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에 필요한 과학기술 정보, 서비스 한 곳에서 찾는다
연구자가 연구개발 활동 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사이트를 찾았었다. 연구개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많은 사이트 중 본인이 필요한 것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기도 했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그동안 운영해 온 다양한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이하 ScienceON, http://scienceon.kisti.re.kr)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 연구데이터, R&D정보서비스, 분석서비스, HPC 기반 서비스, 시스템 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술 및 서비스 간 융합과 연결이 보편화된 트랜드에 발맞춰 ScienceON은 연구자들이 R&D 과정에 있어 기존에 이용하던 KISTI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가이드하고 쉽게 활용하게 하고자 추진됐다. 이용자 요구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이용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제적 서비스’, 선후행 관계가 있는 일련의 서비스 묶음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R&D 활동을 하는 다양한 이용자 그룹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단절 없는 R&D 활동을 지원한다. KISTI 는 29일 오전 양재동 엘타워에서 ‘ScienceON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연) 관계자 및 KISTI 주요 서비스 이용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본행사에서는 KISTI 정보서비스의 역사부터 ScienceON 추진경과 및 서비스 소개를 중심으로 향후 서비스 정책 선언, 브랜드 선포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KISTI 최희석 융합서비스센터장은 “이용자 맞춤형·선제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KISTI 대표접점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 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국가 공공자원으로서의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접근·활용 보편화로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KISTI, 사이버공격 지능형 가시화 기술이전 계약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3일 정보보호 전문업체 (주)윈스(대표 김대연)와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및 장기적으로 가시화 가능한 지능형 보안관제 기술을 선급기술료 1억원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필수 보안장비인 TMS*(침해위협관리시스템), IDS/IPS**(침입탐지/방지시스템) 등이 탐지한 대용량 보안로그를 실시간 및 장기적으로 가시화하여 개별공격자 이상행위, 공격자 간 상관관계/구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함으로써 사이버공격 근원지 및 유발지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역추적이 가능한 기술이다. * TMS : Threat Management System * IDS/IPS : Intrusion Detection/Prevention System 특히 개별 IP가 발생시킨 전체 보안로그를 시간적(분 단위), 상관적 정보로 변환하여 공격행위를 가시화하기 때문에 APT 공격과 같은 지속적・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공격을 탐지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에 따라 (주)윈스는 기존 보안관제 솔루션(SNIPER)에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을 보완하여 상용화 및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주)윈스 김대연 대표는 “당사의 주력제품인 SNIPER 시리즈에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하여 기술 차별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한층 더 강화된 자동화 사이버 보안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상용화 작업을 거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송중석 박사는 “기존의 텍스트 분석 중심의 일차원적 정보보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이버공격의 실시간 분석 및 추적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관제 패러다임 구축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진보적 기술이다.”라며 “상용화를 위해 (주)윈스 솔루션에 최적화된 경량화 모듈개발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국산 SW와 슈퍼컴퓨터 활용, 과학기술 융합인재 찾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계산과학공학 활성화와 융합인재 발굴을 위해 24-25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8회 첨단 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EDISON) SW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과기정통부의 첨단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사업(이하 EDISON)*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SW를 활용하여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논문으로 작성·발표·평가하는 행사이다. * EDISON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paltform and Net): 슈퍼컴퓨터 연동 웹기반 플랫폼에 이공계 전문분야별 계산과학공학 SW들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된 4차 산업 인재양성용 교육·연구 서비스 올해는 6개 과학기술 전문분야에 250여명이 참가하여 학술논문 작성, 기술 발표, 로봇 제작 및 주행경기 등을 통해 국산 EDISON SW를 활용한 문제정의 및 해결과정에 필요한 창의적 능력을 겨룬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2011년 이후 8년 간 EDISON 플랫폼의 발전모습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도출된 우수SW 등 다양한 연구 성과 전시 및 SW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모시연 장도 마련된다. 에디슨(EDISON)은 고급 융합형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계산과학공학 SW를 개발·보급·확산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방형 에디슨 플랫폼(www.edison.re.kr)을 기반으로 7개의 계산과학공학 전문분야*를 통합한 웹포털 구축을 통해 ‘무료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전주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분야 간 융합연구, 이론/실습 융합연구, 시뮬레이션-데이터 융합연구가 가능하다. * 전문분야 : 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전산의학, 도시환경 2011년부터 현재까지 7개 전문분야 50여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590종의 계산과학공학 응용 SW와 760종의 콘텐츠를 EDISON 플랫폼에 탑재하여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인터넷에코어워드 서비스 혁신대상’,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미국국립과학재단(NST) 프라그마(PRAGMA) 국제공동연구기반 플랫폼 선정’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혁신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EDISON 사업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과학기술 문제해결 능력 증진 시키고, SW 개발·활용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SW 융합인재로 양성되어, 대한민국이 이 거대한 흐름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DISON (Everything for Computational Science & Engineering / The Bridge to computational science for education and advanced research)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https://www.edison.re.kr 2019 Edison Challenge 2019년 01월 25일(금), KT대전인재개발원] 주최/주관: EDISON 중앙센터, 구조통역학/전산설계/전산의학/도시환경/나노폴리/계산화학 전문센터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RF 한국연구재단, KISI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항공우주학회 구조통역학 Computational Structural Dynamics 전산설계 Computer Aided Optimal Design 전산의학 Computational Medicine 도시환경 Urban Environment 나노물리 Computaional Nanophysics 계산화확 Computaional Chemistry 참가접수기간: 2018.10.22(월) ~ 11.30(금) / 논문제출마감: 2018.12.21(금)KISTI, 美 스탠퍼드 연구팀과 손잡고 정밀 의료 분야 도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미국 스탠퍼드대학(Stanford University)과 스탠퍼드대학의 투자회사인 엠프로브(mProbe, 대표 Peter Chen)와 22일 KISTI 대전본원에서 기술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협약(Cooperative Research And Development Agreement, 이하 CRADA)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CRADA란 연구기관, 대학, 기업, 국가 간의 공동 연구협정을 통해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통상적으로 협약 기관 간의 기술실시권의 교환과 연구개발 인력교류, 신기술 개발을 위한 합의이다. 