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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2014. 12
    No. 227 View. 28010

    KISTI 주최 미래연구정보포럼에서 지식창조대상 시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미래연구정보포럼’을 열고 ‘지식창조대상’ 수상식을 진행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미래연구정보포럼은 산학연 연구자와 정보서비스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 지식정보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이번 포럼의 주요 행사인 지식창조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으로, 국제적으로 학술 공헌도가 높은 국내 최고 과학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됐다.보통 전문가의 추천과 평가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과 달리, 지식창조대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단 ‘계량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공정성과 정확성을 인정받고 있다.구체적으로, 대표적인 세계 과학기술분야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IE와 SCOPUS 수록 논문을 격년으로 활용해 지난 10년간 피인용 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드는 고피인용 논문(HCP, Highly Cited Papers)을 추출한 뒤, 이 가운데 R&D 생산성 향상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영향력이 큰) 선도과학자 10명을 선정하고 있다.여섯 번째 지식창조대상 최종 선정자로는 김기문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김세권 부경대학교 교수, 김태균 광운대학교 교수, 박광식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안효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이인범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이종흔 고려대학교 교수, 이중희 전북대학교 교수, 최희철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홍성유 (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단장 등 10명이다.(가나다순)수상자 가운데 박광식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지난 5월 톰슨로이터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고피인용) 한국인 과학자 16명 중 한 명으로, 나노물질이 인체 및 환경에 끼치는 독성을 연구하고 그 메커니즘을 규정했다. 또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나 유기오염물질 등이 인체에 끼치는 위해성을 평가하고, 위해성관리 방안을 연구함으로써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해왔다.김세권 부경대학교 과학기술융합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톰슨로이터 선정 고피인용 과학자 중 하나다. 김 교수는 미이용 해양생물자원을 이용해 난치성질환 예방·치료를 위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해조류·미세조류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산업체에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도 집중해 왔다. 김기문 포항공과대학교 엔지니어링대학원 교수는 초분자 및 무기화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조·성질·기능을 갖는 초분자 구조체를 합성하는 한편, 이를 이용한 독창적인 나노·바이오 기술 분야를 개척해 왔다. 특히 호박 모양의 거대고리 분자인 ‘쿠커비투릴(cucurbituril)’을 초분자화학의 한 분야로 정립했으며, 이를 기초로 하는 센서·약물전달·단백질분리 등의 기술 분야를 개발했다.지금까지의 수상자들 대부분이 뚜렷한 후속 성과를 내고 있다. 얼마 전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의 ‘노벨화학상 수상 예측인물’에 포함됐던 유룡 카이스트(KAIST) 교수나, 나노수류탄을 개발해 암 치료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현택환 서울대학교 교수, ‘마이크로 RNA의 생성과정과 생물학적 기능’이라는 연구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교수도 모두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들이다.또 지난 5월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고피인용) 한국인 과학자 16명’ 가운데 7명(김대옥 경희대학교 교수, 김종승 고려대학교 교수, 윤주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조열제 경상대학교 교수, 서영준 서울대학교 교수,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교수, 현택환 서울대학교 교수)이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라는 점도 이 어워드가 주목받는 까닭 중 하나다. 한국에서 과학기술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지식창조대상 수상자 가운데에서 나올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한편,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의 미래와 R&D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열린 2014 미래연구정보포럼에서는 최근 과학기술 R&D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한 빅데이터 분석‧활용 방법과 과학기술의 미래상 그리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에 발맞춘 적극적 정보공유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정재은 중앙대학교 교수의 “창의적 과학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김원종 IBM 수석부사장의 “새로운 인지 컴퓨팅 시대와 과학기술의 미래”, 김재수 KISTI NTIS센터장의 “과학기술 첨단정보 연구 및 서비스의 현황과 발전방향”, 정연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과학기술정보 서비스 및 활용”, 김현정 식품연구원 단장의 “식품안전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라는 주제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한선화 KISTI 원장은 “미래 연구정보 패러다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지식창조대상 수상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겠다”며, “과학기술 지식정보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앞으로 국가 과학기술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역할에 더욱 집중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052014. 12
    No. 226 View. 27976

