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중앙아시아 AI 협력 거점 'AI SilkNet 센터' 출범
KISTI, 중앙아시아 AI 협력 거점 'AI SilkNet 센터' 출범 - 한-카자흐스탄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 공동 플랫폼 본격 가동 - 데이터·AI 기반 정책 수립 및 산업 협력 체계 확산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이 카자흐스탄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이하 NAS*)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인공지능(AI) 협력 거점인 'AI 실크넷(SilkNet) 센터'를 출범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과학기술정보 분석 역량과 현지 연구인프라를 결합한 공동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NAS는 카자흐스탄 최고 권위의 과학기관이자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최고 석학들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정책 결정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기초연구를 진흥하고 이를 응용 분야와 연계해 국가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카자흐스탄의 과학적 독립성과 지적 주권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KISTI는 2월 26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NAS와 함께 AI SilkNet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NAS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센터 출범을 계기로 연구 교류를 넘어 정책·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AI SilkNet 센터는 중앙아시아의 과학기술 미래 전망과 AI 활용을 연결하는 디지털 협력 플랫폼이다. 센터는 ▲교육 ▲분석·연구 ▲커뮤니티 구축 ▲기술 지원 ▲지속 가능한 발전 ▲디지털 솔루션 개발 ▲과학연구 지원 ▲학술지 발간 ▲재정적 자립의 9대 목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지원과 기술사업화 촉진까지 아우르는 지역 AI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 특히 KISTI가 축적해 온 과학기술 빅데이터 분석, 특허·논문 기반 지식 네트워크 구축, 고성능컴퓨팅(HPC) 활용 경험은 센터 운영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원 중심 경제 구조의 고도화와 첨단기술 산업 전환을 추진 중인 카자흐스탄은 데이터와 AI 기반 전략 수립 역량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 AI SilkNet 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행사에는 이식 KISTI 원장을 비롯해 굴자트 코베노바(Gulzat Kobenova) 과학·고등교육부 차관, 드미트리 문(Dmitriy Mun) 인공지능·디지털개발부 차관, 아킬벡 쿠리시바예프(Akhylbek Kurishbayev) NAS 원장, 옐레나 셰브첸코(Yelena Shevchenko) NAS 부원장, 하태욱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학기술 협력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략 자산임을 강조하며, 인재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 아킬벡 쿠리시바예프 NAS 원장은 환영사에서 AI SilkNet 센터 설립이 과학기술 거버넌스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측과 데이터 기반 분석, 전략적 자원 집중, 성과 중심 관리체계를 통해 국가 및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SilkNet 센터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간 미래 기술 우선순위를 설계하고 중앙아시아 전반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공동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환영사에 이어 ▲증거 기반 과학기술 거버넌스로의 전환 ▲지식재산 기반 예측 분석 ▲카자흐스탄 기술사업화 성과와 우선 과제 ▲지역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촉진 방안 ▲유럽연합(EU)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참여 기회 등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AI SilkNet 센터는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국제 학술 네트워크 확대,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층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단위 AI 혁신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 이식 KISTI 원장은 “AI SilkNet 센터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AI를 기반으로 지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중앙아시아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SilkNet 센터 개소식 현판 제막 AI SilkNet 센터 개소식 행사 전경 AI SilkNet 센터 개소식 주요 참석자 (오른쪽부터 이식 KISTI 원장, 아킬벡 쿠리시바예프 NAS 원장, 옐레나 셰브첸코 NAS 부원장) 이식 KISTI 원장 환영사 이식 KISTI 원장 카자흐스탄 언론 인터뷰"보고서 작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KISTI, 생성형 AI로 연구·행정 혁신 이끈다
