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 중소기업 지원, HPC 이노베이션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슈퍼컴퓨팅 M&S* 기술지원사업’으로 11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스틴(Austin, Texas)에서 열린 ‘2015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15)’에서 ‘제9회 HPC** Innovation Exellence Awards“를 수상했다. * M&S(Modeling and Simulation): 슈퍼컴퓨팅 기술을 통해 ‘모형화’·‘가상실험’을 제품 개발의 핵심 단계인 제품설계 단계에 도입해 가상화(Virtualization)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개발 기술 **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초고성능컴퓨팅 ◦ HPC 이노베이션 엑설런스 어워드는 슈퍼컴퓨팅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IDC*가 주관하고 미국 경쟁력위원회·국방성·에너지성·인텔(Intel)·알테어(Altair)·크레이(Cray) 등이 제휴 및 후원한다. *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IT 및 통신기술 분야 컨설팅 전문 글로벌 기업 ◦ 이번 상은 2011년부터 슈퍼컴퓨팅 자원과 기술을 활용하여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사업을 대상으로 연 2회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은 2013년 KISTI가 운영하는 계산과학공학 플랫폼인 에디슨(EDISON) 사업으로 첫 수상한 후 2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REONET-S로 국내 최초 오픈소스 기반 캐리어급 SDN 제공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소프트웨어 기반의 첨단과학기술연구망(이하 KREONET-S)을 통해 국내 최초로 캐리어급* SDN**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리어급 SDN이란 대규모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국가적 규모의 SDN 네트워크임. 기존의 데이터센터 혹은 엔터프라이즈 SDN과 비교할 때 서비스 대상, 네트워크 구축 범위, 제공 기술 등에서 차별화됨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효율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를 위해 기존의 하드웨어(네트워크 라우터 및 스위치) 대신 소프트웨어로 대체함. 변화하는 네트워크 상황에 보다 편리한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해지며 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 이제 KREONET-S 이용기관은 SDN으로 구성된 가상전용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해 수십 초 이내에 필요로 하는 형태의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할 수 있다. ◦ 그간 국내 연구자들은 고성능 가상 네트워크가 필요할 경우 네트워크 운영자에게 일일이 알리고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한 번 구축된 네트워크를 변경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빈번했다. ◦ 연구와 협업 적시성을 고려하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드는 시간을 거의 수십 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KISTI 컴퓨팅 인프라, 세계 최초 우주의 입자-반입자 대칭성 측정에 기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보유하고 있는 CERN 최상위 데이터센터(티어-1, Tier-1) 인프라가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이하 CERN)의 대형이온충돌실험(이하 ALICE 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밝혀낸 입자-반입자 대칭성 측정에 활용되었다. ◦ KISTI는 ALICE 실험에 참여하는 공동연구진의 정회원이자 CERN 티어-1 센터로서 실험에 필요한 데이터 보관‧분석용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며 이번 연구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 KISTI가 구축한 티어-1 인프라(3,000 코어 CPU 자원, 1,000TB 디스크와 1,500TB 테이프 저장공간)를 바탕으로 전체 ALICE 실험에 활용되는 인프라의 10%에 해당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번 연구 성과에 큰 기여를 했다.KISTI, 최근 3년간 과학향기의 콘텐츠 조회수 및 댓글 등을 분석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국내 최대‧최장 과학기술 대중화 서비스인 ‘과학향기’* 콘텐츠의 조회수와 댓글 수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명과학과 보건‧의료 분야 과학상식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향기(http://scent.ndsl.kr/index.do)는 KISTI가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 대중화 서비스로, 현재 14만여 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 관련 정보를 일반인은 물론 초·중·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칼럼으로 가공해 사이트에 공개하고, 매주 2회 회원에게 푸시메일로 제공하고 있다. ◦ KISTI는 국민들의 주요 과학적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의 콘텐츠별 조회수와 댓글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명과학이 1위(조회수 37% 댓글 수 45%), 보건‧의료가 2위(조회수 25% 댓글 수 22%)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조회수는 생명과학, 보건‧의료, 화학, 전기‧전자, 우주‧항공‧천문‧해양 순으로, 댓글 수는 생명과학, 보건‧의료, 화학, 우주‧항공‧천문‧해양, 물리 순으로 많았다. 콘텐츠 구성 측면에서는 최신 과학기술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는 ‘포커스(FOCUS)’가 가장 인기 콘텐츠로 나타났다. ◦ 개별 콘텐츠를 분석해보면 대부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거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최다 조회 콘텐츠는 ‘다크서클 생기는 이유, 피로 때문 아니다?’, ‘특별한 자폐증, 서번트 증후군’, ‘교활한 난자와 2등 정자의 만남, 임신’ 등이, 최다 댓글 콘텐츠는 ‘사카린, 정말 인체에 유해할까?’, ‘녹조 현상,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건축물의 비밀!’ 등이 있었다. KISTI는 과학향기 이용성향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심도가 낮은 분야는 보다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하는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향후 ‘연관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용자가 열람 중인 내용과 관련 있는 콘텐츠 목록을 제공해 손쉽게 정보 획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차원에서 적극 도입되고 있는 LOD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LOD(Linked Open Data)란 웹상의 데이터를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DB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이를 도입하면 사용자들은 과학향기의 특정 콘텐츠와 관계된 검색포털, 위키피디아, 해외 전자저널 등의 정보를 하나로 모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김혜선 정보서비스실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과학향기가 과학문화 대중화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KISTI, '스타트업 창업 도약 사업지원' 업무 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는 오늘 6월 18일(목) 한국거래소에서 스타트업 창업 도약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이를 통한 중소.벤체기업 상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우리 연구원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생협력, 동반 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