    KISTI, 기술기회/경쟁정보 분석솔루션(TOD/COMPAS) 공개

    기업에게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경쟁기술의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기회/경쟁정보 분석솔루션(TOD/COMPAS)이 공개됐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 기술정보분석센터는 12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기술기회/경쟁정보 분석솔루션 공개세미나’를 개최하고 TOD와 COMPAS를 공개했다.기업의 보유제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제품 영역을 탐색하고, 관심기업현황도 분석할 수 있는 기술기회탐색시스템 TOD(Technology Opportunity Discovery) 베타서비스와 글로벌 경쟁기술의 활동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경쟁정보분석시스템 COMPAS(Competitive Analysis Service) 1.0버전이다.TOD와 COMPAS 서비스는 신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경쟁기술 및 경쟁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자 및 기술혁신형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TOD는 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기술을 근거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 기회를 탐색하는 시스템이다. TOD는 크게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보유중인 제품 및 기술과 관련 있는 기회제품을 추천해주는 ‘보유제품기반 기회제품 탐색서비스’, 기업 간 제품별 경쟁현황을 비교·분석하여 기회제품을 추천해주는 ‘경쟁기업 벤치마킹서비스’, 제품의 기능 및 기술을 탐색하여 적용 가능한 분야 및 기회제품을 추천해주는 ‘제품-기술 관계 분석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KISTI의 이재민 선임연구원은 “TOD는 상표 및 특허데이터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기술경영이론을 적용”했다며 “세계 최초로 구현한 제품-기술-기업 관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사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TOD는 다양한 종류의 특허분석모델 포트폴리오를 탑재해 자동화된 기능을 보유했다. 또한 TOD는 웹기반으로 수행, 직관적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사용자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COMPAS는 다양한 분석모델을 활용하여 R&D기획과 수행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경쟁현황의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웹기반 솔루션이다. 지난해 베타버전(2013년 9월12일) 공개에 이어 올해 1.0버전을 공개했다. 기존에 서비스됐던 핵심 경쟁자 탐색, 핵심 경쟁자 프로파일, 유사특허 탐색, 무역역조 탐색, 인용트리 탐색 모듈에 이어 핵심특허 탐색, 주목 특허기술 탐색, 테크트리, 기술경로 탐색 등의 분석모듈이 새롭게 공개된다.COMPAS는 미국특허청의 미국 등록 특허, 유럽특허청의 PATSTAT DB, 무역 정보 및 논문 정보를 분석 대상으로 하고, 주기적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데이터를 담고 있다. 또한 COMPAS는 TOD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친화형 시스템으로 데이터, 분석결과, 보고서를 온라인으로 모두 제공하는 원사이트(one-site) 솔루션이다. 베타버전 오픈 후 200여 개 기관의 사용자가 3천 건 이상의 분석을 수행하는 등 COMPAS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OMPAS 개발을 주관한 이혁재 KISTI 책임연구원은 “1.0버전의 COMPAS는 기존의 경쟁정보분석 프로세스를 자동화/개인화함으로써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인력 측면에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시장 기회발굴과 경쟁 환경 분석에 대한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여줌으로써 R&D기회와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ISTI는 향후 TOD와 COMPAS를 통합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192014. 11
    No. 225 View. 24345

    척추 질환 교육 사이트 개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연구팀(책임연구자: 정준용 영상의학과 교수, 이하 가톨릭 의대)이 척추 질환 교육 사이트인 ‘에듀스파인(EduSpine)’(www.eduspine.co.kr)을 제작했다.에듀스파인은 척추에 발생하는 12가지의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구축 및 진단용 영상소견에 대한 이미지 단순화 작업을 통해, 척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의대생들이 척추질환의 특징적인 영상소견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특히 에듀스파인은 PC, 모바일기기 등 어떤 환경에서도 별도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의 설치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에듀스파인은 국가현안문제 해결형 프로젝트(NAP) 중 하나인 ‘노인성 척추 질환 치료‧재활을 위한 노령 인체모델 및 의료기기 제품화 기반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 192014. 11
    No. 224 View. 30114