"보고서 작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KISTI, 생성형 AI로 연구·행정 혁신 이끈다 - 과학데이터교육센터, 출연연 맞춤형 실무 교육 'AI Learning Day' 운영 - 소버린 AI 시대 대비 연구·행정 현장 중심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 □ 인공지능(AI)이 국가 안보와 기술 주권을 좌우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과학기술계의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AI와 고성능컴퓨팅(HPC) 기반 연구개발(R&D)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과학기술 데이터 생태계의 허브로서,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 프로그램 'AI 러닝 데이(AI Learning Day)'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주요 출연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직과 행정직을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 교육은 직무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연구직을 대상으로는 ▲지능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연구기획 보고서 초안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 서버를 활용한 전문 자료 검색 및 논문작성 등 연구 생산성을 높이는 실습이 진행됐다. 행정직을 대상으로는 ▲웹 문서 및 동영상 요약 ▲이미지·영상·음악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행정 보조용 질의응답(QA) 챗봇 구축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무 교육이 제공됐다. □ 'AI Learning Day'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모델의 특징을 비교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의 도구 선택과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노트북엘엠(NotebookLM)을 활용한 대규모 문서 요약·정리 방법과 텍스트 입력만으로 고품질 발표 자료를 생성하는 기술은 연구·행정 현장의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실질적 활용 사례로 주목받았다. □ 최신 기술인 MCP를 활용한 실습도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연구직 교육생들은 MCP 서버를 통해 외부 학술 데이터와 논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행정직 교육생들은 기관 규정과 지침을 안내하는 '나만의 QA 챗봇'을 직접 제작해 행정 자동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 생성형 AI의 한계와 위험 요소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딥페이크 악용 사례와 환각 현상 등 기술적 한계를 점검하고, 검증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소버린 AI 시대에 기술 주권 확보와 함께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활용 역량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소버린 AI 시대에는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AI를 연구와 행정의 조력자로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KISTI가 보유한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연연 맞춤형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연구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국가 과학기술 데이터와 슈퍼컴퓨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부서로, AI,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등 데이터과학 분야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2025년 1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교육 현장 사진 2026년 1~2월 한국화학연구원 교육 현장 사진 2026년 2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교육 현장 사진KISTI, '고령화 이슈에 대한 R&D 관점에서의 문제인식 및 해결방안' 데이터 인사이트 발간
KISTI, '고령화 이슈에 대한 R&D 관점에서의 문제인식 및 해결방안' 데이터 인사이트 발간 - 논문·특허 데이터로 본 고령화 대응 전략, 무엇이 달라졌나 - 질병·의료 중심에서 디지털·통합 관리로 확장되는 고령화 연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논문과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화 연구의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분석한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제63호를 발간했다. □ 이번 보고서는 고령화 관련 학술논문과 특허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고령화 연구가 어떤 주제에서 시작해 어떻게 확산돼 왔는지 입체적으로 살펴본 대규모 데이터 분석 결과다. 이를 통해 고령화 연구의 주요 흐름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 분석 결과, 고령화 연구는 그동안 치매, 인지 저하, 근감소증, 노쇠 등 건강 위험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외로움, 사회적 고립, 다중질환 등 복합적 문제로 연구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 문제가 단일 질병 차원을 넘어 신체·정신·사회적 기능 저하가 결합된 복합적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해결 방안 측면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초기에는 의료·임상 중심의 접근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신체활동과 생활 습관 개선, 사회참여 확대, 디지털 기술 활용 등 비임상적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포괄적 노인 평가, 원격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 헬스 기술 등은 고령자 맞춤형 관리와 조기 개입을 가능케 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특허 분석을 통해 국가별 고령화 대응 기술 전략의 차이도 드러났다. 