엠프로브사는 스탠퍼드 연구진의 대사체/단백채 분석 기술 기반으로하는 임신성 고혈압 진단 마커 개발로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정밀의료 사업 분야의 떠오는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후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하여 미국 현지의 체외 진단 관련 기업인수와 중국, 홍콩, 대만의 지사 설립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밀의료분야는 높은 수준의 바이오의료 지식과 더불어 수십~수백 TB(테라바이트)수준의 데이터 처리와 계산공학 기술이 요구되는 융합 분야로서, KISTI 는 바이오의료분야 국제 학술지 발표 역량과 IT 기술에 기반한 초고속 전장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대규모 전장유전체 분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높은 확장성을 증명하였다. 이번 CRADA는 이러한 KISTI의 초고성능컴퓨팅기반 오믹스(Omics) 분석 기술력에 주목한 스탠퍼드의 브루스 링(Bruce Ling)교수 연구팀과 엠프로브사의 피터 첸(Peter Chen) 대표의 요청에 의해 성사되었다. KISTI와 스탠퍼드대 연구팀, 엠프로브사는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인 가칭 엠프로브코리아(mProbe Korea, 대표 김재홍)를 2월중 설립하고 조산 위험도 예측과 제2형 당뇨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KISTI 빅데이터 기반 생명의료분야의 전문성과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 누리온의 인프라, 그리고 스탠퍼드 연구진의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산업분야에 기여하는 활용 사례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가 성장하는 곳, KISTI 과학데이터스쿨
□ 데이터로 축적되고 데이터로 분류되는 세상,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다. 빅데이터, AI, IoT 기술 등 디지털 전환의 가속에 따라 데이터는 국가·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했다. 정부, 기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데이터 활용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데이터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데이터과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8년 3월 ‘KISTI과학데이터스쿨’ 조직을 신설했다.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 정보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KISTI과학데이터스쿨은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연구데이터·컴퓨팅 활용을 위해 정보이용 교육과 슈퍼컴퓨팅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이용 교육은 정보검색, 정보분석, R&D, 기술이전 등의 분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슈퍼컴퓨팅 교육은 시스템, 응용S/W, 프로그래밍언어, 슈퍼컴퓨터 5호기 활용 등의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 또한, 미취업 이공계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프로그램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차 인재양성사업’ 중 하나로, 미래 핵심 산업인 빅데이터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구직 청년과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운영 중이다. 이 외에 국가슈퍼컴퓨팅 경진대회, 국가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 등의 국민참여형 프로그램과 한양대학교 등 타 기관과의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KISTI 안부영 과학데이터스쿨실장은 “최근 데이터 관련 교육 수요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전문 교육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데이터과학 교육기관으로써 새로운 성장을 준비 중이다.”며 “맞춤형 커리률럼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 컨설팅을 강화하고 데이터과학 교육 핵심 플랫폼으로의 역할 또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KISTI과학데이터스쿨은 엔비디아(NVIDIA), 연세대학교 AI연구단,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공동으로 ‘OpenACC 해커톤’을 개최한다. 신청기간은 12월 10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2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2월 18일부터 5일간 해커톤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ISTI과학데이터스쿨 웹사이트(https://kacademy.kisti.re.kr) 또는 엔비디아 웹사이트(https://www.nvidia.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ORNL 웹사이트(https://www.olcf.ornl.gov/gpu-hackathons)를 통해서 가능하다.KISTI, 첨단 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EDISON) 서비스 인터넷에코어워드 ‘서비스 혁신대상’ 수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 사업(이하 EDISON*)’이 인터넷에코어워드(iECO AWARD) 2018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전문 SW 인재양성 플랫폼 서비스로 ‘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 EDISON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슈퍼컴퓨터 연동 웹기반 플랫폼에 이공계 전문분야별 계산과학공학 SW들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된 4차 산업 인재양성용 교육·연구 서비스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외 9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의 개발 및 보급,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미래 지향적인 인터넷 기술 개발,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KISTI가 개발한 EDISON 서비스는 현재 7개 전문분야** 50여 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1,200여 종의 계산과학공학 응용 SW 및 콘텐츠를 탑재한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 의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 전문분야: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전산의학, 도시환경, 전산열유체, 계산화학, 나노물리 □ 이번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서비스 혁신대상을 받은 EDISON플랫폼서비스는 범용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7개 전문 연구 분야 웹 포털 구축을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전주기적으로’ 시뮬레이션·데이터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공계 SW-Data 기반 ‘융합’ 플랫폼으로 활용을 통해 전문분야 융합과 이론/실습 융합, 시뮬레이션-데이터 융합이 가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 KISTI 이종숙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은 “계산과학공학 분야에서 다뤄야 하는 컴퓨팅 지식과 여러 이공계 연구 분야 지식을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기반 실습으로 자연스럽게 학습해온 4차 산업혁명 시대 실질적으로 필요한 융합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최신 기법들을 지속해서 접목하여 대한민국 이공계 고등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