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가 꼽은 10대 미래유망기술과 300개의 유망 사업화 아이템은?
□ KISTI는 9월 1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미래 기술(Future Technology for Startup!)’을 주제로 ‘2016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열고 10대 미래유망기술과 유망 사업화 아이템 55선을 발표했다. o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의 후원 아래 열리는 이번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열 한 번째를 맞았다. □ 이번에 선정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바이오 프린팅 ▲합성세포 기술 ▲신체증강 기술 ▲의료용 가상현실 응용 기술 ▲소프트 웨어러블 기술 ▲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산업 인터넷 ▲가시광 활용 차세대 통신 기술(Li-Fi) ▲지능형 사이버 보안 ▲카멜레온 환경 감응 소재다. □ 중소기업 유망 사업화 아이템은 5개 분야(ICT, 전자․기계․장비, 화학․소재, 바이오․의료, 기타)의 300개 유망 아이템을 선정했다. o 이에 더 나아가 시장-기술 유망성과 재무 유망성을 고려해 4개의 군*으로 유형화했고, 그 가운데 시장․기술․재무 유망성이 모두 높은 55개의 아이템**을 꼽았다. *4개군 분류는 ‘하이퍼 성장’, ‘저 위험 사업화’, ‘경제성 모니터링’, ‘병목(bottle neck) 모니터링’ 유형으로 나뉘어졌다. (*, **추가설명은 참고자료 참조) o 이 가운데 ICT 분야에서 23개, 전자․기계․장비 분야에서 16개가 선정될 만큼, 상당 수의 유망 아이템은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 아이템들이 미래성장의 핵심 사업으로 전망되었다.기술기회발굴시스템(TOD) 선급 5억원 및 경상실시료 15%로 기술이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기업의 신사업 발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술기회발굴시스템(TOD, Technology Opportunity Discovery)’을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에 8월 26일 기술이전했다. □ 선급기술료 5억과 경상실시료 15%로 이전되는 TOD는 특허와 상표문서에 존재하는 이십만 개 내외의 제품간 다양한 관계분석을 통해 ▲기회제품의 지능적 추출 ▲자동화된 제품 매력도 평가 ▲경쟁기업 제품 포트폴리오 분석 및 벤치마킹 기회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o 제품-기술-기업 관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분석을 제공하는 전 세계 유일의 정보분석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시범서비스(http://tod.kisti.re.kr)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 수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KISTI의 협업플랫폼 서비스 코린,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세계기상기구인 WMO(World Meteorology Organization) 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KISTI의 첨단연구망센터와 재난대응HPC연구센터의 기술로 만들어진 협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ICT 기반의 협업 플랫폼 서비스인 코린(COREEN)은 전문가 그룹의 협업 활동, 기상모델 및 분석기술 공유, 선진국 기상정보의 개도국 공유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제사회 현안인 기후변화 대응에 향후 중요한 협업 서비스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상세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국제사회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 ο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UN 주도의 장기예보 프로젝트(WAMIS-II)에 대한 모델 구축, 기술지원, 협업 환경 제공 및 공동 참여로 국제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 -향후 WMO 산하 ICT 기반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교육, 훈련, 자문, 공동 참여 등 상호협력슈퍼컴 4호기 일부, 5호기 도입 앞두고 연구기관으로 무상이전
□ 이르면 내년 말 진행될 국가초고성능컴퓨팅센터의 슈퍼컴퓨터 5호기 도입을 앞두고 슈퍼컴퓨터 4호기 일부를 분할하여 5곳으로 이전한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슈퍼컴퓨터 4호기의 일부를 6월 24일부터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무상이전한다고 밝혔다. o 지난 2월부터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을 거쳐* 이전장비를 등록해 5월까지 교육 및 연구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왔다. *NFEC 주관 “유휴․저활용 장비 이전 지원 사업”을 통한 장비이전심의위원회 개최 o 그 가운데 연구활동 기여도, 연구장비 활용도, 공동활용 기여도, 설치환경 적정성 등을 심의해 이전할 기관을 선별했다. □ 이번에 이전하는 시스템은 슈퍼컴퓨터 4호기* 중 SUN 1차 시스템, IBM 2차 전체 24노드 중 17노드로, 이를 분할․기증 받게 될 기관은 ▲부산대학교(슈퍼컴퓨터 4호기 SUN 1차 시스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4호기 IBM 2차 8노드) ▲광주과학기술원(IBM 2차 2노드) ▲배재대학교(IBM 2차 5노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IBM 2차 2노드)이다.70배 빠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투픽스(TuPiX) 개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기존의 상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보다 약 70배* 빠른 다차원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동일한 컴퓨팅 환경에서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이나 빅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 하둡(Hadoop) 등을 적용한 시스템과 비교한 결과 □ 이번에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투픽스(TuPiX, Turning Pixels into Knowledge and Science)’는 클러스터와 같은 빅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및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o 데이터 저장 및 계산 방식의 변화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병렬분산처리할 때 발생하는 원형 데이터의 전처리‧불러오기‧재구성 과정 없이 바로 원형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 투픽스의 또다른 장점은 환경설정에서 손쉽게 필요한 만큼 컴퓨팅 노드를 추가‧연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o 고가의 컴퓨팅 자원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개인용 컴퓨터(PC) 수준의 사양으로도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어, 고성능 하드웨어를 도입하기 어려운 소규모 조직의 경우 인프라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KISTI는 이번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극지연구소에 위성영상 및 해양연구에 필요로 하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분석 및 가시화 기능을 추가한 투픽스 오션 컬러(TuPiX Ocean Color) 시스템을 무상 기술이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참고)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