한국은 고령자 생활 개선을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술이 확산된 반면, 일본은 이동 보조와 생활 지원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미국은 바이오·의학 분야의 원천기술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단기 성과 중심의 기기·서비스 개발을 넘어, 질병 예방과 기능 저하의 근본적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초·원천 기술 연구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KISTI 에이전트응용연구센터 미래기술분석팀 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논문과 특허 데이터를 결합해 고령화 연구의 문제 인식 변화와 기술 대응 전략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실증적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고령화 연구는 개별 질병 중심에서 벗어나 복합 위험을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국가별로도 서로 다른 기술 선택과 전략을 보이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데이터 인사이트 바로가기: www.kisti.re.kr/post/data-insight/6901KISTI KONI팀, ICLR에 논문 2편 채택… '독파모 기반 업데이트' 위한 핵심 기술 확보
KISTI KONI팀, ICLR에 논문 2편 채택…'독파모 기반 업데이트' 위한 핵심 기술 확보 - 최고 수준의 한국어 추론 성능, 환각 억제 기술 발표 - AI 연구동료 개발로 과학을 위한 AI 혁신 선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의 과학기술 특화 생성형 거대 언어 모델(LLM) 고니(KONI, KISTI Open Neural Intelligence) 연구진(이하 KONI팀)의 논문 2편이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에 동시 채택되며 한국어 LLM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 ICLR은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Conference on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와 함께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며, 딥러닝과 표현 학습 분야에서 최정상급 학술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구글(Google), 메타(Meta), 오픈AI(Open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학회다. □ KONI팀은 비영리 오픈소스 연구단체 해례(HAERAE)팀(팀장 손규진)과 협력해 한국어 특화 추론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579만 건의 한국어 네이티브 프롬프트와 370만 건의 장문 추론 경로를 포함한 '이상(Yi-SANG)' 학습 데이터세트를 구축했으며, 이는 공개된 한국어 사후 학습 데이터자원 중 최대 규모다. □ 또한 KONI팀은 사고 과정에서는 영어를 활용하고 최종 답변은 한국어로 도출하는 '혼합 언어 단계적 사고(Language-Mixed CoT)'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 전용 모델의 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번역 어투를 최소화하면서도 추론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학습된 모델은 딥시크(DeepSeek)-R1-32B 등 유사 규모의 글로벌 모델을 제치고 최고 수준의 한국어 추론 성능을 기록했다. □ KONI팀은 특정 언어나 도메인에 모델을 적응시킬 때 기존 지식을 잊어버리는 '치명적 망각(Catastrophic Forgetting)' 문제를 해결하는 '저계층 적응 기반 대조 보정(LGCD, LoRA-Gated Contrastive Decoding)'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추가 모델 훈련 없이 추론 시점에만 작동하며, 모델 내부 지식을 동적으로 추출해 사실 관계를 보정한다. 고도의 정확성이 요구되는 전문 분야에서 환각 현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KISTI는 이번 성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이 요청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기반 KONI 업데이트'에 부응하는 핵심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 KONI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파트너로서 가설을 세우고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연구동료(AI Co-Scientist)'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잡한 과학적 난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연구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AI 주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연구 현장을 '과학을 위한 AI(AI for Science)' 체제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 이식 KISTI 원장은 “이번 성과는 한국어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KONI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AI 연구동료 개발과 과학을 위한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KISTI, '1,400명 AI 전문가 활용 미래 유망 기술 예측'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발간
