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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782 RSS
  • 182012. 07
    No. 152 View. 9815

    한국남부발전과 정보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KISTI는 7월 18일(수) 한국남부발전(주)와 산업기술의 체계적 제공 및 활용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정보자원의 콘텐츠 공유 및 공유 및 공동 활용 ▲기술연구 및 교육에 관한 자료와 정보 공유 ▲중소기업 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KISTI와 남부발전은 에너지산업분야 20개사를 선정하여 정보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식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092012. 07
    No. 151 View. 11034

    「2012 KESLI 전자정보 포럼」개최

    KISTI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국내 최대의 온라인 전자정보 세미나인 ‘2012 KESLI 전자정보포럼’을 개최했다. “The Power of Partnership and Sharing”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527개 KESLI 참가기관 및 공급사에서 300여 명의 정보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자정보 공동구매 및 공유 협력을 통해 국가 학술연구정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KESLI는 도서관 및 정보관련 기관들이 해외전자정보를 개별구매하면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으로, 2012년 현재 189개의 세부컨소시엄에 52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Elsevier, Springer, WileyBlackwell 등 세계 유수의 출판사들이 전자저널·전자책·웹데이터베이스 등 컨소시엄 제공 품목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전 세계의 디지털 콘텐트 및 정보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2012년 현재 KESLI 컨소시엄은 전 세계 20여 개 국에서 생산되는 22,311종의 전자정보를 공동구매하고 있으며, 전자정보 공동구매 효과는 매년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기관을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체 527개 기관 가운데 대학이 51%, 연구소가 18%, 공공기관이 1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Elsever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ESLI 컨소시엄이 시작된 2000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 보다 이후에 발표된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수가 무려 두 배나 많았으며, 전자원문 이용통계가 많은 분야일수록 훨씬 다수의 논문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KISTI에서 참가기관과 공급사를 대상으로 KESLI 활용 사례를 수집한 결과, 참가기관에서는 컨소시엄 가격 구조의 투명성 제고, 단체 협상에 의한 협상력 증대, 구매 업무 편의성 증대를 컨소시엄의 장점으로 꼽았으며 공급사에서는 영업비용 절감, 업무 절차 간소화, 마케팅 기회 증대를 장점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KISTI 정보서비스센터 해외정보실 김정환 실장은 기존에는 정보공급사별로 제공되던 전자정보 이용통계를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통계수집 프로그램을 KISTI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참여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편리성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의 발표에 이어 미국 Vanderbilt 대학도서관 정보기술 전문가인 Marshall Breeding 관장의 “The Future of Discovery and Management for Academic and Research Libraries”이라는 초청강연과 공모우수작 주제발표, KESLI 컨소시엄 활용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학술연구정보 디스커버리 서비스에 대한 최신 동향, 전자정보 시대의 출판사와 도서관간의 발전적 협력 사례, 전자자원 평가를 위한 우리나라 대학의 학술정보 이용행태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고, KESLI 컨소시엄 활용 사례 발표 및 토론에서는 컨소시엄의 각 주체인 참가기관, 공급사, 주관기관이 함께 모여 앞으로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092012. 07
    No. 150 View. 11659

    2012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기술유망은 무엇?

