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KMAPS,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지능형 서비스 대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 산업·시장분석시스템(이하 KMAPS*)이 1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8 지능형 서비스 대상( Intelligent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 KMAPS(KISTI Market Analysis and Prediction System, http://kmaps.kisti.re.kr)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지능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여 매년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여한다. KISTI KMAPS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공공서비스로, 지능형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시장분석시스템을 개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결과를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여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능형 서비스 대상(Intelligent Service Award)를 수상하였다. KMAPS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기획에 요구되는 핵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KMAPS에서 간단한 검색만으로 산업 및 주요 품목별 국내외 시장규모, 전후방 산업구조, 시장경쟁현황 등의 분석 결과를 원클릭(One-Click)으로 확인할 수 있다. KISTI 김은선 기술사업화센터장은 “KMAPS를 활용하면 중소·중견기업이 산업·시장정보 수집·분석에 인력,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산업·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KISTI-특구진흥재단 손잡고 연구소기업 체질개선 이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을 활용한 기술평가를 전격적으로 추진한다. ○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은 특정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 했을 때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 것인지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수치로 제공하는 시장분석 툴이다. 이 모델은 지난해 8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트라이벌비전사에 수출돼 기술·시장분석 선진국인 미국 진출에 성공한 기술평가 모델이다. □ 특구진흥재단은 이 분석모델을 이용해 연구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 그동안 연구소기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시장경쟁력이 낮아 성장에 어려움이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60개이던 연구소기업은 최근 2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어나 연구소기업의 창업이후 죽음의 계곡을 지나 지속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 제시가 필요했다. □ 특구진흥재단은 이러한 난제를 풀고 연구소기업을 ‘사업도 잘 하는 기업’으로 체질 개선하고자 KISTI 분석모델을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 KISTI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은 단순히 기술평가 분석결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점으로 드러난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을 거듭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품질특성, 구성품, 가격 등의 항목을 어떻게 조정할 때 최고의 시장경쟁력이 확보되는지를 찾아내 그 항목을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시장이 가장 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KISTI는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을 연구소기업의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해나갈 방침이다. 또 여러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기술평가, 컨설팅, 교육 등 KISTI의 첨단 시장분석 모델을 적극 확산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국내의 많은 연구소기업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읽는 안목이 부족해 매출향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솔루션이다.”라며, “연구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KISTI, 서울대와 거대규모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 개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최해천 교수 연구팀은 에어컨 실외기 팬* 주위의 바람을 모사하기 위한 거대규모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팬은 회전하면서 다량의 공기를 팬의 앞쪽 혹은 뒤쪽으로 불어주는 기계이다. 에어컨에서 팬의 역할은 공기를 이동시켜 열교환기와 열전달을 하고 고객이 원하는 곳에 쾌적한 공기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 슈퍼컴퓨터에서 개발된 SW를 활용해 팬 주의의 바람 현상을 해석하여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에 적용하기도 하였다. □ 이번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는 KISTI 슈퍼컴퓨터에서 최대 6,000개* 이상의 CPU를 동시에 사용하여 기존대비 약 8배 이상의 정밀도가 가능하다. 팬 주위의 공기 유동을 예측하여 효율을 떨어뜨리고 소음을 발생시키는 주범인 소용돌이를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였다. 소용돌이를 발생시키지 않고 바람이 잘 흐르도록 유로(流路)에 돌기를 달아 유동을 제어함으로써 시스템에어컨의 풍량 증가, 소음 감소를 실현하였다. * 6000개 CPU(중앙처리장치)는 약 68.7테라 플롭스(1초당 68.7조 회 연산속도) 정도의 고성능 연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에서 약 25%를 차지하는 규모임 ○ 팬에 필요한 전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는지를 의미하는 에너지 효율과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은 팬의 성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 에너지 효율적이고 저소음의 팬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팬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실험적인 방법만으로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 이를 실제와 유사하게 모사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슈퍼컴퓨팅 없이는 불가능하다. □ KISTI는 거대규모의 계산을 필요로 하는 슈퍼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최적병렬화* 기술 및 계산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대는 KISTI와 공동으로 SW를 개발하여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에서 팬 주위의 유동현상을 모사하였다. * 최적병렬화는 슈퍼컴퓨터에서 수천대의 CPU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코드를 