KISTI, '1,400명 AI 전문가 활용 미래 유망 기술 예측'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발간 - PROJECT EARTH: 기후전환 대응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 KISTI가 생성형 AI 기반 1,400명의 가상 전문가와 협업해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241개를 선정하고, 이 중 기후 위기 대응 핵심 기술 12선을 제시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최근 급격히 발전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을 예측·분석한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제60호를 발간했다. □ KISTI는 기존 데이터 기반 미래 유망 기술 선정 방법론에 생성형 AI를 '협력적 지능 에이전트(Collaborative Intelligence Agent)'로 활용하는 혁신적 접근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1,400명의 가상 전문가를 구성하여 미래 기술 탐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년간 축적된 데이터 기반 미래 유망 기술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약 2,200만 건의 과학기술 논문과 논문 간 인용 관계를 기반으로 분류한 4,235개 기술 클러스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간-AI 협업 방법론으로 예측한 것이다. □ 특히 AI를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닌 전문가 집단으로 설계해 예측 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시킨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다. 딥러닝 기반 성장 예측에 AI 전문가의 정성 평가와 서지계량학적 검증을 결합함으로써, 단기 주목도에 치우치기 쉬운 기술이나 데이터로는 드러나지 않는 잠재 기술까지 함께 검토할 수 있었다. □ 인간-AI 협업 방법론은 ▲딥러닝 기반 성장 예측 ▲AI 전문가 평가 ▲서지계량학적 분석 ▲통합 검증의 4단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정량적 데이터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영향 등 정성적 요소까지 반영할 수 있으며,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가상 전문가 시스템을 통해 최신 연구를 실시간으로 참조하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7대 핵심 주제군과 총 241개의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을 선정해 보고서에 담았다. □ 또한 보고서는 '기후위기 대응' 관점에서 241개 기술 중 특히 주목할 만한 12개 핵심 기술을 별도로 제시했다. 이는 단편적 대응을 넘어 지구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전환을 요구하는 '기후 전환(Climate Transformation)' 대응 기술로, 지난해 열린 '2025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 김소영 KISTI 에이전트응용연구센터장 등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미래 기술 탐색에 인간-AI 협업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데이터 인사이트 바로가기: kisti.re.kr/post/data-insight/6884KISTI, '미세플라스틱에서 나노플라스틱으로: 데이터로 바라본 연구지형 변화' 데이터 인사이트 발간
KISTI, '미세플라스틱에서 나노플라스틱으로: 데이터로 바라본 연구지형 변화' 데이터 인사이트 발간 KISTI가 최근 10년간 학술 데이터를 분석해 미세플라스틱 연구지형 변화를 짚고, 나노플라스틱 대응을 포함한 연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미세플라스틱 연구지형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해결책 제공형 연구개발(R&SD, Research & Solution Development)' 관점에서 연구와 정책 방향을 제시한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제59호를 발간했다. □ 미세플라스틱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일상 속 깊숙이 침투해 생태계와 인체 건강을 위협하고,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초래하는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핵심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R&SD와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 □ 이번 보고서는 최근 10년간 축적된 방대한 학술논문 데이터를 활용해 미세플라스틱 연구 분야의 지식 구조, 진화 과정, 지적 토대, 지식 공백 영역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 이를 위해 다양한 계량서지 분석기법을 결합하고,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문제와 해결 키워드를 연계함으로써 주요 연구 해법을 한눈에 파악했다. 분석 결과, 미세플라스틱에서 '나노플라스틱'으로 연구의 흐름이 점차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 미세플라스틱 연구는 '존재의 확인과 분포' 등 현상 파악에 집중했으나, 2020년을 기점으로 '인체 건강 위협 등 영향 규명과 저감·처리 해결책 모색' 중심으로 전환됐다. 특히 보이지 않는 위협인 나노플라스틱의 생태계와 인체 건강 영향 분석이 최근 주요 화두로 부상했다. ○ 미세플라스틱 연구는 해양 중심의 분포 조사에서 토양·대기·실내 영역으로 확대됐으며, 인체 건강과 직결된 산화스트레스·면역·신경·생식독성 등으로 주제가 심화됐다. 또한 나노 스케일 입자 분석과 표준화된 측정·평가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 보고서는 R&SD 관점에서 미세플라스틱 문제 전반에 대한 거시적 통찰과 향후 연구·정책 방향도 제안했다. ○ 분석·검출 표준의 정비가 연구 신뢰도와 정책 집행의 전제가 되므로, 다양한 매트릭스(수계·토양·대기·생체시료)에서 비교 가능한 측정·전처리·분석 프로토콜을 고도화해야 한다. ○ 나노플라스틱의 독성 메커니즘, 장기 저농도 노출 영향, 복합오염(중금속·잔류성 유기 오염물질과의 상호작용) 영역은 연구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공백 지대로, 집중 투자가 요구된다. ○ 제거·저감·대체 기술은 하수처리, 막여과, 생물학적 분해, 현장 모니터링 등과 연계해 솔루션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추진하고, 관련 성과는 체계적으로 검증·확산할 필요가 있다. ○ 국가 차원의 장기 모니터링과 통합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분석기술·독성평가·저감기술·정책·사회과학이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융합 R&SD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 이식 KISTI 원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 지형 분석은 연구의 흐름과 과밀·공백을 한눈에 보여준다”며, “KISTI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분석과 통찰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인사이트 바로가기: kisti.re.kr/post/data-insight/6883KISTI-KAIST, '청색 OLED 수명 향상' 분자 설계 기술 개발
