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위한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와 협력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과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회장 현재호)가 7일 KISTI 서울분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ISTI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기획에 요구되는 시장규모, 미래 수요, 경쟁상황 등의 핵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산업·시장 인텔리젼스 시스템인 KMAPS*(http://kmaps.kisti.re.kr)을 개발하여 산업·시장 핵심정보를 서비스를 하고 있다. * KMAPS : KISTI Market Analysis and Prediction System ㅇ KMAPS를 이용하면 간단한 검색만으로 중소기업이 목표로 하는 시장의 과거 규모와 미래 성장률을 통해 수요를 추정할 수 있고, 해당 시장이 가지는 구조적 특성에 대해서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ㅇ 시장분석에 전문적 지식이 없는 중소기업 담당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산업·시장정보 수집에 투여하는 인적, 시간적, 비용적 자원에 대한 상당한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술사업화 활용과정에서 요구되는 산업과 시장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 입수를 통해 원활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는 연구개발서비스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정책개발 및 육성·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회원사들이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컨설팅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KMAPS를 활용할 예정이다. □ 두 기관의 협력으로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회원사들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KMAPS의 산업·시장 핵심 데이터와 분석자원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KISTI는 구축된 KMAPS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컨설팅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보다 개선된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KISTI 한선화 원장은 “KMAPS 시스템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중소기업의 발전과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연구개발 서비스협회 연구개발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KISTI-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MOU 일시 : 2017년 06년 07일 11:00 장소 : KISTI 서울분원 제 1회의실KISTI, 2017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국회의장상 수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제15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2002년에 발족하였으며,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국내외 약 1,700여개 기관이 정보의 공동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참여하는 전자도서관 협력체이다. ㅇ 이번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5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의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KISTI는 회원기관 간의 전자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다. ㅇ KISTI는 2002년부터 국회도서관과 정보와 지식이 지식기반사회의 원동력이자 국가의 주요자산이라는 인식을 같이하여 국가 차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양 기관 간의 지식과 정보의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ㅇ 2016년 디지털 정보의 상호공유 및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회도서관에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과제정보와 연계하여 구축된 약 62,000권의 국가R&D보고서원문 전자파일을 제공하고, 약 10,000권의 연구보고서 책자를 기증하는 등 국가R&D 정보의 공유를 통한 학술정보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였다. * NTIS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 (www.ntis.go.kr) ㅇ 국회도서관은 국가R&D과제의 성과물 중의 하나인 국가R&D보고서원문을 활용하여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KISTI 한선화 원장은 “과학기술계의 4차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는 오픈사이언스(Open Science)를 주도하는 과학기술인프라 전문기관으로서 오픈 액세스 기반 과학기술 지식정보자원 공유 및 활용‧확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성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또한, NTIS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 시상을 위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에서 2017년 비영리기구 정부혁신분야 최고상인 금상 등 3개상에 선정되었다. *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는 뉴욕포스트에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칭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대상을 운영하는 스티브어워즈에서 주관하며,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을 대상으로 50여개국 200여 심사위원단이 온라인으로 성과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함 ㅇ NTIS는 국가연구개발정보 개방 확대로 오픈 사이언스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신장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혁신분야 금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검색결과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 