    KISTI는 지난 5월 8일 코엑스 신관 3F 오디토리움에서 2,000여 명의 중소기업 및 과학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통의 기술과 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주제로 ‘2012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해 발표하고, 기술사업화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 과학기술세미나로, 특히 올해에는 KISTI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더해졌다. 본 행사는 부산, 대구, 광주 3개 지역으로도 실시간 화상 중계돼 1,000 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원거리에서 세미나를 시청했다.   ‘제7회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KISTI가 제시하는 미래유망기술 발굴전략’, ‘지속가능 기업을 위한 소통의 기술’, ‘소통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섹션1. KISTI가 제시하는 미래유망기술 발굴 전략   ▲ KISTI의 미래유망기술 탐색 KISTI 기술정보분석실 권오진 실장은 ‘KISTI가 바라보는 미래유망기술 탐색’이라는 발표를 통해 KISTI의 미래기술 탐색 체제와 ‘2012년 KISTI 미래유망기술 10선’을 소개했다. 권 실장은 매크로 모니터링을 통해 미래유망기술 후보 107개를 선정한 뒤 전문가 검증을 거쳐 37개로 압축했고, 이후 KISTI가 보유한 ‘글로벌모니터링 시스템(GTB)’를 활용해 창조성, 전문성, 증거, 상호작용 등을 기준으로 최종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는 고유 환경스캐닝 정보기반 변화시그널 탐지 시스템, 논문·특허 계량분석 기반 유망영역발굴시스템, 국내 최대인 16만 건의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 스캐닝 시스템, 이용자 참여형 유망기술 발굴시스템 등 KISTI의 첨단 정보분석 시스템들이 유기적으로 활용됐다.   ▲ 2012 미래유망기술 10선 1. 건강한 삶 : 진단과 진료를 동시에 하는 테라그노시스 형광물질 등 질환 진단물질에 약물을 붙여 조기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기술.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의 합성어다. 2. 건강한 삶 : 살아있는 세포의 분자이미징(live cell molecular imaging) 실험동물의 생체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세포나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대사물질의 변화, 질병의 원인물질, 주입된 약물에 의한 생체 현상들을 영상화·정량화해 분석하는 기술 3. 건강한 삶: 테라헤르츠파 응용 기술 다양한 물질을 잘 투과하면서도 생체 세포에 무해한 특성을 지니는 마이크로파와 적외선 사이 주파수대(0.1-10 THz)의 전자기파를 활용하는 기술 4. 편리한 삶 : 뇌-기계 인터페이스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뇌파를 통해 컴퓨터를 제어하는 기술 5. 편리한 삶 : 소형기기 전원용 연료전지(Direct Borohydride Fuel Cell) 보로하이드라이드(수소화붕소 나트륨)의 수용액을 연료로 하는 자기제어가 가능한 수동형 연료전지 6. 편리한 삶 : 나노 유체 응용기술 나노미터 크기의 금속입자를 순수 유체에 혼입시켜 냉각 성능을 극대화시킨 나노유체 응용 기술. 물, 에틸렌 글리콜(EG), 엔진오일 등과 같은 유체의 열전도도는 일반 금속류에 비해 크게 제한된 냉각 성능을 나타내므로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나노유체를 활용한다. 7. 쾌적한 삶 : 인쇄 가능한 태양전지 종이, 옷감, 플라스틱과 같이 얇고 유연한 재질에 잉크젯 프린터와 같은 산화 증착방법을 활용함으로써 저렴하게 태양전지를 인쇄하는 기술 8. 쾌적한 삶 :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석유 합성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9. 쾌적한 삶 : 해양 바이오매스의 바이오 리파이너리(bio-refinery) 바이오매스(biomass)로부터 바이오에탄올·바이오디젤 같은 재생 가능 연료,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화합물 그리고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바이오매스 전환 공정 및 장치 10. 쾌적한 삶 : 도심홍수 대비 생태저류지기술(Bioretention) 주차장, 도로·보도의 가장자리, 건물 및 기타 유휴공간을 통해 빗물의 침투, 여과, 저장, 증발과 같은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도시에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 2012 KISTI 선정 미래 유망기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기술 정보포털 '미리안' 홈페이지(http://mirian.kis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형 유망제품 KISTI 기술사업화정보실 한혁 실장은 ‘중소기업 유망제품 및 사업화 아이템 발굴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산업 전략적인 측면에서의 중소기업 전략제품 도출과 기업 전략적인 측면에서의 중소기업 유망사업기회 발굴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한 실장은 녹색기술분야와 첨단융합분야를 기반으로 8대 중점분야의 범위 및 수준을 검토하고, 정밀분석을 거쳐 17대 전략분야 및 32대 세부 전략분야를 선정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32대 세부전략 분야별로 산업동향, 기술·특허 동향, 시장·무역 현황 분석, 중소기업 적합성 평가를 거쳐 총 138개의 중소기업형 전략제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태양열 및 지열 활용 시스템, 그린 컴퓨팅, 폐기물 고형연료, 지능형 언어처리 및 자동통역 시스템, 금속나노잉크, 인체기능 대치제품 등을 중소기업형 신규 유망기술로 꼽았다.   ▲ 중소기업을 위한 KISTI의 지식멘토링 활동 KISTI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최현규 센터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KISTI의 지식멘토링 활동’이라는 발표를 통해 KISTI 지식멘토링 서비스를 집중 설명했다. 최 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지식생태계인 ASTI를 통해 지식나눔, 지식창출, 지식교류를 활성화시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점프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섹션2. 지속가능 기업을 위한 소통의 기술   ▲ KISTI 한선화 선임연구본부장 - ‘KISTI 50년 역사와 비전’ 제시 KISTI 한선화 선임연구본부장은 ‘KISTI 50th Anniversary - KISTI 50년, 과학기술 50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과 함께 해온 KISTI의 지난 50년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KISTI의 뉴 비전을 제시했다. 한 본부장은 “앞으로 유비쿼터스 인프라 기반의 Technology Intelligence 서비스 체제 구현, 국가 및 기업의 연구개발 전주기를 종합 지원하는 통합 정보 플랫폼 개발, 사이버 연구개발 환경구현을 위한 Intelligence 인프라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과학기술 R&BD 지원을 위한 국가 CIO 기관’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KISTI 비전(2018)으로 제시했다.   ▲ KAIST 정하웅 석좌교수 - ‘SNS를 통한 효율적인 소통’ 특강 KAIST 정하웅 석좌교수는 ‘네트워크와 소통의 관계 : Big Data의 빛과 그림자’라는 발표를 통해 SNS를 통한 효율적인 소통방법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Big Data 및 복잡계 네트워크과학 소개와 함께 간단한 응용사례로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연결구조,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한 각종 등수놀이, 검색엔진을 이용한 정치인 네트워크와 선거의 연관성 등을 설명했다. 또 “SNS는 아직 성장단계에 있으므로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 개인이 관계와 관계를 연결할 수 있는 ‘링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섹션 3. 소통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 (주)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 - ‘SNS 모바일 혁명과 카카오’ 특강 (주)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는 ‘Social Network 시대의 모바일 혁명과 카카오 성공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발표를 통해 (주)카카오의 성공 요인과 운영 철학을 제시했다. (주)카카오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은 매일 2천만 명이 접속해 26억 건이 넘는 메시지를 전송하는 대표 ‘국민앱’으로서 새로운 소통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주)카카오가 내놓는 서비 스마다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타이밍’과 ‘속도’를 꼽았으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 구상에만 그치지 말고 재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구글코리아 이준규 상무 - ‘전략적 소통을 통한 효용 극대화’ 특강 구글코리아 이준규 상무는 ‘전략적 소통을 통한 효용 극대화 : 사내 협업,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 측면에서’라는 발표를 통해 구글에서 이뤄지는 전략적인 소통과 이를 타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 상무는 “전략적인 소통이란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내용으로, 적절한 매체를 이용해 소통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현재 구글은 제품개발, 마케팅, 영업, 고객지원 등 전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전략적 소통을 구현하고 있고, 이를 통해 각 비즈니스 단계에서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발표 자료는 2012 미래기술유망세미나 홈페이지(http://mirian.kisti.re.kr/2012futur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092012. 07
    No. 149 View. 10026