    10대 미래유망기술 발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11월 11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에서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열고 10대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 올해 미래유망기술 10선은 5대 국가 미래상(건강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창의적 융합사회, 안전한 사회, 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별로 각각 2개씩 선정되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기술 ▲광유전학기술(이상 건강한 사회), ▲생체모방로봇 ▲ 학습분석기술(스마트한 사회), ▲클라우드 환경 보안기술 ▲4D 프린팅(창의적 융합사회), ▲무인수송기술 ▲지능형 교통 시스템 V2X 기술(안전한 사회), ▲리튬황전지 ▲메타물질 응용기술(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기술로 꼽혔다. 구분, 미래유망기술, 기술정의 트랜드 기술내용입니다. 구분 미래유망기술 기술 정의 건강한 사회 자가면역질환 치료기술 (Autoimmune Therapeutics) 인체의 면역체계(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세포나 조직을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자가항체를 만들고, 그로 인해 염증이 일어나는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 류마티스성 관절염, 전신홍반성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다발성 경화증, 건선, 천식, 궤양성 대장염, 아프타구내염, 난치성 갑상선질환, 1형 당뇨병, 원형탈모 등 100여 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 광유전학 기술 (Optogenetics) 빛을 이용하여 유전적으로 조작된 신경세포를 선택적으로 흥분 혹은 억제시키는 방법을 이용한 기술 스마트한 사회 생체모방로봇 (Biomimetic robot) 인간을 비롯한 동물이나 곤충, 물고기 등의 기본구조, 원리 및 매커니즘을 모방하여 생활에 필요한 도구나 신기술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산업, 군사, 환경 등 전 분야에서 활용됨 학습 분석 기술 (Learning analytics) 학습 분석기술은 학생으로부터 발생하는 산발적인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기술 창의적 융합사회 클라우드 환경 보안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해킹,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누출·훼손(개인적 차원), 서비스 접속 지연·중단(조직적 차원)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보안 기술 4D 프린팅 (4D printing) 다중적 3D프린팅을 통해 복합물질을 형성하고 자가 변환(self transformation)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삽입하는 기술로, 인간의 개입 없이 가열, 진동 및 중력부터 공기역학까지 각기 다른 에너지 원천에 의해 자극을 받아 자가 조립이 가능한 기술 안전한 사회 지능형 교통시스템 V2X 기술 차량이 주행하면서 도로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지속적으로 상호 통신하며 교통상황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교환 및 공유하는 기술 무인수송기술 (Unmanned Vehicles) 자동차, 비행기, 배 등에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하여 운행하는 무인자동차,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기술로 농수산업, 물류 배송 등 실생활에 적용하여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기술 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 리튬-황 전지 (Lithium-Sulfur Battery) 양극(cathode)에 황 나노물질을 이용하여 음극(anode)에서 리튬과 결합해 Li2S를 형성하며 고용량 및 안전성이 확보된 전지 기술 메타물질 응용 기술 (Meta-material) 음의 굴절률을 가지고 있어서 빛이 물체를 타고 휘돌아나가 마치 물체가 보이지 않게 하는 소재를 활용하여 전자파, 통신, 운송, 위성,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하는 기술
  • 102014. 11
    No. 223 View. 25476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 11월 11일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오는 11월 11일 화요일 코엑스에서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10대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의 후원 아래 열리는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개최 아홉 번째를 맞는다.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KISTI가 선정한 미래유망기술 10선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매년 2,000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KISTI는 이번 미래유망기술세미나에서 “Next 10 Years!”를 주제로 향후 1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에 KISTI가 발표하는 미래유망기술은 5대 국가 미래상(건강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창의적 융합사회, 안전한 사회, 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을 바탕으로 각각 2개씩 총 10개이다. KISTI의 미래유망기술은 2012년도부터 구축해온 ‘미래기술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KISTI 미래기술 탐색체제’를 통해 도출되었다. KISTI 미래기술 탐색체제는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들의 검증이 결합된 시스템이다.   행사는 한선화 KISTI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환영사,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실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발표세션 1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Smart 기술로 준비하는 Next 10 Years”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유재영 KISTI 기술정보분석센터장이 “KISTI가 바라보는 미래기술”라는 주제로 미래기술 트렌드와 미래유망기술 10선을 발표한다. 발표세션 2에서는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의 “미래전략을 가진 성공한 리더들의 뇌” 강연,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 교수의 “BICT의 미래융합기술” 강연이 진행되며, 끝으로 고병열 KISTI 기술기회연구실장이 “TOD/COMPAS 솔루션을 활용한 유망기술제품 발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신사업 발굴 지원시스템과 중소기업형 유망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행사를 앞두고 “미래유망기술세미나가 미래먹거리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화상중계를 통해 부산(부산대학교), 대구(경북대학교), 광주(광주과학기술원) 지역에서 동시시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 홈페이지(http://mirian.kisti.re.kr/2014fu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02014. 11
    No. 222 View. 22580