KISTI-KAIST, '청색 OLED 수명 향상' 분자 설계 기술 개발 - 발광 소재 열화 원인 규명, 색상 유지하며 안정성만 선택적 강화 - 기존 소자 구조와 호환 가능한 고안정성 청색 발광소재 6종 신규 제안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 슈퍼컴퓨팅가속화연구단 김재욱 선임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KAIST) 화학과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청색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발광 소재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효율이 낮은 청색 OLED를 고효율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어,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다. □ OLED는 유기물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소자로, 화면이 밝고 명암비가 우수하며 소비 전력도 적다. 하지만 적색, 녹색과 달리 청색은 고효율 소재의 수명이 짧아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업계의 오랜 과제로 꼽힌다. □ 연구팀은 백금 기반 고효율 청색 발광 소재가 빛을 내는 과정에서 분자 내부의 특정 결합이 끊어지는 것이 수명 저하의 주원인임을 밝혀냈다. 나아가 발광 색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 결합만 선택적으로 강화하는 분자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 □ 연구팀은 KISTI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을 활용해 100여 종의 분자 구조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기존 OLED 제조 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6종의 새로운 발광 소재 후보를 선정했다. 이들 소재는 기존 대비 안정성 지표가 약 2배 높으면서도 깊은 청색 발광 특성을 유지한다. □ 김우연 KAIST 교수는 “청색 OLED의 짧은 수명 문제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오랜 숙제였다”며, “이번 연구는 색상 변화 없이 안정성만 선택적으로 높이는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정민중 KISTI 슈퍼컴퓨팅가속화연구단장은 “국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분자 스크리닝이 연구의 핵심이었다”며, “향후 AI 기반 소재 탐색 기술과 결합해 신규 발광 소재 발굴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연구는 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논문 개요 ○ 논문명: Engineering Excited States of Pt-Based Deep-Blue Phosphors to Enhance OLED Stability(doi.org/10.1021/acsomega.5c09501) ○ 게재지: ACS Omega, 10(46), 2025. 11. 10. ○ 저자: 김용준, 김재욱, 김우연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발광 소재 설계 과정 모식도 (왼쪽) 청색 발광체들의 안정성 비교. 빨간 점은 기존에 보고된 발광체, 파란 점은 본 연구에서 제안한 6종으로 기존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인다. (오른쪽) 본 연구에서 제안한 청색 발광체 6종의 분자 구조KISTI, '피지컬 AI, 현실에서 실현되는 인공지능' 과학기술 전문 정책지 『S&T DATA』 발간
KISTI, '피지컬 AI, 현실에서 실현되는 인공지능' 과학기술 전문 정책지 『S&T DATA』 발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이 과학기술 전문 정책지 『S&T DATA』 제11호를 발간했다. □ 이번 호는 '피지컬 AI, 현실에서 실현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디지털 공간을 넘어 휴머노이드, 자율이동로봇,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가 물리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가져올 기술·산업·시장·정책 전반의 변화를 다룬다. □ 시작을 여는 Opinion 섹션에서는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이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현실과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 도래를 전망하고, 인간-로봇-작업-공간-환경을 통합하는 아키텍처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매호 주제와 관련된 화제의 인물을 조명하는 Leaders 섹션에서는 데니스 홍 UCLA 로봇연구소(RoMeLa)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피지컬 AI의 정의와 시뮬레이션과 현실의 격차인 리얼리티 갭(Reality Gap) 등 기술적 장벽을 논의하고, 인간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 Special Issue 섹션에서는 디지털 AI에서 피지컬 AI로의 대전환 과정과 그로 인한 사회적·산업적 변화를 살펴본다. 피지컬 AI의 개념과 발전 과정, 자율이동로봇 산업의 혁신, 자율주행 자동차·드론·배송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으로의 진화 등 주요 응용 분야를 상세히 다룬다. 나아가 피지컬 AI 시대 핵심 기술 확보 전략과 피지컬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 등 피지컬 AI 전환기의 기회와 과제를 제시한다. □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Deep Insight 섹션에서는 피지컬 AI의 사회적 쟁점과 노동시장 영향을 심층 탐색한다. 피지컬 AI가 우리에게 던지는 인문학적·철학적 질문을 성찰하고, 피지컬 AI가 불러올 노동시장의 변화를 내다본다. □ Global Trends 섹션에서는 국내외 피지컬 AI 정책 동향을 정리해 전달하고, Biz Inside 섹션에서는 다임리서치와 에이로봇 등 피지컬 AI 관련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KISTI+ 섹션에서는 KISTI 과학기술보안연구센터의 AI 기반 사이버 위협 탐지 연구를 소개하며 피지컬 AI 시대 사이버 보안 전략 방향성을 모색한다. □ 이식 KISTI 원장은 “디지털 공간에 머물던 인공지능이 물리적 신체를 얻어 현실로 나오면서 산업 시스템과 일상의 전 영역을 재구성하는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며, “KISTI는 앞으로도 피지컬 AI를 비롯한 미래 전략 기술의 흐름을 폭넓게 다루고 분석해 국가 정책 수립과 산업계 대응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S&T DATA 바로가기: https://www.kisti.re.kr/post/stdata/6850KISTI, '데이터 경제의 핵심, 데이터 가치평가: 현황 진단과 미래 과제' 이슈브리프 발간