    "2012 ASTI CEO 지식포럼” 개최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13개 출연(연)들이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파이프라인이 열렸다.   KISTI는 기초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역할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2012 ASTI CEO 지식포럼”을 개최했다. 기초기술연구회 김건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회 산하 출연(연) 원장 및 기업지원 부서장, KISTI 박영서 원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직원, 전국 15개 지역 ASTI 운영위원, ACE(ASTI Core Experts) 그룹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과 출연(연)이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지식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본 행사는 ASTI 활동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인 김건 이사장이 올 초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직접 충북, 전북, 부산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해 지역 ASTI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결과,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KISTI는 2009년부터 중소기업을 핵심고객으로 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협의체인 ASTI(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원 12,000여명)를 발족해, 매년 100개 기업방문과 100개 기업 지식멘토링 지원을 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만족도 조사 92.7점을 달성한바 있다.     행사에 앞서, KISTI 본원 국제회의실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ACE Committee 준비회의도 개최됐다. ACE(ASTI Core Experts)는 KISTI와 함께 ASTI 소속 중소기업을 도와줄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번 준비회의에는 조성복 한남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국 30여 명의 지역 대표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향후 1,000명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KISTI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최현규 센터장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문의하면 ACE 그룹이 매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에 대응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중소기업 1대1 멘토링 지원과 지역별 지식연구회 등으로도 ACE 그룹의 활동영역을 넓혀갈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12 ASTI CEO 지식포럼’은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김기찬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중소기업협력센터 이규원 센터장, (주)가교테크의 윤홍익 대표, 기초기술연구회 이성우 실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성우 실장은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13개 출연(연)들이 중소기업 R&D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플랜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본 플랜은 연구회가 사업을 총괄하고, KISTI·ASTI 중심으로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들이 협력하는 동시에, ACE 그룹이 전문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 애로기술 상시 지원 프로그램 : 중소기업 R&D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이를 문의하면 출연(연)들의 인력과 인프라가 협력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주는 시스템 ▲출연(연)-중소기업 간 지식전달 플랫폼 : 출연(연)들이 보유한 기초·원천기술을 중소기업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전받아 기술혁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출연(연)-중소기업 간 기술교류 네트워크 : 기관별·지역별·기술분야별 커뮤니티를 구성해 원활한 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 구축   기초기술연구회는 우선 8월까지 보다 체계적인 기획을 마치고, 9월~11월에는 출연(연) 기술멘토단(출연(연) 연구원+정보분석전문가+ACE)을 구성해 10개 정도의 기업을 시범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범 지원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201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연(연) 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건 이사장은 “지금 출연(연)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은, 출연(연)이 30년~4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의 낙수효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첨단기술을 끌어안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넘치는 기술들이 중소기업으로 흘러 들어가 새로운 기술혁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사업을 잘 추진해 내년 이맘때쯤엔 세계적인 강소기업이 두세 개 쯤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KISTI 박영서 원장은 “그동안에는 중소기업과 출연(연)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가 부족했다. 중소기업은 출연(연)이 높은 벽으로 가로막혀 있다고 생각했고, 출연(연) 역시 어디서부터 어떻게 중소기업을 지원해야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제 둘 사이에 파이프라인이 뚫렸으니 앞으로 엄청난 파급효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092012. 07
    No. 148 View. 10737