    KISTI-IITP, KIBO, KIPA 등과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1월 6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기술보증기금(KIBO), 한국발명진흥회(KIPA) 등과 ICT 및 융합 분야 기술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102014. 11
    No. 221 View. 23104

    KISTI, 엘스비어와 과학논문 빅데이터 분석 추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글로벌 학술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 회장 지영석)와 함께 과학논문 빅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KISTI와 엘스비어 양측은 11월 6일(목) KISTI 대전 본원에서 과학논문 분석 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에 관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측은 ▲엘스비어의 학술지 전자원문을 활용한 데이터 마이닝‧색인‧분석 기술 개발 ▲NDSL을 통한 엘스비어의 전자원문 개별 구매(Pay-per-View) 서비스 제공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촉진 및 연구성과 글로벌 확산 촉진 방안 제공 ▲글로벌 학술 출판 기술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KIST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유수의 과학학술지 2,500 여 종에 수록된 논문의 텍스트는 물론 표, 이미지, 영상 등의 연구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분석해 연구자들에게 내용 검색 및 데이터 간의 상호연관성이 담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의 경우 연구자들이 연구 논문을 검색해 읽는 단계였다면, 향후 분석된 데이터를 새로운 정보로 활용하는 수준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엘스비어가 보유한 학술논문의 전자원문을 KISTI의 NDSL에 등록하여, 연구자 및 일반 국민들이 전자원문을 쉽게 검색하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엘스비어가 자신들의 학술 출판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내용이 협력 방안에 포함되어 국내 학계의 학술 출판의 발전에도 기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엘스비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현재 서비스 중인 국내 학술정보 제공 및 출판지원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이번 협력이 학술연구정보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국내 연구자들의 학술논문 이용 혜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102014. 11
    No. 220 View. 20531

    EDISON 사업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추진 중인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 개발(EDISON: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사업’이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에서 선정한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었다. 우수성과 사례 50선 가운데 기초연구는 30건, 인문사회는 9건, 국책연구 11건이 선정되었으며, 출연(연)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선정되었다.   EDISON 사업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으로 하는 연구 및 학습 플랫폼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이다. 계산과학‧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EDISON 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시뮬레이션 실행을 위한 웹 기반 통합 플랫폼인 EDISON 플랫폼 1.0과 사이언스 앱스토어 기술, 대규모 이기종 컴퓨팅 자원을 연동한 시뮬레이션 작업관리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계산과학 3개 분야(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웹 포털에서 무료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의 3개 분야 외에도 전산설계와 구조동역학 신규 2개 분야를 선정하여 5개 분야로 확대되었다.   이런 성과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슈퍼컴퓨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IDC “HPC (초고성능컴퓨팅) Innovation Excellence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EDISON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연구개발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구와 교육, 산업체 지원 등의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조금원 EDISON 중앙센터장(KISTI 슈퍼컴퓨팅융합연구센터장)은 “EDISON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는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국내 개발 시뮬레이션 SW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며 “우리나라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준비하고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실현’이라는 국가 아젠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단계(2011년~2014년)에서 3개 분야의 기반 구축 및 서비스라는 목표를 달성한 EDISON 사업은 2단계 사업을 통해 확대된 5개 분야에서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시켜 2016년까지 이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 302014. 10
    No. 219 View. 23036

