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학 및 학회와 빅데이터 기술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5월 7일 태국 ECTI 학회(회장 프라윳아카랙탈린)와부라파대학교(Burapha University, 총장 솜폴 퐁타이)와 차례로 시맨틱 웹 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술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ISTI 융합기술연구본부(본부장 성원경)는 ECTI 학회와 부라파 대학교 책임자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과의 중장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빅데이터 기술 전수를 위하여,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융합기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셜미디어 분석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추진 ▲교수 및 학생 연구인력의 교환 방문과 이를 통한 기술‧노하우 전수 ▲학술행사 공동 진행 등 연구활동 촉진 및 교류협력을 추진한다.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 되는 기술은 ‘인사이트(InSciTe)’로 수천만 건 이상의 논문, 특허, 웹 데이터, 그리고 290GB 이상의 링크드 데이터를 결합하여 연구 개발을 기획하고 수행할 때 필요한 다양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한선화 KIST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KISTI의 빅데이터 기술이 개발도상국으로 확산될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내 우수기술 확산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ISTI는 이처럼 개발도상국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협력 프로그램인 ‘KISTI 글로벌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 컨퍼런스(ICoASL 2015)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회장 오무석, 이하 KLSA),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과 공동으로 ‘2015년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pecial Libraries, 이하 ICoASL 2015)’를 4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홈페이지:http://www.icoasl2015.com)‘도서관의 새로운 가치 창조(Creating the New Values beyond Libra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 전자정보 컨소시엄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질 스트랜드(Jill Strand) 세계전문도서관협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기덕 경북대학교 교수, 다이애나 찬(Diana Chan) 홍콩대학교 도서관장, 클라우스 토히터만(Klaus Tochtermann) 독일국립경제도서관장, 리차드 세이보리(Richard Savory) 영국 합동정보시스템(JISC Collection) 컨소시엄 라이선스 책임자, 파스칼리아 보치우키(Pascalia Boutsiouci) 스위스 대학도서관 컨소시엄 책임자의 전문가 초청강연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KISTI가 연례 행사로 주관하는 ‘KESLI* 전자정보 포럼’을 대체하는 것으로, 스프링거(Springer),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엘스비어(Elsevier) 등 세계 유수의 전자정보 공급사와 함께 전시행사를 진행하며 전자정보 유통에 관한 최신 글로벌 동향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적인 정보 공유 활동을 위한 섹션이 마련되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국가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KESLI) : 도서관 및 정보 관련 기관들이 전자정보를 개별기관 단위로 구매하면서 발생했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KISTI에서 운영하는 국가 컨소시엄으로, 현재 155개 단위 컨소시엄에 621개 기관이 참여하여 국가차원에서 전자정보 공동 구매 및 활용의 대표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조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ICoASL 2015는 전문도서관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컨퍼런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ICoASL 2015는 인도(2008년), 일본(2011), 필리핀(2013)에 이어 제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전문도서관협회(SLA)* 아시아 지부 국제 컨퍼런스 행사로, 아시아 지역 20 여 개국에서 350 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SLA는 전 세계 학술 및 정부기관, 기업체, 박물관 등의 도서관과 사서를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로서 총 75개 국가에서 9천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음한선화 KISTI 원장은 “디지털 정보의 확산과 함께 글로벌 유통 및 세계화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학술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고민과 함께 정보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ISTI-전남대, 에듀롬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이하 전남대)와 4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에 대한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eduroam, 이하 에듀롬)는 에듀롬 서비스 가입기관 소속의 연구자가 전 세계의 다른 가입 기관 내에서면 어디서든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무료로 로밍하여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03년 TERENA*가 주관하여 연구 및 교육기관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60 여 개국 8,600 여 기관에서 가입 중이다.* The Trans-European Research and Education Networking Association, 범-유럽 연구 조사 및 교육용 네트워킹협회KIST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대에 국내 교육기관 로밍 운영체(RO) 역할을 위임하며 지속적으로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협력한다.KISTI는 지난 2012년 9월 에듀롬 서비스의 국가 단위 운영 주체(NRO, National Roaming Operator) 지위를 획득하여, 현재까지 교육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에듀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가입기관은 현재 총 10개(4월 13일 기준)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 ▲KISTI는 NRO로서 교육(대학)기관 RO 역할을 전남대로 지정 및 권한 위임 ▲에듀롬 서비스 국내 확산을 위한 운영 정책 수립, 관리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공동 추진 ▲차세대 로밍 연구 추진 등을 담고 있다.