S&T DATA』 7호는 ‘AI·데이터가 이끄는 미래 국방’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국가안보와 국가경쟁력에 국방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 『S&T DATA』의 시작을 여는 Opinion 코너에서는 AI 시대 국방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체계적인 국방 데이터의 구축과 활용을 위한 제언을 전했다. 또한 매호 주제와 관련된 인사의 인터뷰를 싣는 Leaders 코너에서는 국방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한 군수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 및 발전 방안과 미래 전략을 손대권 육군 군수사령관,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관,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을 통해 듣는다. ○ Special Issue에서는 미래 국방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국방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현대전의 키포인트가 되는 사이버보안부터 미래 국방 기술, 무기체계, 지능형 감시·정찰 시스템, 국방 모빌리티를 비롯해 AI를 통한 K-방산의 성장을 데이터와 과학 기술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 한편 국방 데이터의 중요성은 방위산업과 군수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에 Deep Insight에서는 군수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 사례와 대한민국 방산 클러스트를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의 사례를 통해 방산·군수 분야에서 국방 데이터가 어떻게 혁신과 효율성을 이끌어내며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있는지 조명한다. □ 이 밖에도 『S&T DATA』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매호 국내외 데이터 관련 정책 동향을 정리해 전달한다. 또 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국방 방위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룩한 국내 기업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 KISTI는 “데이터 기반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디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라며 “S&T DATA는 앞으로도 데이터 시대를 촉직하는 가장 핵심적인 주제를 다뤄나가겠다”고 전했다. □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관련 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 ‘S&T DATA’를 지속해서 배포할 예정이다. 『S&T DATA』는 KISTI 홈페이지(www.kis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ISTI, 유럽 최대 광통신학회 (ECOC)에서 양자암호키 서비스 기술 데모 시연
KISTI, 유럽 최대 광통신학회 (ECOC)에서 양자암호키 서비스 기술 데모 시연 - 국내외 양자암호통신망 유관기관과 글로벌 연구협력 체계 구축 발판 마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양자통신연구단 연구진은 유럽 최대 광통신학회인 ECOC (European conference on optical communication)에서 아시아 연구팀으로는 유일하게 기술 데모 발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ECOC 학회는 2024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8건의 기술 데모 발표가 승인되었다. 현지 시간 지난 24일 KISTI 연구진은 현실적인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양자키 서비스 시스템 (SQSS: Smart quantum key supply system) 기술에 대한 ECOC 학회 기술데모 발표를 수행하였다. 이번 발표는 이미 구축된 양자암호통신망에서 양자 키 분배를 통해 안전하게 공유된 양자키를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함에 있어서, 기존 TLS(전송계층암호화) 기술보다 보안이 강화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PQC-TLS를 통하여 암호화하는 방법을 시연하였다. 특히 사용자의 양자내성암호 지원 여부에 따라 지능적이고 유연하게 암호화 방식을 선택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는 평가다. KISTI 이원혁 양자통신연구단장은 “이번 개발 기술은 현실적인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로써 양자암호통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기여” 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기술데모 발표를 통해 국내외 양자암호통신망 유관기관과의 글로벌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ISTI, ‘ 2024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 성료
KISTI, ‘ 2024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 성료 - 우수 수상작, KISTI DataON 서비스 통해 공개 예정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최하는 ‘2024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KISTI는 지난 24일 KISTI 대전본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최종발표 평가회를 통해 5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하였으며, 11월 20일 개최되는‘2024 미래연구정보포럼’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활성화 및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활용 사례발굴에 목적으로 진행된 본 경진대회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총 23개팀이 신청하여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약 2개월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11개 팀이 최종발표 평가에 참여하였다. 영애의 최우수상은 ‘딥러닝 기반 반려동물 피부질환 자가진단 서비스’를 발표한 둘둘즈 팀이 수상을 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 피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반려동물의 피부 사진을 업로드하여 쉽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반려인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하였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 2팀 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상 (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 2팀 KISTI원장상 (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연구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연구자 간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더 나은 디지털 연구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5팀의 우수 수상작은 추후 연구자들이 직접 연구데이터와 연구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DataON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