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확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의 사업화생태계 모델을 확산하는데 적극 나서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사업화센터는 김해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ISTI의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은 아이템 발굴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과학적인 방법론과 모델에 기반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 사업화 모델 가운데 하나인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는 미국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기술 이전 되어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 현재 국내에서 기술사업화 지원을 표방하고 있는 기관들은 공공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TLO(Technology Lisensing Office) 중심의 기관들로 실제 중소기업들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 하는 영역은 거의 공백상태에 놓여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는 반면 품질이 검증된 데이터가 부족하고 이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접근도 어려운 상황이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지원 플랫폼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은 KISTI 기술사업화센터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과학적인 방법론과 노하우 , 그리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플랫폼으로, 그간 기술사업화 지원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기관들이 현장에서의 테스트를 거쳐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전시의 경우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내 한 기업이 3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성공 사례를 창출한 바 있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을 도입하여 지역내 연구소기업들이 창업 이후 죽음의 계곡을 지나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소 기업들의 시장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 이와 같은 성공사례에 힘입어 김해시는 지난 5월 2일 빅데이터 기반의 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KISTI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 이하 재단)은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생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 관내 기업들이 데이터와 과학적인 기술사업화 방법론에 기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단계 로드맵을 수립하고 KISTI가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과의 데이터 호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 김해시 의생명 기업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의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TI 기술사업화센터 김은선 센터장은 “기술사업화 모델의 확산을 통해 데이터 수집-분석-축적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 과학적인 방법론에 의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구현함으로써 관련 기관들은 데이터 생태계와 사업화 생태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KISTI-김해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일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김해시 강소기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은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심층 진단하는 ‘기술사업화 역량진단’과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로 구성된다. 미국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과 국내에서는 대전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에서 기업의 해외진출 및 기술사업화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ISTI로부터 플랫폼을 이전 받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해시는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김해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생명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KISTI와의 지속적인 연계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 이하 재단)을 통해 KISTI의 플랫폼을 이전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플랫폼의 도입으로 지역 의생명 기업에게 데이터 기반의 체계화 된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체적으로 재단은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의 도입으로 KISTI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김해시 의생명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진단하고, 기업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분석 결과로 나타난 기업 및 제품 관련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고 이를 다시 분석에 활용함으로써 데이터생태계의 선순환을 통한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KISTI는 김해시의 지역적 특성과 의생명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한 후 재단에 이전 할 방침이다 . 또한 김해시와 재단과 협력하여 플랫폼을 계속해서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통해 김해시를 포함한 지역 기반 산업 특화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김해시 의생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가진 역량과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통한 전략적인 방안의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라며,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통해 김해시 의생명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김해시 및 재단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KISTI, 사이버공격 추적용 실시간 가시화 기술 설명회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에서는 4월 26일(금) 오후 2시,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사이버공격 실시간 추적용 가시화 기술”에 대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기술 설명회는 KISTI 내 성과확산실과 연구부서가 협업하여 KISTI 정보보안 분야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서, 정부 지정 보안관제 전문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IT 전문기업에서 참석해 기술의 특징과 실효성에 대해 확인하고 기술이전 및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사이버공격 실시간 추적용 가시화”기술은 대규모 사이버위협 정보를 가시화함으로써 보안관제 전문인력에게 직관성을 제공한다. 특히, 악성행위가 의심되는 주요 IP를 중심으로 가시화 하는 “내・외부 공격자 가시화 시스템”과 전체 IP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가시화 하는 “공격자 상관정보 가시화 시스템”의 기술을 포함한다.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이혁로 센터장은 “보안관제 실무현장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가한 사이버위협정보를 전문인력에 의해 수동으로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를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기술의 공유를 통해 보다 안전한 사이버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기술 설명회를 통해 연구원과 민간기업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국가적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해당 기술이 정보보호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한 만큼 참석한 업체들이 새로운 영역 개척에 활용하는 것도 기대해 본다.”고 이야기 했다. KISTI의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분야 국가 공공기관의 사이버안전을 위해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보안관제센터의 실무에 필요한 실용적 연구와 자체 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그 결과로 SMARTer, VIZspacer, VIZcosmos 등 다양한 첨단 보안관제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해 센터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사이버공격 실시간 추적용 가시화 기술”은 VIZspacer와 VIZcosmos 시스템에 적용된 기술이다.KISTI, 2019 KESLI 지식정보 공유 포럼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오픈액세스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오픈액세스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월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9 KESLI 지식정보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 KESLI(Korean Electronic Site License Initiative) : KISTI에서 주관하는 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 지원체계로, 전자정보의 국가적 입수 창구이며 참가기관이 보유한 정보자원을 NDSL(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을 매개로 공동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It’s time to really toward OA!’라는 주제로 오픈액세스 전환을 위한 방향과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되며, 오픈액세스 정책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주요 참여주체인 도서관 및 정보센터 전자정보 담당자들과 대학 및 연구소의 연구 성과관리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가적 조정과 라이선스 협상–스웨덴의 오픈액세스 전환’(스웨덴 오픈액세스 코디네이터 베아테 엘렌드 박사) ▲‘Now and Future of Open Access in OA’(KISTI 서태설 센터장) ▲‘보건의학 연구성과물의 공공접근 현황과 계획’(질병관리본부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이은규 과장), ▲‘연구기관의 오픈액세스 정책 개발’(KISTI 김혜선 박사) ▲’학회의 OA 추진 사례와 과제 : 문헌정보 분야 학회 중심 ’(명지대학교 이재윤 교수), ▲‘KESLI 운영 방향과 향후 과제’(KISTI 김환민 KESLI 사무국장) 강연이 이어진다. KISTI 김재수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오픈액세스로의 전환은 도서관이나 연구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정부의 강력한 가이드라인과 연구비 지원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라고 하면서 “이번 포럼이 참여 주체자들이 함께 오픈액세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유·협력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KISTI-KT,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인재 함께 키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KT(회장 황창규)는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미래인재 양성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KISTI 서울 분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ISTI 최희윤 원장, 데이터분석본부 강현무 본부장, KISTI과학데이터스쿨 안부영 센터장, 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발전 도모를 위해 ▲전문교육 과정 공동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사업 추진 ▲연구개발 인력 교류 ▲국내∙외 행사 공동 개최 및 참여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KISTI는 지난해 KISTI과학데이터스쿨을 신설하여 데이터과학(데이터 이용 및 HPC(고성능컴퓨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 ∙ 운영하고,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있다. KT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TV 출시 및 홈서비스 확대(키즈/홈트레이닝/노래방 등), AI호텔/AI아파트 사업 등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사업경험 및 핵심기술력을 활용, KISTI의 전문연구인력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 차로 신설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연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KISTI에서 주관하는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에서 전국 고등학생 대상으로 KT의 인공지능 교육 교구재인 AI Makers KIT 경진대회를 운영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은 “국내에는 아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성과와 고성능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KT와의 공동 사업 추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