에듀롬은 그동안 하나의 교육기관 혹은 연구실에 머물러 있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사이버 상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버스정류장, 도서관 등의 공공 장소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향후 싱글 사인온(Single Sign-On, SSO*) 기반 서비스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각종 시스템 및 인터넷 서비스 등에 접속하게 해주는 보안 응용 솔루션으로 1개의 계정으로 다양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 보안 위험 예방, 사용자 편의 증진, 인증 관리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다.한선화 KISTI 원장은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2015년 연말까지 50 여 개의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교육기관 로밍 운영 기관으로서 국공립대학 중심으로 에듀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KISTI와 함께 ID 기반 인증 통합 기술 연구 및 서비스 전반의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KISTI NTIS센터, PDF에 포함된 개인정보만 제거하는 전자문서 개인정보보호 기술 개발
개인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전자문서를 개방·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가R&D 보고서 원문 성과물 전담관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전자문서(PDF)에 포함된 개인정보만을 자동 식별하여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KISTI NTIS센터 R&D시스템개발실에서는 전자문서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개발하고 2014년 9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장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 및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저장하는 저장매체”로 특허 출원을 했다.기존에는 전자문서 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전자문서를 암호화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전자문서가 유통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탐지될 경우 해당 전자문서 자체를 삭제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그러나 전자문서 전체가 배포되거나 열람되지 못할 경우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른 정보 공유와 개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KISTI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문서를 개인정보 검출 프로그램으로 처리해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금융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선별적으로 제거된 결과물을 생성한다. 전자문서 형태의 정보 공개가 필요한 기관의 전자문서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한국연구재단 등 19개 기관에 이어 올해 4월까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6개 기관에 무상으로 기술이전하였다.KISTI는 오는 9월 아래아 한글 문서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또한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MS-Word), ODF, XML 등의 포맷에 대한 기술 개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KISTI-베트남 ICST, EDISON SW 지원 및 인력양성 관련 양해각서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계산과학공학 활성화 및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계산과학공학 플랫폼인 EDISON*이 국내를 넘어 베트남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 계산과학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업 EDISON 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4월 7일 오전 11시 KISTI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베트남 계산과학기술연구소(소장 탄 쯔엉, 이하 ICST*)와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 구축 및 인력양성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CST(Institute of Comput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EDISON/베트남) 구축 및 EDISON 베트남 커뮤니티 발굴 ▲EDISON 시뮬레이션 SW 및 콘텐츠 공유 ▲UST(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프로그램을 활용한 베트남 연구자 훈련 프로그램 제공 및 상호 방문연구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 개발(EDISON) 사업’은 슈퍼컴퓨팅 인프라 기반의 첨단 교육‧연구 융합 환경과 계산과학공학 SW를 제공해 이공계 학생 및 연구자가 온라인상에서 가상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작한 EDISON 사업은 KISTI를 중심으로 5개 전문센터에서 추진 중이며, 국내 43개대학, 547개 교과목에서 2만3천명이 활용 중이다. 지난 2013년 IDC* ‘HPC** Innovation Excellence Award’ 수상,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 IDC :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 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컴퓨팅 미래부와 KISTI는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EDISON으로 축적된 계산과학공학 소프트에어 및 핵심기술을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국산 계산과학공학 플랫폼 및 SW가 해외로 진출하는 뜻 깊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과학한류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KISTI, 201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201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ISTI는 정보지원 기관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연구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빅데이터 기반 마련 등 외부 환경 및 국가사회적 요구 대응을 통해 창조경제 선도에 기여로 표창을 받았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