    NTIS, UN 공공행정상 수상

    지난 6월 25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www.ntis.go.kr)가 유엔(UN)으로부터 ‘2011년도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 정부 지식관리 향상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UN이 2003년부터 매년 6월 전 세계 우수 공공정책과 제도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이 분야 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   이번 수상은 NTIS가 정부·공공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한 점 그리고 국가R&D정보를 연계해 정부부처·대학·기업·출연(연)은 물론 일반국민까지 손쉽게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관리정책을 수립한 점 등이 인정돼 이뤄졌다.   NTIS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하고 KISTI가 총괄 구축·운영하는 국가R&D정보 지식포털이다. 2008년 대국민서비스 개시 후 4년 만에 가입자가 약 9만여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국가R&D 사업과 관련된 모든 부처나 청의 사업·과제, 인력(참여인력+평가위원), 연구성과, 연구시설․장비 등 약 80만여 건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NTIS는 2008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우수상(구 정보통신부), 2009 데이터품질관리대상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2010 대한민국 IT Innovation(지식경제부), 2011 e-Asia Award(아시아․태평양 전자상거래 이사회, AFACT) 등 4년 연속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 092012. 07
    No. 147 View. 10927

    개원 50주년 기념비 제막식

    - 대통령 친필 휘호 공개 -   KISTI는 지난 6월 26일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KISTI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정보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소망과, 대한민국을 이끄는 길잡이별로서의 사명감’을 담아 제작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필 휘호를 새긴 머릿돌이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 이후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이 기념비 안에 소중히 봉인됐다. 이 타임캡슐은 앞으로 50년 후, KISTI 100주년 기념식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 092012. 07
    No. 146 View. 9255

    ‘2012 KISTI 기술교류회’ 스타트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는 ‘KISTI 기술교류회’의 2012년 행사가 지난 6월 11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시작됐다. 본 프로젝트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출연연과 기술집약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소개하고, 연구자 및 산업체 관련자들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Hi, High Tech”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술교류회는 11일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메모리 나노기술’을 주제로 열린 2012년 첫 기술교류회는,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박사의 ‘머리카락 10만분의 1 나노크기 패턴이 새겨진 금형을 값싸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 ▲최영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융합 PD의 ‘차세대 메모리 핵심 나노구조물의 국가 미래 로드맵’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 간 활발한 질문과 토의로 진행됐다.
  • 092012. 07
    No. 145 View. 9257

    한중일 정보 전문가 한 자리에

    KISTI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한중일 과학기술정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KISTI와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 및 중국과학기술정보센터(ISTIC) 소속 과학기술정보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과학기술정보 서비스 동향과 글로벌 이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일본과 중국에서 열린 1차, 2차 대회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저널을 둘러싼 환경 ▲정보 유통 신기술 ▲데이터 인프라 ▲아시아과학기술포털 협력 ▲국가과학기술정보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최호남 정보서비스센터장은 “최근 학술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한중일의 역할과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이미 지난 2년 동안 학술논문 메타데이터 교환, 시멘틱 기술 이전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국제 학술지 공동발간 및 국제 서비스 분야에서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092012. 07
    No. 144 View. 10341

    KISTI, 경영성과급 집중지급제 시행

    KISTI는 지난 4월 17일 ‘경영성과급 집중지급제’를 통해 비정규직 2명을 포함한 9명의 직원에서 최고 3,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집중지급제는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성과 최우수자에 대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경영성과급을 다수의 직원에게 근소한 차등을 두어 지급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일정 재원을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소수의 직원에게 집중 지급함으로써 우수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급대상자는 ▲고객서비스 분야 ▲연구 및 사업성과 분야 ▲신사업 발굴 및 사업단 유치분야 ▲경영혁신․정책․제도 개선 분야 ▲기타 연구원 발전에 기여 등 5개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성과를 달성한 직원으로, 공정을 기하기 위해 1차 내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안문석(고려대 명예교수)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외부 전문위원 5명으로부터 정밀한 2차 심사를 거쳐 선정을 마쳤다. 구체적으로 정보서비스센터 NDSL서비스실 김혜선 선임연구원,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부산·울산·경남지원 강현무 책임연구원, 첨단연구망센터 첨단연구망서비스실 김승해 선임연구원, TCI센터 산업정보분석실 서진이 책임연구원, 슈퍼컴퓨팅센터 차세대연구환경개발실 조금원 책임연구원, 행정부 정겸웅 책임행정원, 정보분석센터 기술기회연구팀 김강회 책임연구원, 정보·소프트웨어연구센터 소프트웨어연구실 서동민 선임계약직연구원,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산업체슈퍼컴퓨팅팀 김호윤 선임계약직연구원이 성과급을 집중지급 받았다.
  • 092012. 07
    No. 143 View. 10418

    제9회 한·미 나노(nano) 포럼 열려

    교육과학기술부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한양대학교에서 ‘제9회 한·미 나노(nano) 포럼’을 개최했다. KISTI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NNPC)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과 공동으로 본 행사의 조직위원회를 담당했다. 두 나라는 지난 2002년 제5차 한미과학기술공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2003년부터 매년 나노기술 분야의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공동협력을 모색해왔으며, 이번 나노 포럼에서는 나노기술의 융합, 지속 가능성, 응용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ISTI NNPC 김창우 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나노기술 연구개발 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국립과학재단 미하일 로코 박사는 나노 융합에 대한 미국의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이외에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등 35명의 전문가들이 연구성과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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