및 인증체계 개편 등을 통한 이용편의성 제고로 웹사이트부문 비즈니스정보 어플리케이션분야 은상, 고객서비스부문 고객서비스기술혁신분야 동상을 수상하였다. □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브어워드 시상은 일본 동경 힐튼호텔에서 오는 6월2일(금)에 개최되며, 금상은 트로피, 은상 및 동상에는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KISTI, 양자암호통신서비스로 과학기술데이터 보호한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대덕첨단과학기술연구망(SuperSIReN)에 광케이블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한 양자암호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양자암호기술이란 양자역학을 응용, 생성된 암호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양자 암호키는 한번만 열어볼 수 있어 누군가 해킹을 하더라도 해석이 불가하여 완벽한 보안이 가능하다. □ KISTI는 미래창조과학부 ‘양자암호통신망’ 국책과제에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의 협력 파트너로 양자암호통신의 고성능 운영기술개발 및 상용망화를 위한 기존망과의 최적 연계 시험 등을 공동 진행하였다. ㅇ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운영 중인 KISTI는 대전 내 주요 출연연 및 대학을 연동하는 대덕첨단과학기술연구망(SuperSIReN)에 양자암호통신 상용수준의 서비스에 필요한 시험 검증프로세스를 진행하여 실제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 이번 양자암호통신서비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 이하 KARI)의 위성 데이터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 ㅇ KISTI는 KARI와 협력하여 최근 위성 데이터의 실시간 수신 요구 증가에 따른 해외지상국 확대와 병행하여 기밀성이 요구되는 위성데이터의 안전한 전송을 위해 양자암호통신망을 적용함으로써 위성데이터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였다. □ 향후, KISTI는 양자암호통신서비스를 현재 구성된 KARI뿐만 아니라, 연구데이터의 완전한 보안이 필요한 모든 구간에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위한 양자암호장비를 개발한 SK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KISTI와 공동 협력을 통해서 빠른 시간 내에 장비 안정성 검증 및 시스템 최적화를 할 수 있었다.”며 국가 슈퍼컴퓨터를 운용하고 있는 KISTI와 양자통신과 양자컴퓨터로 ICT 기술의 큰 획을 긋고 있는 양자 ICT 기술 분야에서 양측의 협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 KISTI 한선화 원장은 "일본 도시바의 경우 이미 2015년부터 자사 생명과학분석센터(Life science analysis center)와 협력기관 간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하여 유전자데이터 등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며, “KISTI에서는 국가차원의 연구데이터의 보안을 위해 대덕첨단과학기술연구망에 적용하여, 완전한 보안 환경을 연구자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KISTI, 슈퍼컴퓨팅 기반의 국산 엔지니어링 SW 육성 본격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슈퍼컴퓨팅 기반의 국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육성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는 가상의 공간에서 제품을 설계하고 실험하여, 성능을 사전에 검증 및 예측하는 기술집약적 소프트웨어로,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기술이다. □ KISTI는 국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이하 SW) 기반구축 사업”을 2016년 7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ㅇ 국내 제조업체 제품개발 시 주로 활용되는 고가의 외산 엔지니어링 SW를 대체할 국산 엔지니어링 SW 개발을 지원하고, 엔지니어링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여 ‘5개 분야에서 글로벌 Top 5 수준의 엔지니어링 SW 5개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 KISTI는 국내 엔지니어링 SW 관련 기업들의 SW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국산 SW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다양한 엔지니어링 SW 관련 인프라를 제공한다. ㅇ 국산 엔지니어링 SW는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활용사례가 부족하고 인지도가 낮아 국내 제조 기업들이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이에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국산 엔지니어링 SW로 분석한 후, 실험으로 검증하고 외산 SW의 결과와 비교하여 총 8종의 국산 SW에 대한 기술수준을 검증하기 위한 레퍼런스 구축을 추진하였다. ㅇ 또한, 국내 엔지니어링 SW 개발기업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물성DB구축, 국내외 기술/시장 분석 등 공통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여 5종의 SW를 슈퍼컴퓨팅 자원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 KISTI는 현재 7개 국내 엔지니어링 SW 개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2종의 국산 엔지니어링 SW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건의 특허출원과 6건의 소프트웨어 등록과 함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SW 신규 판매와 관련 기술용역 수주 등 14건, 5억 원의 사업화 성과를 거두었다. ㅇ 향후 2년간 9종의 엔지니어링 SW 개발 지원 및 13건의 레퍼런스 구축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 본 사업을 통한 국내 엔지니어링 SW 기업의 기술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은 고가의 외산 엔지니어링 SW를 대체할 것이다. 이는 국내 제조기업의 엔지니어링 SW 활용확대로 이어지고, 제조기업의 제품 개발 비용 및 시간의 절감이 바로 국가 제조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 KISTI의 한선화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엔지니어링 SW는 향후 우리나라의 제조혁신을 견인하여, 최종적으로 미래 제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엔지니어링 기술진흥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