KISTI, '데이터 경제의 핵심, 데이터 가치평가: 현황 진단과 미래 과제' 이슈브리프 발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데이터 경제의 핵심인 '데이터 가치평가'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과제를 제안하는 『KISTI 이슈브리프』 제86호를 발간했다. □ 국내외 데이터 경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각국은 데이터 활용·거래·분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 구축, 글로벌 표준화, 규제 및 법제 혁신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은 2021년 10월 세계 최초로 데이터 산업 전체를 포괄하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을 제정하고, 2022년 4월부터 시행하며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시장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 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 생산·유통·거래·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익을 측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산업법은 데이터 가치평가 방법론과 평가 절차를 공표했고, 2023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ISTI,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신용보증기금을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 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 이전·거래, 금융, 현물출자, 세무, 소송 등 실무적 목적뿐 아니라 산업 혁신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이터 자산을 명확히 평가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자 신뢰도를 높이며, 디지털 경제 시대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에는 데이터 자산의 경제적 가치 산정 기반 확대를 위해 데이터 자산화 기준을 정비하고, 국내외에서 통용되는 데이터 가치평가 표준화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특허나 일반 기술과는 다른 데이터의 경제적 수명, 사업화 리스크 분석을 위한 고도화 작업이 요구된다. □ KISTI는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데이터 가치평가의 체계적 정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조정이 가능한 컨트롤 조직 구성과 추가 예산 및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식 KISTI 원장은 “KISTI는 앞으로도 데이터 경제의 핵심인 데이터 가치평가를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산업을 촉진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경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슈브리프 바로가기: https://www.kisti.re.kr/post/issuebrief/6848KISTI, 차세대 통신망 핵심기술 민간 이전… 사설망 시장 국산화 기대
KISTI, 차세대 통신망 핵심기술 민간 이전…사설망 시장 국산화 기대 - ㈜트렌토 시스템즈와 협약, 산학연 공동연구로 상용화 가속 - 초저지연·고대역폭 첨단 유무선 통합 통신망 핵심 기술 확보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11월 26일(수)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자원 할당 기술'을 주식회사 트렌토 시스템즈(대표 김영재)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 최근 원격제어 자율주행, 클라우드 로봇 등 저지연 서비스가 필요한 과학기술·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합 사설망 구축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저지연·고대역폭의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통신망 기술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실시간으로 유무선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동적으로 분석하고, AI 기반 자동화·지능화 방식으로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소프트웨어와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조부승 센터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단순한 기술 전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KISTI가 10개 이상의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와 수행할 차세대 유무선 통신망 기술 개발 사업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필수 기술과 제품을 상용화하고 국산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주식회사 트렌토 시스템즈 김영재 대표는 “KISTI의 AI 기반 첨단 통신망 기술을 자사의 SDN 기반 유무선 통신 기술과 연계하면 차세대 사설망 솔루션 기술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며, “앞으로 KISTI와 함께 추진할 공동연구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조부승 센터장(오른쪽)과 ㈜트렌토 시스템즈 김영재 대표가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