    과학기술정보 활용도 높이는 NDSL 오픈 서비스(NOS) 개편

    국내 최대 개방형 과학기술 학술정보서비스인 NDSL 오픈 서비스(이하 NOS)가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갖추고 새롭게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NOS는 개방형 오픈 서비스로, KISTI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과학기술정보 통합검색서비스인 NDSL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1억 건이 넘는 방대한 정보들을 다른 기관의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10월 28일, “개방·공개·활용”이라는 ‘정부 3.0’ 기조에 발맞춰 새롭게 개선한 NOS를 오픈한다. 이번 개선 작업은 “더 개방하고, 더 활용도를 높여, 더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오픈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전거데이터와 링크드 오픈데이터, 매시업 서비스가 추가된다.   KISTI는 지난 5년 간 구축한 과학기술 ‘저자 전거데이터’ 27만 건을 NOS의 OpenAPI를 통해 개방한다. 저자 전거데이터가 있으면 동명이인이나 이명동인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유독 같은 이름이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동일 분야 내에서도 동명이인이 많아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으나, 저자 전거데이터가 국내 연구자 거의 대부분을 포괄하여 연구에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링크드 오픈데이터(Linked Open Data, 이하 LOD) 베타서비스(http://lod.ndsl.kr)도 새롭게 시작한다. LOD는 여러 웹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들을 연계해 거대한 DB와 같이 묶은 것으로, 과학기술 학술논문, 저자, 기관, 전거데이터를 하나로 모은 LOD를 서비스하게 된다. 이를 이용하면 그동안 논문과 저자, 기관 등에 관한 정보를 따로따로 수집해야했던 불편에서 벗어나 훨씬 효율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매시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시업(Mash-up)은 웹서비스 기관(업체)들이 OpenAPI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혼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작업으로, NOS는 OpenAPI 활용가이드, NDSL OpenAPI를 활용한 매시업 대표사례, 웹에서 간단히 OpenAPI 기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샘플테스트 등을 제공해 매시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ISTI는 “NDSL OpenAPI를 활용한 앱개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NOS를 통해 오픈되는 정보를 활용해 매시업 작업에 도전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이며, 대상을 포함한 총 5명에게 상금을 수여한다.(NDSL 공지사항 참고)   김혜선 KISTI NDSL서비스실장은 “개선된 NOS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과학기술정보를 더 많이 개방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오픈된 정보를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구자들이 과학기술정보 활용도를 높여 더 뛰어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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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I 개발 오픈소스 SW, 미국 사이버인프라 공인 SW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AMGA가 미국 최대 사이버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엑시드 프로젝트의 공인 소프트웨어로 인정받았다. 엑시드 프로젝트(The Extreme Science and Engineering Discovery Environment, XSEDE)는 연구자들이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등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미국 국가과학재단(NSF)에 의해 5년간 1억 2천 1백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과제이다.   엑시드 프로젝트의 공인 소프트웨어로 선정받기 위해 200여 개의 사이버인프라 관련 소프트웨어가 등록을 신청했고, 그 중에 현재 13개의 소프트웨어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 소프트웨어로 선정되었다. AMGA는 소프트웨어 강국인 미국이나 유럽산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아시아 최초이자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는 유일하게 등록되었다.   AMGA는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가 개발한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서 사이버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있어 데이터의 요약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국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AMGA는 지난 해 유럽 3대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배포 사이트에 모두 등재된 데 이어서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 강국인 미국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다시 한 번 이루었다.   AMGA는 국내에서 이미 환경부의 “생태계 정보 통합관리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사업의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고에너지가속기 연구소의 차세대 B물리 실험 가속기인 벨 Ⅱ(Belle Ⅱ)(2015년 가동 예정)의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 채택되어 작년부터 일본의 KEK와 미국 PNNL 컴퓨팅센터에 AMGA 서버가 설치, 운영 중이다.   황순욱 KISTI 슈퍼컴퓨팅기술개발실장은 “국산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사이버인프라 메타데이터 서비스 구축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크다”고 밝히며, “앞으로 정부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천 전략에 발맞춰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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