개발하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 KISTI 슈퍼컴퓨팅본부 황순욱 본부장은 “기존대비 70배 성능이 향상될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가 구축 중에 있으며,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SW으로 기업의 제품 개발 주기 및 비용 절감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슈퍼컴퓨터와 계산과학 SW 활용으로 가상환경에서 문제해결 능력 겨룬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는 계산과학공학 활성화와 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23일(금)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첨단 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EDISON) SW 활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ㅇ 동 대회는 대학(원)생들이 슈퍼컴퓨터에 연결된 계산과학공학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가상실험 연구를 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KISTI의 첨단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사업(EDISON)* 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SW와 플랫폼을 활용한다. * EDISON(EDucation-research-industry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주요 계산과학 분야의 시뮬레이션 SW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탑재·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www.edison.re.kr)을 통해 교육·연구서비스를 제공 ㅇ 올해는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전산의학, 도시환경, 나노물리, 계산화학 등 6개 전문분야에 109팀 250명이 참가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며, 특히 전산설계 분야는 계산과학공학 SW로 설계한 보행로봇으로 주행경기도 진행했다. □ ‘에디슨(EDISON)’은 고급 융합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에 계산과학공학 SW를 보급·확산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ㅇ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상 실험이 가능하고,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SW로 구현할 수 있어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호응이 크다. ㅇ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용 소프트웨어 480종을 개발하여 국내·외 58개 대학, 1,506개 교과목에서 5만 2천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15개 중소기업의 문제해결도 지원하였다. 대만, 베트남 등 국가에도 사업 모델을 전수*하고 있다. * 대만 NCHC(국가슈퍼컴퓨팅센터), 베트남 ICST(계산과학연구소)와 협력 ㅇ 그 결과,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2016년 ‘인터넷에코어워드 사회공헌 혁신대상’, 2013년 IDC ‘HPC* Innovation Excellence Award’ 수상,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혁신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컴퓨팅 ㅇ 올해는 사용자들의 경험과 추천을 많이 받은 우수 SW를 제품화하고, 서로 다른 전문분야의 기술을 융합한 SW를 제작하는 등 성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 체계구축 및 융합 환경은 교육 및 연구방법론을 개선하여 R&D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ISTI,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WITSA) 국제 ICT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가 19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리는 ‘WITSA 글로벌 ICT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NTIS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 (www.ntis.go.kr) □ ‘WITSA Global ICT Excellence Awards’는 세계정보서비스연맹(WITSA*)이 주관하는 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기관에게 수여한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정보기술올림픽(World Congress on IT, 이하 ‘WCIT’)에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ㅇ WITSA는 세계 IT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국가 간 IT분야 무역진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IT 국제민간기구로, ㅇ IT분야의 올림픽 또는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우는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ICT 포럼인 WCIT를 개최한다. □ 2018년 ‘WITSA Global ICT Excellence Awards’ 공공부문에는 전 세계 각국 정부,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가 응모하여 경쟁하였다. ‘국민,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정부의 효율성 향상’, ‘정부운영 비용 및 시간 절감’, ‘양질의 정보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NTIS가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NTIS는 정부기관 중심의 폐쇄적인 정보 개방에서 일반 국민까지 확대된 열린 개방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신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였다. ㅇ NDSL*의 특허·논문, 기술동향정보, 연구보고서 원문 등을 연계하여 국가연구개발정보와 함께 약 1억1천만건의 과학기술정보까지 국민이 한 곳에서 쉽고 간편하게 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이성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NDSL(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 등 과학기술정보 약 1.6억건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의 전자도서관 (ndsl.kr) □ 해외 협력을 통하여 NTIS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지인력 양성을 도와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ㅇ NTIS는 2013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15년 카자흐스탄, 2016년 캄보디아, 2017년 코스타리카의 ‘국가연구개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ㅇ 각 나라의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 양성 지원을 통하여 세계 IT 산업 발전에 공헌하였다. □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KISTI가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정보를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이용자와 소통한 노력의 열매라 더욱 값지다.”며 “KISTI가 구축한 소중한 지식 인프라를 국가와 국민이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더욱 성장·발전시켜, 과학기술 데이터 생태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